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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카네는 아무리 봐도 우정인거 같은데... - 최애의 아이 마이너 갤러리

1. 아쿠아에게 반하계 된 계기.만화에서 과학적인 걸로 풀어서 그렇긴 하지만..카나는 평범한 일상의 연기에서 아쿠아에게 호감에 빠졌지만반대로 아카네는 자살소동 같은 비일상 속에서 자신이 구해준 아쿠아에게 호감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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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생각 좀 해봄

내 의견은 어디까지나 아카가 아카네를 정실후보로 잡았다는 의견임

일단 왜 카나에게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줬는가?

카나는 아카피셜 작품의 어두운 분위기를 다시 밝게 환기시켜주는 카구야에서 따온 캐릭터임

즉, 카나는 복수에 관여를 하나도 하지 않아 복수에 가담하는 아카네같은 역할을 하면 안됨

카나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스토리를 내 작품을 환기시켜야 함.

아카네에게 왜 알아가는 시간을 안줬는가?

아카네는 아쿠아를 위한 이해자 포지션임

작중 도블 시점에서는 아쿠아가 아카네에 대한 이성적 호감이 없었음.

무대 데이트 등 아예 알아갈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도블 시기에는 아카네의 일방통행이고

당시 이성적 호감이 없었던 만큼 카나만큼의 임펙트는 없는 것이 당연함.

다만, 이후 미야자키 키스롤 통해 아쿠아도 아카네에 대한 이성적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고

아쿠아가 아카네를 적극적으로 상대해주며 알아가는 거라고 봄.

뭔가 글을 븅신같이 쓴 것 같은데

나로써는 '아카네의 복수와 밀접하게 관련되있는 역할' 과 '러브코미디 만화가 아니기 때문' 이라는 말로밖에 설명을 못하겠음.

실제로 당시 아쿠아는 복수에 미쳐있을 때니.

그리고 글에 쓰인 서로를 잘 알게 되었다는 것이 결전의 뉘앙스를 풍긴다는 것은.

기존 아카네가 알던 아쿠아가 아닌 완전히 복수귀가 된 아쿠아를 다시 알아가는 느낌임.

아쿠아도 기존 알던 아카네가 아닌 자신을 막으려는 사람으로 재인식 한 것이고.

다만 지금의 아쿠아는 결별 때 만큼의 복수의지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 다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봄.
복수파트 끝나고 짧더라도 일상파트는 있을 것 같아서.

왜 150화에 아카네에 대한 마음이 언급이 안됐는지, 아카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뭐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개인적인 생각은 설령 대립 관계이긴 하지만,

언제나 아쿠아를 진심으로 대하고 아직까지도 사랑하는 역할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