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오버마스] 마법소녀와 마도의 왕 - 6~7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9 01:15:05
조회 635 추천 11 댓글 3
														

20ad8419b7826af43eed87e12983776d674e40cd9ac332b91114ab124ee731397313c139ecf0af


6화 『가족은 매우 소중



페이트 일행이 혼돈짐승에 대한 대처를 개시하고 있을 무렵.

하야테 또한, 페이트측이 대처하는 무리와는 다른 지점에 나타나는 혼돈짐승에 대처하기 위해

공로(空路)로 이동하고 있었다──



[엔토마]

우으으…….



[루푸스레기나]

응? 왜 그럼까? 엔쨩.



[엔토마]

배가 좀 고파서어.

요즘들어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생각했는데에,

아침밥을 너무 줄여버렸나봐아.



[루푸스레기나]

음- 어느 쪽이냐 하면, 간식을 줄이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말임다.



[엔토마]

에에~ 그건 좀…….

공포공도 모처럼 수를 조정해 줬겠다아.



[루푸스레기나]

아니, 엔쨩이 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하면,

기꺼이 수를 줄여줄 것 같은데 말임다…….



[하야테]

헤에~ 아침밥을 줄여서라도 먹고 싶은 간식이라니,

나자릭에게는 그렇게 맛있는 간식이 있는 건가요?



[루푸스레기나]

오. 궁금한 검까 하쨩?

좋다구요. 그럼 언니가 몰래 알려주겠슴다.

엔쨩이 말하는 '간식'이라는 건──



[유리]

……얘. 그 이야기는 그만두렴.

손님한테는 자극이 너무 강하잖아.



[루푸스레기나]

에에~



[엔토마]

자극, 강한가아?



[유리]

……죄송합니다 하야테 씨.

동생들은 이와 같이 말이 많으니, 이상한 말을 꺼내도 무시하셔도 괜찮으니까요.



[하야테]

아하하, 북적이는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

우리집도 리인이랑 비타…… 아, 우리네 가족인데

그 아이들이 늘 북적북적하고 있으니까요.

……모두들. 내가 없어도, 제대로 밥 먹어 주고 있으면 좋겠는데…….



[유리]

하야테 씨…….



[하야테]

어휴, 안 되지 안 돼.

이상한 분위기 만들어 죄송합니다.

매일 그 아이들이 맛있게 밥을 먹어 주었다보니, 가족을 여기 와서도 그만 떠올려 버려서요.



[유리]

그렇습니까…… 네, 저도 이해되는 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돌봐주는 정도는 아니지만, 평소 동생들에게 눈을 번뜩이고 있는 장녀로서,

같은 상황이라면 그럴 테니까요.



[루푸스레기나]

조금은 느슨하게 해 주어도 괜찮지만 말임다,

우리들에게 번뜩이고 있는 유리 누나의 눈길의 엄격함.



[엔토마]

루푸만은 무리라고 생각하는데에?



[루푸스레기나]

거기는 내 편 좀 들었으면 했슴다 엔쨩…….



[하야테]

아하하하. 정말 사이좋은 자매이시네요~.



[유리]

──그러는 동안에 목적지 상공까지 왔습니다.

지상에는…… 목표인 무리도 있군요. 주의하세요.



[하야테]

네! 나자릭에는 많은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

[전투]

.

.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7b7d5fb2fc0b7c248eec3b417c28175b43df10a418a6be4264203c095885d2e7136e05796


[엔토마]

섬멸, 완료오~



[루푸스레기나]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로 상당히 넓은 범위를 노릴 수 있네요……

글고 여기까지 춥슴다!



[하야테]

아, 죄송합니다.

리인이 없으면, 아무래도 마지막 조정이…….



[루푸스레기나]

뭐, 덕분에 편했으니 괜찮지만 말임다?



[하야테]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다행이네요.



[유리]

……저기, 하야테 씨.



[하야테]

네. 무슨 문제라도 남았나요?



[유리]

아니요. 그게 아니라…….

……주제넘고, 또 위안도 못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가족이 기다리는 집에 돌아갈 수 있는 날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야테]

에…….

아, 아하하. 들켜버린 건가요? 어쩐지 부끄럽네…….

그, 가족들의 밥을 만들거나 하기도 하지만,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제쪽이라……

평소에 지탱해 주는 모두가 없는 만큼,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뭐, 짐작하신 대로 향수병이란 거겠지요?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을텐데,

이상하네, 정말. 아하하하…….



[엔토마]

가족과 만날 수 없는 건, 쓸쓸하니까요오.

저도 유리 언니라던지 하고 못 만나게 되면 서운할꺼 같고요오.



[루푸스레기나]

뭐, 그건 그렇겠죠.

역시 만날 수 없게 되는 것보다는 하루 종일 눈을 번뜩이고 다니는 것이 더 낫슴다.



[유리]

나도 만날 수 없게 될 정도라면 애먹여 주는 편이 좋아.

이렇듯 가족을 볼 수 없는 것이 쓸쓸해야 마땅합니다.

부끄러워하거나 속일 필요는 없어요.



[하야테]

……읏.

……그런 말을 하시면,

……안 돼, 조금 눈물이 나버려요.



[유리]

친구들에게는 보여드리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 눈물도, 부디 저희에게는 사양하지 않으시길.

정신적인 지원을 포함하여, 나자릭에 있는 동안은 저희가 봐드리는 역할을 맡을테니까요.



[하야테]

읏, 감사합니다…….



[유리]

네, 그러면 조금 진정되시면 페이트 씨들과 합류해서 나자릭에──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7b7d5fb2fc0b7c248eec3b417c28175b43df10a418a6be4261400c8c6d40b7c7236e070a1


[페이트]

아, 있다. 하야테!



[하야테]

앗. 안 된다, 페이트도 분명 불안할텐데 이런 얼굴……

유, 유리 씨. 5초…… 아니, 10초만 숨겨주면 안될까요?



[유리]

물론입니다. 제 가슴이라도 좋으시다면 빌려드리겠습니다.



[하야테]

정말로, 감사합니다……!



페이트한테서 사각이 되는 위치에서 눈물을 멈춘 뒤

하야테는 모두와 함께, 나자릭으로의 귀로에 오른 것이었다.



──────────────────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41d2a4633f55d98c4db61347


7화 『추억에 잠긴 두 사람?



페이트와 하야테의 부재중.

나자릭에 남은 나노하와 레이징 하트는

데미우르고스에게 가능한 범위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데미우르고스]

──오호라. 과학과 마법의 융합기술은 전에도 본 적이 있지만,

그것과는 더듬어온 역사도 설계사상도 다른 신선한 기술이다.

참고가 됐다. 자네에게도 감사를 표하겠네, 레이징 하트.



[레이징 하트]

Don't mention it. (천만에요)



[데미우르고스]

……이런.

자네들은 슬슬 모몬가 님과의 알현 약속이 있는 것이었지?

오늘은 이만 하고, 나는 이만 실례하겠네.



[나노하]

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죄송해요. 갑자기 모몬가 씨를 만나고 싶다고 억지를 부려서.



[데미우르고스]

아니, 자네들이 갖고 있는 정보의 가치를 감안할 때,

응하는 것에 인색할 것 없다고 그 분께서 판단하신 결과다. 신경 쓸 것 없고말고.

그렇지만 바쁘신 분이니까.

면회는 옥좌의 홀에서 혼돈짐승을 상대하는 용무를 처리하면서 맞으실 것이다.

위험이 미쳐선 안 되니, 자네도 장비는 갖추고 가게나.



[나노하]

네, 그럴게요.



[데미우르고스]

그럼 또 보지.



[나노하]

그럼, 우리도 갈까?



[레이징 하트]

All right.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1583f4673202d7814db64f3c


[나노하]

…….



[하야테]

일은 저와 페이트한테만으로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



[페이트]

──지금은 무리하지 않겠다는 약속, 기억하지?



[나노하]

(……두 사람이 정말로, 굉장히 많이 걱정해 주고 있다는 것은 알고있어.

몸도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렇다 해도.)



[레이징 하트]

It seems your hesitation has cleared up.

(망설임이 풀린 것처럼 보입니다)



[나노하]

응. ……같이 가줄래? 레이징 하트.



[레이징 하트]

Of course, master. (당연하죠)



[나노하]

고마워. 그럼──

레이징 하트, 셋업!



[레이징 하트]

Stand by ready. Set up.



.

.

.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11dba1616654d88f4db63c6a


[알베도]

모몬가 님, 타카마치 나노하에게 붙인 그림자 악마로부터 보고가.

그 자가 찾아온 듯 합니다.



[모몬가]

아아, 왔구나. 보내주거라.



[알베도]

예. ……하지만, 갑자기 알현을 요청해 온 것은 대체.



[모몬가]

아니, 용건은 이미 알고 있다. 아마도 말이지.



[알베도]

그러시옵니까? 그럼──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16d1a4603e5784dc4db614a0


[나노하]

안녕하세요 모몬가 씨.

죄송해요. 바쁘실 때.



[모몬가]

아니, 상관없다.

그건 그렇고, 뭔가, 이야기가 있다고 했는데……

이제부터, 저 '균열'로부터 나타나는 혼돈짐승을 사용한 마법의 실험을 예정하고 있어서 말이지.

모처럼이다. 너의 실력을 나도 가까이서 보고 싶군.

함께 싸워줄 수 있겠나? 몸 상태의 건도 있지만……

너의 용건은, 이 정도는 해내지 않으면 안 될테고.



[나노하]

……!

네, 물론 싸울게요.



[모몬가]

음. 그럼 알베도.



[알베도]

예. 만일의 경우 손님의 안전은 ㅈ[가.



[모몬가]

의지하고 있겠다.

그럼 얼마 남지 않았다. 방심하지 말고 대처하도록 하지.



[나노하]

네!



.

.

[전투]

.

.



[알베도]

지금 게 마지막 혼돈짐승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몬가]

아아. 수고했다.

나노하도 훌륭했다.

외부전투에서는 포격 위력의 인상이 강했지만, 나자릭의 시설에 피해를 주지 않는 마법의 선택과 제어도 적확.

재능뿐 아니라 나날의 훈련 덕택이라고 해야 할까.



[나노하]

감사합니다.

모몬가 씨와 알베도 씨도 판단이 빨라서……

지성과 전술. 저는 아직 멀었지만 그 두 가지가 전투에 가장 필요하다는 의미를 알 수 있는 그런 싸움이었어요.



[레이징 하트]

Excellent. (훌륭하셨습니다)



[모몬가]

하하. 그랬는가.

그런 말을 들으니, 이렇게 때때로 직접 혼돈짐승과 싸워

보다 효율적이고 보다 확실한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보람도 있군.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10d7f2353254d48c4db63a2a


[모몬가]

──자, 그럼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네가 오늘 면회를 청해 온 것은…… 제국 건이겠지?



[나노하]

………네.



[모몬가]

유리한테 보고는 받았다.

제국의 전력저하로 늘어나고 있는 혼돈짐승에 의한 피해.

그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가.



[나노하]

네, 구하러 가고 싶어요.

나자릭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폐를 끼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모몬가]

뭐 그 점은, 나자릭의 소재 등에 관한 기억의 조작을 받아 들인다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유리는 위로의 말을 했던 모양이지만──

제국에서도 전국민이 방비된 도시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많든 적든 혼돈짐승에 의한 사상자는, 싸울 도리가 없는 자에게서도 나올 것이다.

네 걱정 자체는, 어긋났다고만 볼 수 없겠지.



[나노하]

……윽!



[모몬가]

하지만, 시공 관리국에 일정한 경계심을 안지 않을 수 없는 우리는,

너에게 무슨 일이 생겨, 그것을 이유로 공격을 가해올 리스크도 어느 정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너희들의 증언 외에, 각서, 영상 등 어디까지나 우리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증거를 남긴다 해도……

쉽게 너를, 우리들에게 있어서 우선도가 낮은 위험에 맞서게 할 수는 없다.



[나노하]

……네. 당연한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모몬가]

……나는, 너를 닮은 자를 두 사람 정도. 잘 알고 있다.



[나노하]

저를 닮은 사람……인가요?



[모몬가]

그래. 한 사람은 함께 이 나자릭을 만들어낸 동료.

「누군가가 곤란해 하고 있으면 돕는 것은 당연」이라고 하는 생각의 소유자라 말이다.

나 자신도, 그 사고방식 덕분에 도움을 받은 은혜가 있다.

그래서 솔직히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너의 등을 밀어주고,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나노하]

또, 한 사람은……?



[모몬가]

……마찬가지로,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서 힘 쓰는 사람이었다.

그 '자신이 아닌 자'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다가──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4084f7603f5282db4db6ea08


[모몬가]

──죽었지.



[나노하]

……윽.



[모몬가]

'언데드인 나'에게는, 인연이 먼 이야기지만 말이지.

인간은 취약하다. 「힘내서」 「무리해서」 피로를 계속 쌓으면 그것만으로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은 책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말리지 않았을까? 왜 무리를 하게 만들었던 걸까?

내 탓이야. 내가 죽게 해버린 거야, 라고 말야.

고통받는 누군가를 돕는 행위가 더 고통받는, 더 가까운 누군가를 낳을 수도 있다.

그래도 너는 낯선 누군가를 돕고 싶은 건가?



[나노하]

……………………네.

저는 누구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 누군가는, 눈앞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도, 물론 그래요.


[나노하]

하지만──

손을 뻗으면 도와줄 수 있었을지도 몰랐던 누군가를,

손을 뻗지 못하고 후회하면서 보내는 것도, 역시 더는 싫어요.

누군가를 돕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것 때문에 모두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둘 다 나의 진짜 마음.

그러니까──


[나노하]

──약속할게요. 꼭, 무사히 잘 돌아오겠습니다.

절대로, 내가 손을 뻗지 않으면 슬퍼하게 될 사람을 도와줄 것이고

절대로, 그것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슬프게 하지도 않을 거에요.

얼굴도 모르는 누군지도, 소중한 사람들도, 누구 하나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나는 싸우고 싶어요!



[모몬가]

……후. 그렇군.

후후. 하하하하!


(정신 안정화)


[모몬가]

……어느 한쪽인가가 아니라, 양쪽을 취한다라.

음. 역시 어린애는, 그 정도로 욕심쟁이여야지.



[나노하]

아하하…… 역시, 너무 형편 좋은 말이었나요?



[모몬가]

아아, 그렇구나.

하지만 욕심많은 어린애의 이상(꿈)을 이루어주는 것도 어른의 의무다.

──타카마치 나노하. 너의 각오는 잘 알겠다.

현실에서는, 그럼에도 「자신」인가 「타인」인가의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일도 있겠지만……

요점은 그런 장면의 도래를 막으면 되는 거다.

지금부터 우리 나자릭도 너의 목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마.

네가 필사적이게 되어야 할 필요가 생기는 장면의 도래는 전력으로 막아 주겠다.



[나노하]

괘, 괜찮은 건가요?



[모몬가]

뭐, 제국에 은혜를 거듭해 파는 메리트도 없진 않고 말이지.

너희가 잘 하는 상공의 공격을 중심으로 한다면, 제국의 인간에게 정체를 드러낼 리스크도 적다.

자, 이야기는 끝났다. ──알베도.



[알베도]

예.



viewimage.php?id=22abd534e9dd2aa2&no=24b0d769e1d32ca73deb83fa11d028313eb0d568a1e85ef2a8b7b1d72048b7d5f033347d12e2b4e4dcd02337854a0f9f186dce33b1af12dba7316652d6dd4db6b3a0


[나노하]

어? 페이트, 하야테.

왜 여기에?



[모몬가]

실은 너와 마찬가지로, 각자 나에게 면회를 요청해 왔었어서 말이지.

뭐 용건은 대개 너와 같겠지.

──두 사람도 지금 한 이야기는 듣고 있었겠지?



[페이트]

ㄴ, 네.

……미안해 나노하. 엿듣기나 하고.



[하야테]

나도 페이트도, 우리끼리 제국의 사람을 도우러 갈 수 있도록,

모몬가 씨에게 부탁할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페이트]

나노하가 누군가를 버린다거나 할 수 없는 것은 나도 하야테도 잘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아까의 나노하의 말을 들으니…… 말릴 수 없게 되어 버렸어.



[모몬가]

음. 실질적인 문제로, 나노하가 빠지면 전력 저하는 심하겠지.

페이트와 하야테도 우리에게 지켜야 할 손님이다.

셋이서 일을 당해 단시간에 끝내는 것이 오히려 안전할 것이다.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



[모몬가]

좋은 동료를 두었구나.

다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동료를 슬프게 하지 말거라?



[나노하]

……읏, 네! 절대로!



이리하여, 나노하 일행은 나자릭의 서포트를 받아

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혼돈짐승 피해에 대한 대처에 나서는 것이었다.



----


하야테 사투리 노력해보려 했는데 자꾸 이먼 황해도 말이라던지가 섞이다보니 걍 표준어로 적음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3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52651 공지 보물전 탭 추가 게시글 건의용 공지 슬슬mk.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01 112 0
95497 공지 204% 즐기는 오버로드 (2022.08.06 업데이트) [19]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4.11 58341 60
79202 공지 스마트폰 게임 [Mass for the Dead] 번역 모음 [13]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12 27497 51
143823 공지 애니 유입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 [8] ㅇㅇ(125.182) 22.10.21 6442 48
153174 일반 다음권 언제 나오는지 앎?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6 0
153173 일반 데미가 수호자중 최약체임? [2] 악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9 0
153172 일반 이 사냥개 마수 한마리 잡으려면 [9] 오갤러(112.154) 05.30 124 0
153171 일반 오버로드 세계관에서 한명 골라 결혼한다면? [10] ㅇㅇ(211.235) 05.30 97 2
153170 일반 10권에서 알베도 혼자왔다고 귀족여성이 놀란건 왜그런거임?? [1] ㅇㅇ(106.102) 05.30 97 0
153169 팬픽 나자릭의 후계자 - 46 프레이야 6 [4] 나나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1 3
153168 일반 좋아하는 시츄에이션 적구 가셈 [18] 나나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6 2
153167 그림 AI 애니작화 느낌 알베도 [5] 소테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83 6
153166 일반 14권은 ㄹㅇ 알재앙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권이네 ㅇㅇ [5] ㅇㅇ(61.97) 05.30 156 2
153165 일반 어느정도보다가 "완결나면 봐야지"했던 라노벨이 [3] 오갤러(1.213) 05.29 168 1
153164 일반 오버마스는 왜 한섭이 없을까 [4] ㅇㅇ(175.223) 05.29 200 1
153163 일반 흡혈희 봤는데 ㄹㅇ 첫 스타트가 중요하네 [1] 오갤러(220.93) 05.29 159 3
153162 일반 오버마스 신규 캐릭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25 6
153161 일반 그 밑에 나온 탱커 소설 분위기가 어떄? [4] 오갤러(121.169) 05.29 160 0
153160 일반 이게 고작 탱커다운? 스킬 정도냐? [8] 꾸꾸루삥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9 0
153159 일반 이렇게 욕할정도로 이게 쓰래기 능력임? [14] 꾸꾸루삥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04 2
153158 일반 용인이랑 인간은 교배가능한가?? [7] ㅇㅇ(61.97) 05.29 139 0
153157 일반 알베도 보털듣고 흠칫하는 [3] ㅇㅇ(119.63) 05.29 213 3
153156 일반 전세계 허당 캐릭터 친목회 [5] ㅇㅇ(61.97) 05.29 184 3
153155 그림 [ㅇㅎ] "페로몬 폭탄" [17] ㅁㅋ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69 10
153153 일반 데스 나이트 VS 현대전차 [10] ㅇㅇ(180.231) 05.29 180 3
153152 일반 제작진 애정 차이인 거 같으면 감독 필모를 봐 ㅇㅇ(106.101) 05.28 76 0
153151 일반 인기투표 보는데 이거뭐냐ㅋㅋ [5] 악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59 10
153150 일반 17권 아직도 안나온거 실화냐? [3] 오갤러(1.213) 05.28 134 0
153149 그림 그리다 만 거 [3] 댕그라미(210.97) 05.28 277 9
153148 그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오버로드짤 모음 [6] 꾸꾸루삥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34 11
153146 일반 웹연재는 언제 봐야함? [4] 좀비농사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77 0
153145 일반 애니 퀄 차이나는건 결국 제작진 애정이 가장 큼 ㅇㅇ [3] ㅇㅇ(61.97) 05.28 132 2
153144 일반 프리렌이랑 오버로드가 차이나는 이유 [3] 사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7 1
153143 일반 근데 오버로드하고 프리렌 같은 제작사 맞냐? [2] ㅇㅇ(119.63) 05.28 159 2
153142 일반 ..그나저나 아인즈가 천재가 아닌걸 알면 알베랑 데미는 반응이 어떨려나 [7] 오갤러(175.199) 05.28 181 1
153141 일반 원작은 별론데 2차 창작들은 ㅈㄴ 재밌네ㅋㅋㅋ [4] 오갤러(182.231) 05.28 169 4
153140 일반 아인즈 성우 다른 애니에서도 지고의 존재 지고의 분 소리 듣고 있네 ㅋㅋ [9] 오갤러(182.220) 05.27 203 1
153139 일반 화염구 파괴력이 어느정도인지 분석한 글 있음? [4] ㅇㅇ(61.97) 05.27 168 0
153138 일반 이거 18권이 완결임? [14] 오갤러(58.228) 05.27 257 1
153137 그림 시즈 완성 [2] 나나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28 3
153136 일반 에란텔 인간들 운빨 ㄱㅆㅅㅌㅊ네 [4] ㅇㅇ(175.118) 05.27 201 2
153135 그림 [옵갤마스] 9계층 헬스짐 - 체력은 길드력이다! (링크 수정) [30] ㅁㅋ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94 20
153134 일반 팔지도 암살충은 근데 왜 ㅈ밥이면서 아인즈호위하냐 [7] ㅇㅇ(61.97) 05.27 230 0
153133 일반 클레만티느가 말한 과거사가 진짜임? [11] 악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340 0
153132 일반 성천이 점프 한 번 하면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11 1
153131 일반 이세계에 바다가 없었나? [2] ㅇㅇ(61.97) 05.26 130 0
153130 일반 네이아 충성심이 어느정도냐 [7] 악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33 0
153129 그림 키노는 네거티브 아이돌2화 [5] NIRU(116.37) 05.26 249 8
153128 일반 중증 애정결핍 환자 치유기 읽고옴 ㅇㅇ [6] 오갤러(125.178) 05.26 398 7
153126 일반 만렙아닌채로 전이된 플레이어는 100렙 넘을수잇음? [7] ㅇㅇ(211.36) 05.26 198 0
153125 일반 클라임은 행복할까??? [10] 오갤러(211.235) 05.26 193 0
153124 일반 니들은 오버로드 최애곡이 뭐냐 [12] ㅇㅇ(61.97) 05.26 142 1
153123 일반 요새 계열 무투기 몽크도 쓸 수 있으려나 [10] 사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11 0
153118 고찰 생기흡수라는 마법 말인데 [1] Black_Gul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1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