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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0.45) 2017.10.06 22:40:53
조회 3633 추천 12 댓글 5
														

"이게 바로..."



니시키 엔라이가 그린 지도를 지역의 미니맵과 겹치자, 그들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만약 그들이 여기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수호자 몬스터가 그들을 기습할 가능성이 있었다. 몬스터가 지하에 숨어있었다, 하는 건 흔한 속임수였다.



이그드라실 제작사의 악의를 생각해 보자면, 투베이크 보스가 갑자기 뛰어들어 모두가 대형 스케일의 싸움에 휘말리는 그림이 그려졌다. 구체적으로 모몬가는 이런 영상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그 결과는 파티 전원 전멸이었다.



이게 바로 정찰이 중요한 이유였다.



먼저 모몬가는 주변에 언데드로 인해 촉발되는 트리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뒤, 그는 1부터 10의 콘솔 단축키 중에 8을 선택했다. 8은 8위계 주문을 말했다.



반지 모양의 페이지로 구성된 복잡한 메뉴가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 반지링 하나에 12개의 주문씩 4개의 링, 총 48개의 주문이었다.



이 방법으로, 그는 480개까지 주문을 단축키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100레벨 매직 캐스터는 게임에서 총 300개 정도의 주문을 배울 수 있다. 캐시 아이템을 사용해도 한도를 최대 100까지 더 증가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빈 단축키 공간을 본 적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이것을 제작진들의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이 메뉴들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능력-각 마법의 효과와 적절한 사용법을 이해하고 외우는 능력-은 매직 캐스터의 능력에서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였다.



전사들이 현실에서의 반사신경에 영향을 받는 것처럼, 마법 사용 직업들은 그들의 기억에 크게 의존했다.



모몬가는 메뉴를 유동적으로 탐색했다.



실제 전투 상황이라면 그가 마법을 이렇게 여유롭게 찾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느긋하게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주문의 페이지들을 차례대로 살펴보면서 자신이 암기했던 주문들을 다시 되뇌었다.



그는 가장 바깥쪽에 있는 네 번째 링을 두드렸다.



그는 다른 것들보다 커진 링의 12개의 주문 중에 하나를 눌렀다.



"[원격 시야Remote Viewing]"



그는 다른 마법을 사용할 계획이 없었기에 단축키 창을 닫았다.



주문을 외우자, 신비의 눈-마법의 센서-이 나타났다. 이미 길드에 비슷한 탐지 능력을 사용한 사람이 있었기에, 모몬가가 수고할 이유는 없었다. 허나 모몬가는 길드 최고의 언데드 탐지 능력자였기에 그는 만약을 대비해 신비의 눈을 꺼내 눈앞의 작은 섬으로 보냈다.



그는 오른손으로 센서를 움직이기 위한 조종스틱을 잡고, 왼손으로는 센서의 시야를 조종했다. 그 자신의 시야가 막히는 건 두려운 문제였으나, 지금은 곁에 믿을만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괜찮았다.



섬을 늪과 구분하는 벽은 이끼로 뒤덮인 채 여기저기 갈라지고 부서져 있어, 더이상 본래의 벽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중 하나의 틈으로 너머를 볼 수 있었다.



그곳에는- 무덤의 잔해가 남아있었다.



난장판이었다. 비석도 깨져 있었고 중간에 무덤 같은 게 있긴 했으나 무너져 있었다. 신전과도 비슷한 무언가가 있었으나, 그 또한 부서진 채였다. 몬스터도 그 안에 숨어있지는 못할 성 싶었다. 한눈에 봐도 의심스러운 것은 없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본 뒤 모몬가는 전보다 더욱 긴장한 것 같았다.



게임에서 무덤은 대부분 언데드 크리쳐가 서식한다. 이그드라실도 예외는 아니었기에 모몬가는 주문을 사용한 것이다.



만약 언데드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는 분명 그것을 찾아냈을 것이다.



그는 조종 스틱을 돌려 신비의 눈을 움직여 작은 섬의 내부로 보내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언데드 반응이 없었다.



"몬스터의 흔적이 없어요. 무형의 존재의 흔적도 없고요."



"여기도 마찬가지. 공중이나 지하나 움직이는 건 없어요."



"언데드 반응도 없어요."



"보스가 어디에서 나올거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함정일지도? 동시에 소환되는 함정이라면 반응하기 힘들어요."



"어쨌든 저는 제 하루 네 번 쓸 수 있는 비장의 카드 중 하나를 이미 썼어요. 최소한 마법적인 함정은 없어요."



다른 길드원들도 이미 각자의 방식으로 섬을 관찰했고, 보고들을 천천히 취합했다. 그들은 잠시 멈춰 서로를 바라보았고, 작은 섬으로 향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후방 진입조는 경계의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럼 저 부서져내린 낡은 건물에 들어간 뒤부터 던전에서의 진짜 싸움이 시작되는건가?"



"아뇨, 제가 보기엔 무덤 아래로 내려간 뒤부터가 진짜일 것 같아요. 결국 건물은 늪과 상당히 가까우니까요."



"그것도 나름대로 일리가... 아무튼, 계속해서 건물을 주시하도록 하죠. 섬에 들어간 뒤에 뭔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모몬가 님, 지시를."



"그러면..."



늪에 발을 디뎠을 때에는 미니맵에도 사방에 오직 늪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발견 던전에 들어서자 '나자릭 지하분묘'라는 아이콘이 나타났다.



"나자릭, 흠... 무슨 신화에 나오는 건지 아시는 분?"



"나도 생전 처음 들어봐."



즉답은 후방 경계조인 타블라 스마라그디나에게서 나왔다. 그들은 적습에 대비한 대형을 취한 채로 조금씩 선두를 뒤따라가고 있었다.



"라틴 계열도, 그리스 계열도 아니야. 아 이런. 이그드라실의 이름은 전부 신화에서 따온 건 아니야. 이게 아마도 그 예외 중 하나겠지. 바꿔말하자면 이 장소에 대한 특별한 단서따위는 없다는 거지."



그 순간, 누보가 앞으로 나가 주문을 영창했다. 그라면 문제없이 이 지역을 탐색할 수 있겠지.



몇 초 뒤, 그는 길드원들에게 그의 조사 결과를 알렸다.



"-아무 것도 없어, 모몬가 님. 나의 신비의 눈을 중앙의 무덤에 보냈는데도, 아무런 적 신호가 나타나지 않아."



"바꿔 말하면 세이프 에어리어라는 건가?"



"글쎄. 이 짜증나는 게임사가 이런 곳을 그냥 만들었을 리가.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앞에 뭔가 나타나게 해 뒀겠지."



그 통렬한 비판에 다수가 동의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그드라실 제작사를 악의 축으로 여겼다.



"정찰조 여러분 괜찮으신가요? 저는 던전이 건물 지하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던전 탐사 팀 라인업을 바꾸는 게 나을까요?"



"일단 제가 우리를 위한 은신처를 만들어 둘게요."



뽕실 모에의 제안에 드루이드인 블루 플래닛은 곧바로 그의 삽을 들어 답했다.



그리고 그는 10위계 신성 주문 [자연의 은신처]를 사용했고, 모두는 지상에 솟아난 은신처로 들어갔다.



육중한 문들이 가볍게 열렸다.



그들이 들어온 방의 천장으로 바깥의 끝없는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생각해보니까, 위에서 누군가가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다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조금 무섭네요."



"그렇네요. 그래도 만약 적이나 뭔가가 저희보다 위에 있어도 쉽진 않을 걸요. 이건 초위 마법을 정통으로 맞은 뒤에고 남아있다고 듣기도 했고-"



"아, 그건 아니에요. 영상으로 봤는데 [악마들의 검]에 맞고 부서지더라고요."



"그건 행성병기급이잖아요? 그러니 예외로 쳐야 하지 않을까요? 다 떠나서 그건 초위 마법 중에서도 고정된 물체 하나만을 노리도록 설계된 거니까요. 조금 비교하기에는 부적절하죠. 다른 초위 마법이랑 이 은신처를 비교해주시면 안될까요?"



"좋아요,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의미없는 잡담은 뽕실 모에의 목소리에 끝을 맺었다.



"그럼 이제 던전 원정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타블라 스마라그디나는 반대의 의미로 손을 들었다.



"잠깐! 조금 성급한 거 아냐? 나는 우리가 파티 조합을 평소처럼 가야 한다고 생각해. 파티 편성을 바꾸면, 지금 걸린 파티 주문이 전부 풀리잖아. 게다가 우리는 지금 상태로 던전을 돌파해야 하는데, 중간 보스에게 좀 문제가 있을 지도 몰라. 아냐?



"그 말도 일리는 있지만, 우리가 좀 더 조심스럽게 행동하면 되지 않을까요? 게다가 더러운 게임사가 우리에게 레이드 보스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요."



다른 길드원들은 뽕실 모에와 타블라 스마라그디나의 의견을 듣고는 제각기 어떻게 할 지 토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생각하기를 포기한 모몬가는 두 의견의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합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느꼈다.



그리고 이대로라면 끝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 뽕실 모에는 모몬가에게 시선을 돌렸다.



"모몬가 님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파티 조합을 바꿀까요, 아니면 그냥 들어가서 진행할까요?



어려운 문제였다. 어느 쪽도 완전한 정답이 아니였고 사람들의 찬반도 비등비등했다. 십중팔구 모두들 그의 의견에 동의할 듯 싶었다.



하지만 그는 파티의 적절한 행동방침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불편했다.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어쩌나 생각하니 배가 아프고 어깨가 납덩이처럼 무거워졌다.



이것은 길드 마스터가 짊어져야 할 부담이었고 개인적으로 모몬가는 이 문제에 결정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건 불가능하다.



모몬가는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고민했다.



이 순간, 클랜장이었던 터치 미는 모두를 잘 열렬히 이끌어나갔을 것이다. 그러니, 모몬가도 그를 따라 길드 마스터로 행동해야 할까?



그러나 모몬가의 심장이 아려왔다.



마지막에는 말다툼이 있었고 그 결과 한 명이 떠났다.



모몬가는 터치 미의 리더십을 무척 존경하기는 했지만 그 기억은 그를 쪼아댔다. 안 돼. 그는 알고 있었다. 그 사건이 터치 미를 무겁게 짓눌렀다는 걸. 그것이 그가 리더의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과는 정반대의 성격인 모몬가를 후계자로 내세운 이유일지도 몰랐다.



그렇기에 이 상황에서, 모몬가는 터치 미 님이라면 하지 않았을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 다수결로 결정하겠습니다. 파티를 바꾸자는 의견에 찬성한다면 제 오른쪽에 서 주시고, 바꾸지 말고 진행하자는 의견에 찬성하신다면 제 왼쪽으로 와주세요."



조용한 토론이 끝난 뒤, 모두가 자신이 생각하는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모몬가는 그들의 수를 세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대로 이동하자는 분들이 더 많네요. 그러면 갈까요. 또한 여러분, 저는 이 문제 같은 길드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방법으로 다수결을 하고 싶어요. 만약 동률이면 가위바위보로 정하고... 좀 더 어려운 문제면 줄줄이 가위바위보로 하고요. 아무튼 저는 이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혹시 반대 의견이나 더 좋은 생각 있으신가요?"



반론은 없었다.



혹시 반대 의견을 내는 게 심적으로 부담스러워서 대답이 없는 건 아닐까?



이런 경우는 직장에서도 흔했다. "혹시 의견 있으신 분?" 하고 말하면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대답했다. 때때로 침묵하는 이유는 말할 게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견이 다른 결과를 낳거나 혹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거부당할까 두려워서일 때도 있었다.



모몬가는 이 대화가 끝난 뒤, 모두와 개인적으로 면담을 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그럼 모두들, 가 볼까요."



그의 말을 들은 뒤 모두가 밖으로 향했다.



비록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결과를 받았을지라도, 다수결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없었다. 혹자는 그것을 어른이 되어가는 거라고 말하기도... 아니, 그건 아니다.



어른도 여러 종류의 어른이 있다. 모몬가는 어른일지라도 정신적으로 어린애에서 전혀 성장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지금 여기 그런 사람이 없는 건 터치 미가 친구를 잘 선택해 데려왔다는 것, 그것뿐이다.



이 순간 모몬가는 한 번 더 길드 마스터라는 자리에 크게 부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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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까지 분량이 한 23퍼 정도인데 조절 못했으니 그냥 30퍼라고 제목함

막판에 1퍼씩 올리면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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