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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혼돈의 기억: 야마이 유즈루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02 01:13:00
조회 567 추천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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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마스터



[아우라]

헤에. 그럼 토카는 카구야의 권속이란 말이지?


[카구야]

음. 어둠의 세례로 나의 힘을 내려줘

전열에 서도록 허락했으니 말이다. 기특한 녀석이로다.


[유즈루]

우려. 카구야, 이곳 세계에서는 실제로 '권속'이라는 것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말투로는 뭔가 오해를 낳지 않을까요.


[아우라]

아하하, 괜찮아.

'정령'도 그렇지만, 이쪽과는 가리키는 말이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아니까.

카구야의 권속은…… 친구라든가 그런 느낌이려나?


[카구야]

트, 틀리……진 않았지만…….


[나츠미]

……세계가 세계라서 그런지,

저런 중2병 같은 대사도 비교적 플랫하게 받아들이네, 이곳의 주민…….


[시도]

하하. 뭐 "어둠의 세례"나 "전열" 같은 건,

나자릭이라면 평범하게 멀지 않은 말일테니까.

그래도 조금 그리운걸.

카구야가 토카를 권속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건, 수학여행 때였나?

아, 분명 카구야가 오리가미를──


[유즈루]

긍정. 유즈루가 마스터 오리가미를 스승으로 받들게 된 것도

그 수학여행 중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애초에, 유즈루와 카구야가 시도 때도 만난 것도 그때였죠.


[알베도]

마스터…… 저번부터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오리가미란 건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말하는 거지? 당신은 왜 그녀를 마스터라고?


[유즈루]

회답. 유즈루는 마스터 오리가미에게, 남성의 마음을 끄는 방법……

이성의 굴레를 제거하고, 참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농간을 교수해줄 부탁했어요.

그 이후로, 그녀를 마스터로 추앙하고 있는 거지요.


[알베도]

……!


[마레]

……? 무, 무슨 일 있나요?

왜, 왠지 조금 무서워…… 지, 진지한 표정으로 보이는데요…….


[알베도]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개인적인 일이니까.


(오리가미가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녀에게 사사받았다면, 어쩌면──)



뭔가를 생각해낸 알베도는

시도 일행과 헤어질 때, 유즈루에게 어떤 말을 속삭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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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방침



[알베도]

잘 와 줬어.

자, 안으로 들어가줘.


[유즈루]

인사.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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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

──본제. 그래서, 유즈루에게 뭔가 상담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알베도]

응. 내가 오리가미로부터 어떤 조언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들었어?


[유즈루]

수긍. 「수비의무가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지만,

알베도로부터 뭔가 상담을 받은 것은 들었습니다.


[알베도]

맞아. 주로 샤르티아에게 비밀로 하기 위한 약속이었으니,

귀환 후라면 따로 얘기해도 상관없었지만 의외로 의리가 굳네…….

그건 제쳐두고, 그 상담이란 건 연애 상담이란 거야.

모몬가 님께 어프로치할 방법에 대해, 모범의 피로와 내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어.


[유즈루]

칭찬. 마스터 오리가미에게 눈독을 들이다니 혜안입니다.

즉, 알베도는 유즈루의 사매에 해당하는 것이군요.


[알베도]

그렇게 되는 걸까……?

아무튼 오리가미에게 배운 내용을 참고해서, 나름대로

지금까지 몇번인가 모몬가 님께 접근해 보았──지만.


[유즈루]

이해. 훌륭한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 고?


[알베도]

그런 거야. 방침은 틀리지 않았을 텐데…….

그래서 조금 곤란해져서, 오리가미에 사사받았다는

너의 의견을 듣고 싶어져서 불러냈어.


[유즈루]

납득. 사매의 부탁입니다. 유즈루라도 괜찮으시다면 상담에 응하도록 하죠.

시안. 방침은 틀리지 않았을 '터'라는 인식인 것 같습니다만, 뭔가 뜻밖의 간과가 있을지도 몰라요.

우선 어떤 접근법을 시도했는지 들려 주세요.


[알베도]

주로, 실제로 오리가미가 보여준 본보기를 기반으로 한 방법으로 어프로치해 봤어.

어떤 때는, 의료행위라 칭하며 모몬가 님께 이 가슴을 촉진받으려고 했지.


[유즈루]

…….


[알베도]

또 어떤 때는, 드레스에 묻혀둔 먼지를 모몬가 님이 지적해 주시자,

그 자리에서 드레스를 벗는 것으로 해결을 도모하면서

모몬가 님의 시각에 어필.


[유즈루]

…….


[알베도]

그 밖에도, 목욕하실 때 알몸으로 등을 밀어드리려고 하거나

침실에서 시트를 대신하게 하려고 하거나.

어디까지나 '어색하지 않게' 어프로치를 시도했지만…….


[유즈루]

…….

……곤혹. 확실히 방침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과연 마스터의 가르침을 받은 자매라고 감탄할 정도입니다.

성과를 얻지 못한 것은 불가해하군요.


[알베도]

그렇지? 어딘가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걸까?

아니면 아직 뭔가가 부족한 건지…….


[유즈루]

추측. 모몬가 씨가, 마스터조차도 고전하는 시도 이상으로

만만치 않은 강철의 이성의 소유자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조금씩이라도 효과는 있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들여 수를 거듭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발안. 아무리 강한 색향이라도 동등한 자극만으로는 익숙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접근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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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탁월



[알베도]

──'갭 모에'.

그 이론과 효과에 대해서는, 나도 들은 기억이 있어.

평소와 다른 옷차림으로 대상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지금까지도 의상에 의한 접근은 시도했으니,

이번에는 의상 뿐만이 아니라 '화장'에 의한 갭 연출도 시도하겠어.

그 방안 자체에도 이견은 없지만…… 정말 괜찮은 거야?


[유즈루]

긍정. 틀림없는 탁월한 화장 기술의 소유자니까요.


[알베도]

그, 그렇구나…….


(정령들 중 상당수는 인간의 문화에 익숙해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까지 말하자면 정말 자신이 있는 것 같네.

그 기술의 소유자는 카구야? 의외로 나츠미일지도──)


[유즈루]

도착. 알베도 안으로 들어오세요. 빌린 방이지만요.


[알베도]

실례할게.

당신이 유즈루가 말했던, 화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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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아, 하하. 안녕하세요 알베도 씨.

일단, 유즈루가 이야기했다는 건 나를 말하는 것 같네요…….


[알베도]

……화장 기술이 탁월하다고 들었는데,

당신은 뭔가 그런 기술이 필요한 특수한 직업이라도?


[시도]

아, 아뇨- 그런 것도 아니지만요…….

사정이 있어서 일단 마음가짐은 갖췄다고나 할까…….


[알베도]

……왠지 미지근한 대답이네.

썩어도 이 미모를 손질해줄 것을 요청하는 이상,

가능하면 먼저 그 기술을 확인해두고 싶은데.


[유즈루]

알겠습니다. 당연한 확인입니다. ──시도, 역시.


[시도]

으…… 여, 역시 해야만 하는 걸까?


[유즈루]

수긍. 이론보다 증거예요.

애초에, 유즈루가 말한 대로 처음부터 그렇게 해 두는 편이 이야기는 빨랐을 거에요.


[시도]

크…… 아아 진짜, 알았어!



몇 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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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내 화장기술은………… 이런 느낌입니다.


[유즈루]

감동. 몇 번 봐도 훌륭한 기술이에요.

과연 시도, 아니 시오리네요.


[시도]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아줘…….


[알베도]

………….


[시도]

(우와, 알베도 씨한테 무진장 응시당하고 있어…….

역시 기분나쁜 걸까. 뭐 어쩔 수 없겠지,

갑자기 내 여장 같은 걸 보여줘서야──)


[알베도]

──이해했어.

의심했던 내가 어리석었다고 지금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네.

재차, 나에게도 그 엄청난 기술로 화장해주길 부탁하겠어.


[시도]

엑, 시원하게 손바닥을 뒤집으니

그게 더 복잡한 심정인데……!?



알베도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완성도의 시도의 여장…… 화장 기술.

강력한 증원을 얻은 알베도는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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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실행



[알베도]

──실례합니다, 모몬가 님.

잠시 괜찮으실까요?


[모몬가]

응? 알베도더냐.

무슨 일이라도──


[알베도]

네. 일전에 보고드린 건에 대해 속보가 있어서.

짧은 내용이므로, 별도로 시간을 내시는 것보다는 좋겠다고 생각하고,

실례하지만 이대로 이동 중에 시간을 빌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몬가]

으, 음. 그건 문제없지만…….


[알베도]

감사합니다.

전부 해서 3건의 속보로, 우선 첫 번째입니다만──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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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

왜 그러시는지요? 모몬가 님.


[모몬가]

이, 아니…… 그게, 평소와는

다른 차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알베도]

아아, 이 옷차림에 대한 것이온지요?

재상으로서 에 란텔에 갔을 때의 드레스입니다만,

간직해 두기만 하면 아까울 것 같아 걸쳐보았습니다.


[모몬가]

그, 그랬구나. 음. 잘 어울린다.


[알베도]

후후. 감사합니다.


[모몬가]

게다가 드레스 뿐만이 아니라 어딘가…… 아아, 화장도 하고 있는 건가.

어쩐지 여느 때보다 예ㅃ──


[알베도]

…….


[모몬가]

으으응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화장도 잘 어울리구나. 음.


[알베도]

어머. 예의로써 해주신 것이라 해도 대단히 기쁜 말씀입니다.

거듭 감사드리옵니다.


(────으으으ㅇㅡ읏샤아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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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

순조. 목소리까지는 확실히 들리지 않지만,

모몬가 씨의 시선으로 보아 의식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시도]

어, 어어. 처음에는 저런 만들어진 것처럼

완벽하게 단정한 얼굴의 예쁜 사람에게 화장을 해도……라고 생각했지만,

드레스와의 한층 완벽한 조화를, 라는 방침이 잘 들어갔네.

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무리 모몬가 씨라도

동요는 숨기지 못하는 게 당연할 미모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해.


[유즈루]

수긍.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이것으로── 한 걸음 남았어요.


[시도]

……어?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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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자료를 봐 주시겠습니까?


[모몬가]

아, 아아. ……자료는 좋은데, 알베도.

좀 너무 가까워진 거 아냐?


[알베도]

대단히 죄송합니다. 쓰으-

자료복제를 깜빡하였습니다. 하아-

이대로, 아니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실례하겠습니다. 쓰으-


[모몬가]

(아니 그렇게까지 같이 보지 않아도, 알베도라면 분명 내용 기억하고 있지!?

그리고 왠지 숨결이 무서워……!)


[알베도]

그렇, 기에……하아,하아……라는 점을 감안하면

……후-, 후-……나자릭으로서는 역시……쓰으으-


[모몬가]

아, 알베도? 뭐랄까 그, 여러모로 좋지 못한 부위가

내 몸에 닿아서…… 알베도!?


[알베도]

(……할 수 있어. 호위로 붙는 팔지도 암살충들도, 어디까지나

자료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형세 덕분에 움직여야 할지 판단을 흐리고 있어.

이대로 갈데까지 가보──)


[샤르티아]

아───! 아우라한테서, 유즈루한테 뭘 속닥속닥 댔다고 듣고

싫은 예감이 들어서 주의해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앞서가려고 획책하고 있었던 것이와요……!


[알베도]

──치잇!

이 계집, 매번 좋은 타이밍에…….



이리하여, 여느 때와 같다면 여느 때와 같게

알베도의 근신사태급 폭주는 미수로 끝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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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매력



오랜만에 일정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알베도로부터 감사받은 후, 유즈루와 시도는──



[유즈루]

석패. 얼마 안 남았었는데요.


[시도]

아, 하하…… 그 얼마 조금을 갔으면

대체 뭐가 어디까지 행해졌을지는…… 생각하지 말자.


[유즈루]

감상. 그건 그렇고 새삼 시도의 화장기술은 굉장하네요.

모몬가 씨마저 흔들리다니.


[시도]

그, 그런가?


[유즈루]

긍정. 그 매력과 위력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쨌든 화장을 해준 당사자인 시도조차,

'메이크업한' 지금의 유즈루한테 동요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시도]

으…… 누, 눈치채고 있었냐…….


[유즈루]

실소. 그렇게나 눈을 둘 데를 모르면 누구라도 알아차릴 수 있을 거에요.

시도에도 즉효라면, 알베도를 위해 먼저 화장 실험대가 된 보람도 있네요.

확인. 어떤가요? 알베도처럼 어른스럽고 요염한 여성으로 보이나요?


[시도]

…………아아. 보이고 있어. 그래서, 좀. 곤란해.


[유즈루]

경탄. 효과는 상상 이상의 것 같네요.

……사매의 노력도 방금 본 참이니, 여기선 유즈루도 조금 노력해봐야 하는 걸까요?


[시도]

뭐? 노력이란 게?


[유즈루]

제지. 시도, 지금은 유즈루에게 몸을 맡기세요.

눈을 감고──


[시도]

유, 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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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아, 있다! ──크크크. 시도, 유즈루여.

은밀히 부탁받은 일이 있다고 해서 잘도 모습을 감췄겠지만, 우습구나!

나의 미래시의 마안은──


[나츠미]

……부탁받은 일은 어쩔 수 없겠지만, 너무 카구야를 내버려두지 말도록 해.

둘이 없으니까 방에 있어도 계속 안절부절 못──


[카구야]

아아아아---! 잠깐, 말하지 말라구!


[유즈루]

고소(苦笑; 쓴웃음). 카구야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군요.


[카구야]

따, 딱히 그런 게…… 어라?

와앗! 유즈루, 어떻게 된 거야 그거!? 화장!?

무진장 귀엽고 예쁘잖아!?


[유즈루]

자랑. 이유가 있어서 시도에게 부탁한 겁니다.


[카구야]

에~ 굉장한데! 과연 사오리!


[시도]

곧바로 화장에서 여장을 연상해내지 말아줘…….


[유즈루]

청원. 시도, 모처럼이니까 카구야와 나츠미에게도 화장을 해줄 수 있을까요?

유즈루도 시도의 메이크업으로 귀여움의 한계를 돌파한 카구야나

오랜만에 화장을 한 나츠미를 보고 싶어졌어요.


[나츠미]

아니 나까지 말려들지 말아줘…….


[시도]

어, 어어. 딱히 두 사람에게도 메이크업을 해주는 건 상관없는데……?


[유즈루]

대망 기대돼요.

둘 다 굉장히 귀엽고, 예뻐질 거고──


(시도에게 다가가서 귓가에 속삭이는 유즈루)


[유즈루]

(──유즈루만 매력을 올려주는 것도

공평하지 않을테니까요.)


[시도]

……윽!


(……평소에는 억제해 주고 있다보니,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지만.

유즈루의 이, 뭐랄까, 고혹적인 매력의 강렬함은

딱히── 화장 때문만은 아니란 말이지.)


[유즈루]

미소. 자 시도, 어서 방으로 돌아갑시다.



----


오리가미는 음탕한 느낌인데

유즈루는 음란한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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