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아:

조마조마. 백성을 구해야 해. 자긴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폐하, 부디 구원을! 폐하, 제발! 폐, 폐하?! 자상하셔라. 총명하셔라. 고결하셔라. 정말 강하시구나. 힘... 정의란 뭘까... 역시 힘인 걸까... 저게 왕이구나. 왕 중의 왕이시구나. 귀여우셔라. 농담센스는 없으시구나. 목숨을 바쳐서라도 폐하의 방패가! 폐하는 굉장한 분이세요.

아인즈:

데미우르고스 계획이구나. 안심해도 되겠지? 맞다 갈때 혹시 모르니 빌려줄만한 무기 몇개 갖고 갈까? 화려한게 눈에 띄어서 좋겠지? 보고 자기도 빌려달라고 찾아오겠지? 연락방법은 이렇게 이렇게 하자고 했지?

(아인즈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음? 종자를 붙여준다고?

(아인즈는 연기를 계속하기가 점차 귀찮아졌다.)

제발 그런 거 나한테 물어보지 마아(내가 지휘를 맡으라고?)... 휴...

(아인즈는 정신적 공격에 부담백배 데미지를 입었다)

아 공성전인가 재밌겠네... 어? 내 특기분야 물어보네?(신남) 어? 인질? 어? 물러나? 저건 안되지 해치우자

(아인즈는 즐겁게 추억했다. 아인즈는 해치웠다.)

뭐? 가죽을 벗겨? 뭔데 그거 닭껍질처럼 먹으려고?

(아인즈는 의문을 떠올렸다)

근데 몰래 좀 연락 받아야 되는데 얘는 왜 이렇게 안떨어질까? 왜 저렇게 죽일듯이 노려볼까? 활을 안쓰네... 홍보가 안돼 전장에다 좀 들이밀 걸 그랬나? ...아 저기 저기요. 그만, 그만, 그만해주세요 제발(폐하는 자상하세요 총명하세요 훌륭한 왕이세요 폐하는...)

(아인즈는 정신적 공격에 오글거림 데미지를 입었다)

어쩌지... 연락은 잘 안되고 애드립이 심해져... 이거 계획 차질 없을까? 실망시키면 어쩌지? 드워프 때는 우연이었어요... 그럴만한 애 없는데... 아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으아~ 와버렸다

(아인즈는 정신적 공격에 위가-없지만- 격렬히 아파졌다)

솔직히 말할께. 살려야 할 만한 애가 없어(기대에 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레메디오스:

난 잘못없음. 난 공부 잘 못하고 검재능 있으니까 공부따윈 안할래 검덕후 될거야. 아 가제프 쎄지? 뭐? 걔보다 쎄?(불쾌) 설마~

칠흑? 아 모르겠고 걔들도 했으면 나도 할 수 있음. 죽어라 얄다바오트!! 큭 제법, 으 세군, 아 위험, 어 안돼, 안돼 너희 도망쳐, 안돼!!!

(레메디오스는 패시브 스킬: 히스테릭을 획득했다)

야 결과 못낼래? 니가 못내는 사이 백성이 죽어!(자기는 안함) 노력? 어떻게? 어? 어? 어? 어? 어? 어?

-여동생이 죽었어... 이해 좀 해달라고(그걸 듣는 상대는 부모님이 다 죽었음, 라기보다 주변에 그정도 안죽은 사람 없음)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야 인간이 그럴 수 있냐?//우리는 어쩌라고?(데꿀멍)

종자따위가 어디 입을 함부로 놀려? 성과? 혹시 못햇으면? 어쩔건데? 목숨? 그래서 어쩔건데? 어쩔건데? 어쩔건데?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야 쟤 뒤통수 칠 준비. 여기 인간? 몰라 그런거. 일단 우리나라 사람 구하는 게 정의.

응? 딴 나라가 도와달라고 하면? 뭔 소리야 우리나라 어려운데 우리부터 회복해야지

돌겨억! 어? 인질? 후퇴! 물러나! 물러나! (파이어볼-인질 사망) ?! 야! 뭐야! 닥쳐! 닥쳐! 네 이놈!

돌겨억! 어? 인질? 후퇴! 물러나! 물러나! 한사람도 안죽게해야 돼!

(찬스를 사용하셨습니다 일시적으로 설득력이 올라갑니다)

너희들은 어디에 검을 바쳤어? 칼카님이잖아! 칼카님의 모두를 구하고자는 이상이 잘못이야? 우리는 그걸 이뤄야 해! 그걸 위한 성기사야!

(찬스 시간이 끝났습니다)

한사람도 안죽을 방법을 빨리 꺼내보라고!! 난 머리 나쁘니까 그런거 모르고 아무튼 니들이 대책을 빨리 내놔!!

(아인즈 님이 하도 답답해서 스틸하고 스킵하셨습니다. 카스폰도 님이 파티에 참가하셨습니다)

(카스폰도: 아인 죽이면 사람 조금이라도 구함 정의지?-레메디오스 님이 급빵끗 참가하셨습니다)

구스타보:

단장! 단장. 단장. 단장! 단장! 폐하 도와주십시오(하지만 이쪽의 정보는 안줄겁니다) 단장! 단장! 단장. 전하. 단장! 예.

칼카:

이러면 좋을텐데. 아인이든 인간이든 죽이지 않으면 좋을텐데. 레메디오스는 죽이겠지. 으... 하지만 친구인데... 말 못하겠어. 으... 남부사람들... 말 못하겠어. 으... 말 못하겠어.

얄다바오트?! 총동원령 선포합니다. 레메디오스. 부탁합니다.

(얄다바오트 님이 변신하셨습니다. 칼카님이 다리를 잡히셨습니다)

부웅~ 부웅~ 콰앙!

(칼카 님의 턴이 종료되셨습니다)

데미우르고스:

계획 자체는 완벽. 난 누구든 이길 수 있음. 수호자라도 이길 수 있음. 왜냐고? 이길 상황을 만들어 놓거든. 지는 상황? 지는 싸움은 안해. 단, 아인즈님은 절대 못이김(당연함). 똑똑한 놈? 읽을 수 있어. 어설픈 놈? 더 쉽지. 평범한 놈? 말이라고 해? 다만 난 바보는 못읽어 그렇지만 아인즈님은 바보조차 읽어내실 수 있어(확신). 내가 지침 어쩌고 하기보다 아인즈 님이 하시는 방향대로 가면 내가 하는 것보다 나을게 당연하잖아. 그러니까 아인즈님 그냥 그대로 해주세요. 아 그런데 협력자 좀 필요한데 벌써 만들어 두셨죠?(확신) 누군가요?

버저:

왕이 무릎꿇는 건 한번이면 족해. 더는 사양이다. 제법 강하구나 언데드. 흥. 훗. 그 정도에 넘어가지 않는다. 어? 어어?! 히익!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까불께요. 무릎 꿇을게요. 뭐든지 다 할게요. 뭐든지 갖다 바칠게요. 죽이지만 마세요.

(이 아인즈 울 고운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싹싹 비는 놈에게 No라고 선언해 주는 것이다. -도주시도 but 사망)

feat 류라류스&킬리스트란:

그분께 적대하는 자는 천치 중의 천치, 뵙자마자 발치에 몸을 던져 자비를 구하는 자야말로 현자.

아까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거든?

물론 내 경우엔 본격적으로 네타 올리고 문서 만들고 하는 거는 연휴 끝나고가 되기는 하겠는데 그런거 있으면 안적어놨을리가 없지 않을까?

스포 붙였다-근데 제목부터 네타라는 의미라 대충 알거라고 봤는데... 뭐 그건 그거고

번역해서 풀어달라고? 허나 거절한다

우리 가게로 온다면 목요일 쯤에는 보여줄 수 있을 거 같긴 하지만 배포는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