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의 보조 1번 특전인 속사의 성능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알아볼 겸

다른 특전들도 같이 확인해 봤다

옵붕이는 친구도 없고 워크샵 다룰 줄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데미지는 측정 못하는 점 참고 바람

기존의 애쉬 콤보

당연히 평평줌 평평줌 을 시도할 시 매끄럽게 되지 않고 줌샷이 끊긴다

평평줌 평평X 평평줌 평평X 의 형태로 씹히는데 좀 더 느리게 사용하면 사용할 수 있기는 하다

기존에 일반적으로 사용한 평평평줌 평평평줌

실전에서 너무 급하면 씹힐 수도 있지만 보통은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보조 특전 속사를 섞는다면 어떨까?

기존과 같이 평평평줌 평평평줌을 사용했을 경우

확실히 속도가 더 빨라졌고 기존의 평평평줌과 같이 안정성이 뛰어나다

그저 더 빨리 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특전 선택 전후로 손이 꼬일 일도 적은 것은 덤

평평줌 평평줌의 경우 위와 같이 속도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최고 속도로 콤보를 사용할 경우 기존처럼 평평줌 평평X 또는 평평줌 평평줌 평평X의 형태로 씹혔다

다만 기존의 평평줌 콤보보다는 사용하기 편했기 때문에 능숙하게 사용할 수만 있다면 효율 좋게 콤보를 사용할 수 있겠다

속사 특전은 안 그래도 약한 평타의 딜을 더욱 낮추는 특전이기 때문에 막히는 콤보가 존재한다.

더 있을 수 있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만 찍어봤다.

그렇다면 보조 특전 사이드와인더는 어떨까?

기본 상태의 슈점

훈련장 3층에 머리를 박는 정도의 높이

사이드와인더 특전을 장착한 상태의 슈점

훈련장 3층을 가볍게 올라가는 정도의 높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점프 + 충격 샷건을 사용한다면 더 높이도 올라갈 것.

실제 맵에서 사용한다면 어디에 숏컷이 생기는지는 직접 알아보도록 하자

추가로 사이드와인더의 설명에서는 애쉬와 '적'을 20% 더 밀어낸다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충격 샷건을 낙사로 사용하기에 얼마나 좋아지는지 확인해 보자.

기존 밀쳐낸 거리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하고 밀쳐낸 거리??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밀쳐낸 거리에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

그렇다 사이드와인더 특전은 애쉬만 더 멀리 밀어내는 것.

낙사 지역에서 사용 시 애쉬 본인이 낙사하지 않게 조금 더 주의해야겠다.

이번엔 주요 특전으로 넘어와서 많은 애쉬 유저들이 선택할 것으로 보이는 독사의 침을 알아보자.

?????

분명 몸샷 3방 (75+75+75) 추가 딜 (25) 일텐데 실피가 되어 살아남는다.

산수도 못하는 빡대가리 일 수 있으니 계산기도 사용해 봤지만 분명 체력 250은 몸샷 3방에 죽어야 할 텐데 죽지 않는다.

특전 발동 소리도 났고, 보조 특전을 바꿔도 봤고, 몸샷1 헤드1로 해보고 훈련 봇이 아닌 영웅에게도 해봤지만 결과는 같았다.

혹시 이유를 아는 옵붕이가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줬으면 좋겠다.

일단 계속 살펴보자면 독사의 침 특전은 맞은 대상을 기준으로 발동한다.

A를 때리고 연속해서 B를 때려도 발동하지 않고 다시 A를 때려야 발동한다.

또한 특전이 발동했을 경우 다른 적에게 쌓아둔 스택이 초기화되어서

A-B-A-B 로 맞췄을 시 B의 특전이 발동하지 않고

A-B-A-B-B 로 맞춰야 마지막에 B에게 특전이 발동했다. 

애쉬의 저격 명중 또한 아예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닌 것이 중간에 아예 저격이 빗나갔을 경우에는 특전이 발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격 샷이 아닌 노줌샷의 경우

빗나가든지 맞든지 같은 대상이든 아니든 특전 발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때문에 평줌 콤보를 사용해도 줌샷만 빗나가지 않고 맞춘다면 특전이 발동한다.

줌샷을 연속으로 같은 대상에게 맞추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스택이 초기화된다.

꽤 넉넉하게 주지만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니 직접 경험해 보자.

마지막으로 선택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중 폭발 주요 특전을 범위만 대충 알아보고 끝내도록 하자.

특전 미적용 기본 다이너마이트 범위

확실히 엄청난 범위 증가지만 독사의 침에 비하면 메리트가 적다.

다이너의 기본 범위도 좁은 것이 아니라서 특전 패치가 있기 전에 선택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여기까지 애쉬의 특전에 대해 훈련장에서 알아볼 수 있는 만큼만 알아봤다.

이미 정리한 사람이 있겠지만 난 못찾겠어서 내가 정리해 봤다

도움 된 사람이 있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