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에

아주 아주 멍청하고 돈도 못벌고

공부도 못하고 취업도 못하고

대인관계도 안좋고 사회성도 않좋고 눈치도

않좋고 모아 둔 돈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고

키도 작은

모솔인

농부가 살았어요

그는 죽기전에 결혼이라도 하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소개팅 회사나 앱에서 아무리 아무리 선을 보고 만남을 가져보아도

다 차이고 말았어요

그러다 마을에서 용하다는 예언가인 이웃마을 부족장을 찾아갔어요

그는 이웃나라에 아주 깊은 산에 있는 호수에 가면

선녀를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는 선녀를 만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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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재산을 다 쏟아부어

이웃나라의 호수로 갔어요 밤이 얼마나 깊었을 까요??

선녀들이 내려오기 시작 했어요

그는 그 때다 싶어 옷을 훔쳤어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냐고요???

결국 그는 성범죄자로 강력계 형사한테 넘어 갔어요

사실은 나무 뒤에 CCTV 가 있었던 거죠

이런일이 한두번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선녀들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은거죠

그래서 독방에 갇히고 말았어요

다행히 솜방망이 처벌로 3년 6개월형을 처벌받았어요

그래서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몰아 쉬었어요

그래서 죽을 때 까지는 아니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여

열이나고 기침이 나는 거예요

검사를 받아보니 코로나였어요

그걸 보고 식겁한 형사들은 모두 열쇠를 내팽겨치고

도망갔어요

그는 극적으로

도망쳐 범죄자들의 영웅이 되었던 거죠

그는 밀항해서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일 까요??

모두다 기침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는 슈퍼전파자였던 거죠

결국 그는 환자들로 꽉찬 병원에

대기줄이 너무나도 길어

기다리다 죽고 말았답니다

옛날이야기 끝-----

오늘의 교훈: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