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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로바코 16화의 국면앱에서 작성

美波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20 23:55:10
조회 144 추천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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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바코 16화에 등장한 린코씨의 바둑부 시절 이야기와, 그녀가 두었던 한수, 에 대한 매우 적당적당한 해설글이야. 장면도는 위에, 해설은 아래로 배치해둘게
참고로 린코씨는 백돌이야

기보를 다시 되돌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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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 — 무난한 형세야. 좌하 백의 세력과 우하 흑의 세력을 비교하자면 흑이 우세하지만 흑 중앙 다섯점과 중앙 흑에서 좌변으로 뻗는 흑 대마가 아직 미생이라 시달릴 여지가 많아서 백이 할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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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2 — 좌변 흑 대마가 미생이라고는 해도 잡힐돌은 아니라 백이 집부족이 될 가능성이 커. 그래서 우하에 뛰어든 백. 흑의 집을 삭감하고 살아가기만 하면 대성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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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3 — 우하에서 몇차례 수의 교환으로 약간의 맛을 남겨두고 중앙으로 손을 빼. 중앙 흑 다섯점을 노리는 동시에 하변 흑도 아직 미생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야. 우하의 수 교환이 도움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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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4 — 중앙 다섯점을 살린다면 살릴수도 있겠지만 살려나오는 동시에 우변이 다 깨지고 하변도 위험해질 가능성이 커. 결국 중앙 흑을 버리고 우변과 하변을 꽉곽 틀어막아 집으로 확연히 앞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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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5 — 백이 자체로 큰 곳을 선수로 가져가고 흑은 중앙 대마가 완생을 얻은 형태야. 백은 집부족이므로 차근차근 해나갈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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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6 — 우하 백에 아직 맛이 있다고 주장하는 한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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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7 — 흑은 우변을 선수로 더 확실히 틀어막고 아래로 뻗었어. 이 시점에서 우하 백은 자체로 죽어서 더이상 수가 날 여지가 없어. 패조차 나지 않는 완전한 죽음의 형태야. 백은 절망적인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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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8 — 흑의 좌하 침투야. 가뜩이나 집부족인데 여기서 별다른 피해 없이 살아가면 백은 돌을 던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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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9 — 사실 말이 침투지 부분적으로 답이 정해진 형태라 아주 무난하게 살아가. 형세는 절망적이고 어디 해볼 곳도 잘보이지 않아. 16화에 린코씨가 마주한 것이 이 형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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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0 — 절망적인 국면에서 린코씨가 마침내 둔 한수야. 바둑 두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로, “준비된 한수”
어째서 준비된 한수냐면, 우하 백이 패 나는 수와 하변 흑이 끊어져서 미생이 되는 수가 맛보기로 듣기 때문이야. 흑은 우하 백을 완벽하게 제압해둘수도 있지만 그럼 흑을 백의 진형 안에서 살려야 하는데 이건 훨씬 어려울 뿐더러 우하백보다 하변 흑이 훨씬커.
즉 여태까지 흑이 압도적이었던 형세가 완전히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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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1 — 하변 흑이 끊기는 건 감당할 수 없으므로, 우하에서 패가나는 건 필연이야. 하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이 패는 흑에게 있어서 꽃놀이패고, 여전히 상황은 흑이 유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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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2 — 백이 팻감을 쓰는 장면이야. 이걸 무시하고 우하 패를 해소하면 중앙 흑이 다 잡히게 되므로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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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3 — 흑이 팻감을 쓰는 모습이야. 백이 이걸 무시하고 우하 패를 해소하면 흑은 고작 백 3점을 잡을 뿐이지만, 지금과 같은 형세에서는 백은 그것조차 감당할 수 없어서 받아야해. 흑이 엄청 유리하단 증거야.
여기까지 봤으면 알 수 있다시피 린코씨는 최대한의 승부수를 걸어 갔지만 여전히 흑은 유리하고 형세는 나빠. 그런데 바로 전 흑의 팻감을 백이 받자 경악할만한 다음 수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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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4 — 대실착. 흑 167은 사실상 이 바둑을 백의 승리로 결정짓게 만든 패착이야.
흑의 167은 원래 우하 패를 따내고 백의 다음 팻감을 기다렸어야 할 한수야. 그런데 흑은 백에게 패의 승리를 양보하고 다른곳으로 손을 돌려. 이건 형세판단을 한 결과 우하 백 살아가도 다른 큰곳 가져가면 내가 이긴다는 계산서가 나왔다는 뜻이야. 흑은 팻감공장도 여러곳이고 자잘한 팻감도 백이 다 받아야 해서 얼마든지 패싸움을 계속할 수 있고,설령 패를 져도 다른 곳을 둘 수 있기 때문에 (패를 양보하면 사실상 바둑판에 나 혼자 수를 두번 둘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안전하게 승리하겠다는 마음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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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5 — 백 168은 흑의 나이브함을 정확하게 응징하는 벼락 같은 응수야.
이 시점에서 흑의 계산은, 백은 우하를 무조건 살려야 하니 패를 무조건 따낼 것이다, 였지만 흑이 손을 빼자 백은 좌상을 달리게 돼. 이 수는 원래 백이 팻감중 하나로 무의미하게 소모해야 할 수였는데, 흑이 손을 빼버려서 백은 패 부담 없이 반상최대인 곳을 선수로 가져가버려. 흑이 손을 빼면 좌상 흑이 전멸하므로 무조건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본래 흑집이었어야 하는 곳이 다 깨지고 집균형이 무너져내려. 백이 아주 작지만 확실히 우세한 국면으로 전환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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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은 여기, 저기, 거기까지 선수하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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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6 — 그제야 패를 해소해. 장면도 14와 17을 비교해보면 백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는 동안 흑이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어. 거의 15수 가까이 백 혼자둔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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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17 — 종국. 이후로는 잔끝내기만 남아서 결국 백 두집 반 승리야. 백이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고작 2집 반이라는 점에서 이 바둑이 얼마나 흑에게 유리한 바둑이었는지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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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면 절망적인 형세에서 린코의 백 147은 확실히 국면전환의 한수였어.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흑의 유리가 확연한 상태였고, 흑이 응수만 제대로 해나갔으면 흑의 승리였을거야. 그런 와중에 우세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흑이 타협하려는 수를 뒀고,이것을 정확하게 응징한 백 168이 빛나게 된거야. 결론적으로 린코씨는 147로 기회를 만들어냈고, 미침내 168로 기회를 움켜잡은 거지. 168 이후에도 한수만 어긋났어도 패배였을거란 점에서 집념의 승리라고 봐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
즉 린코씨의 백 147은 승부를 결정짓는 수 였던거야


참고로 사용된 기보는 1988년에 두어진 제 13기 명인전 결승 3국, 고바야시 고이치 기성(백) vs 가토 마사오 도전자(흑)이야.


3줄 요약

1. 린코가 16화에 두는 바둑은 정말로 질수밖에 없는 기보였다
2. 린코가 자기힘으로 비장의 수를 두어 겜을 뒤집었다
3. 저 바둑 장면을 통해 린코 또한 힘든 시절이 있었음을 비유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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