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상대의 행동에 관심을 주면 어떨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2.234) 2020.08.31 09:43:01
조회 117 추천 2 댓글 0

책을 읽는다면. 책을 읽고 이야길르 나누고 싶다던지. 소설을 쓰는 지망생이라면 쓴 소설을 읽어보고싶다던지. 행동의 동기를 만들어주는것이 중요하다. 관심과 함께 즐기는 행위는 상대에게 더 많은 힘을 불어넣어준다. 그러나 기대는 독이 될 수 있다. 상대가 창작 혹은 프로젝트 실행 도중 과한 기대와 칭찬(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하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칭찬)은 상대에게 앞으로 만들어야할 결과물에 대한 부담을 안겨준다. 따라서 결과를 내지 못한 행위는 칭찬해서는 안되며. 단지 시행착오를 견뎌내고 결과를 낼 수 있을정도의 끈기를 얻을 수 있을 만큼의 응원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결과물을 보고나서.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과정이 어땠는지, 그 결과물이 내포하고있는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짚어 상대에게 관심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 피드백은 스스로 할것이다. 내가 상대의 작품을 잘 읽어주는것만으로 그는 내게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려 자신의 작품을 뜯어고칠것이다. 인간 개개인의 능력은 생각보다 대단하고 딱히 다른사람의 도움이나 간섭없이도 알아서 길을 잘 찾아나간다. 우리는 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것을 조심해야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능력을 낮게 보는것 또한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평가를 뺀 감상을 하는것이 발전의 지름길이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240 나랑 같은 회피성인데 이런 애들 신기함 [3] ㅇㅇ(118.235) 21.05.26 367 2
1239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다 나은 줄 알았는데 [1] ㅇㅇ(211.197) 21.05.26 184 1
1238 변화된 모습을 남이 아는게 창피해 [5] ㅇㅇ(223.38) 21.05.26 231 2
1237 나 회피성 맞는걸까 [4] ㅇㅇ(223.38) 21.05.26 234 2
1236 앞으로는 절대로 병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아야겠다 [1] ㅇㅇ(118.235) 21.05.25 171 1
1234 남 눈치 안보고 살면 되는거잖아요? [1] ㅇㅇ(116.124) 21.05.25 149 1
1233 연락을 무조건 많이 하다보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ㅇㅇ(116.124) 21.05.24 167 1
1232 죄책감이 너무 심하다 나 자신을 좋게 생각할 수가 없어 [1] ㅇㅇ(223.62) 21.05.24 123 1
1231 의지하면 죄짓는 기분임 [2] ㅇㅇ(14.49) 21.05.24 138 0
1230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야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ㅇㅇ(222.234) 21.05.24 90 2
1229 내가 생각하는 회피들 문제점 [1] ㅇㅇ(222.234) 21.05.24 326 9
1228 거울보면서 웃으려다가 울었어 [1] 꿀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23 135 0
1227 2달 정도 전에 군대간다고 글쓴놈인데 [3] ㅇㅇ(223.39) 21.05.23 294 1
1226 싫어하면 싫어한다고 해줘 ㅇㅇ(223.33) 21.05.22 120 1
1225 내가 회피형이라는걸 알았어 [3] ㅇㅇ(218.158) 21.05.21 227 1
1224 부모님도 처음 사는 생이니까 너무 원망 말아 얘들아 [1] ㅇㅇ(117.111) 21.05.21 228 1
1223 29살인데 30되면 아무것도 할수없게 되버릴거같아 두렵다 [1] ㅇㅇ(125.177) 21.05.21 194 1
1222 삶에 의미가 업네 ㅇㅇ(223.39) 21.05.21 87 0
1221 정신과 괜히 간 것 같다 [2] ㅇㅇ(118.235) 21.05.21 302 1
1220 무작정 노력하라는 말 무책임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ㅇㅇ(118.235) 21.05.21 76 1
1219 부모가 도움은 커녕 [1] ㅇㅇ(223.62) 21.05.21 152 2
1217 바뀔수 있어 긴시간 조금 바뀌었지만 말해주고싶어 [3] ㅇㅇ(27.177) 21.05.20 239 4
1215 내 감정에 대해서 잘 모르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다. [1] ㅇㅇ(1.254) 21.05.20 133 1
1214 아무것도안하고싶다 [1] ㅇㅇ(39.113) 21.05.20 72 0
1213 기질적인 문제일까? [1] ㅇㅇ(223.33) 21.05.20 133 0
1212 진짜 불가항력적임 [1] ㅇㅇ(223.62) 21.05.19 93 0
1210 강박형 부모는 모르겠고 생각해보니까 [1] ㅇㅇ(118.235) 21.05.19 158 0
1209 모든 부모가 완벽하진 않지만 성격장애 같은걸 물려주니 좆같다 [2] ㅇㅇ(1.254) 21.05.19 234 4
1208 회피형들이 소심하지 않나? [3] ㅇㅇ(183.96) 21.05.19 331 1
1207 회사사람이 같이 밥먹자고 하는게 무섭다 ㅇㅇ(39.113) 21.05.18 97 0
1205 회피성 특유의 남 눈치 보는 거 가불기가 너무 괴로움 [1] ㅇㅇ(118.235) 21.05.18 195 0
1204 회피성이 기질적인 문제도 잇다는게 좀 이해가 안간다 [3] ㅇㅇ(1.254) 21.05.18 276 0
1203 어릴때 칭찬 같은거 못받으니 커서 누가 칭찬해 줘도 감흥이 없는거 같음 [1] ㅇㅇ(1.254) 21.05.18 161 1
1202 강박성 부나 모 밑에서 자란 사람? [3] ㅇㅇ(183.96) 21.05.18 238 0
1201 아무말 안해도 되니까 만나자하면 만날거야? [1] ㅁㅁ(58.140) 21.05.18 146 0
1200 사람 만나는게 편할 수 있을까? [3] ㅇㅇ(223.38) 21.05.18 177 0
1199 잘하는게 있는데 [3] ㅇㅇ(203.226) 21.05.17 107 0
1198 누가 나한테 실망하는게 무서워서 ㅇㅇ(203.226) 21.05.17 123 0
1197 그래도 요즘은 어떻게든 사회 생활까지는 되는 것 같음 [1] ㅇㅇ(118.235) 21.05.17 134 0
1196 소크라테스의 말씀을오늘깨달았다 [1] ㅇㅇ(222.234) 21.05.16 114 2
1195 회피성 인격장애 사례 찾아 보는데 걍 인생 망한거 같다 [2] ㅇㅇ(117.111) 21.05.16 547 4
1194 전화 걸어야 되는데.. [2] ㅇㅇ(115.136) 21.05.16 136 2
1193 우유부단한 사람들 보면 죽여버리고싶음... [1] ㅇㅇ(199.7) 21.05.16 208 1
1192 회피형 인격 장애 잇으면 강박증도 생김? ㅇㅇ(1.254) 21.05.16 112 0
1190 인격장애 중레 최악이 뭐라고 생각함? ㅇㅇ(1.254) 21.05.15 166 0
1188 나같은 사람 있음? [1] ㅇㅇ(223.39) 21.05.15 153 0
1187 회피삶살면서 그냥 혼자 자기개발해 [4] ㅇo(1.222) 21.05.14 316 1
1186 히키코모리 관련 다큐나 내용 유튜브에서 찾아 보는데 [2] ㅇㅇ(1.254) 21.05.13 374 0
1185 자존감 낮으면 인간관계가 쌍방이 될 수가 없는거같다 [3] ㅇo(1.222) 21.05.13 281 0
1184 카톡 보내는 것도 일이다 ㅇㅇ(39.118) 21.05.13 8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