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나 이집트, 사우디처럼 격리조치할 때 대륙경계가 되는 나라에서 시작하면 조기에 락다운 국경폐쇄 등등 다 해도 가끔 옆으로 새는 일이 생길 수 있음.

사실 생물무기 매어 망하는 건 이게 제일 큼. 신대륙으로 해서 깨는 건 그런 새는 일이 적어서 그런 거고. 생물무기가 애초에 나라 몇 개는 망하는 거 감수하라고 권위도 만땅 주는 미친 질병임.

물론 구대륙 스타트일 경우 초반에 잘 막아도 중반에 새는 일도 있음. 불복종 줄이고 경제지원하고 락다운하는 걸로도 자금이 빡빡한데 옆 대륙으로 경계를 걸치고 퍼지면 격리 및 락다운 자금조차 부족해서 겜이 터지는 일도 있음.

그리고 중후반 타이밍 이때 번진 나라에서 생기는 일이 무엇이냐??
그 나라에 전염이 기하급수적으로 퍼짐. 그리고 생물무기 전용 특성을 다 찍었는지 방역요원 없는 나라라면 모든 사람이 다 전염되고 진짜로 갑자기 픽하고 다 죽어버림.


원래 치료모드의 경우 인구가 남아도 정부가 붕괴하거나 몰락하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뜨기도 하는데 전염모드처럼 인구가 몰살당함.

물론 그 사이에도 이 생물무기는 온 나라에 퍼지면서 재앙을 퍼트릴 거임. 그리고 그 만땅 권위조차 너무 많은 나라에 퍼지고 터지면 이제 권위가 못 버티고 게임오버되는 거고. 신대륙만 살리고 구대륙 방치해서 버티는 선택지도 매어 난이도에선 안 통함.


사실 이 질병은 걸린 순간부터 고통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수도 있는 게 증상이 총체적 장기부전에 결막하 출혈, 체내출혈, 재채기에 괴사 이렇게 있어서 죽음에서 돌아와도 그 사람은 거의 산송장일 거임. 몸 전체가 망가진 사람이 운이 좋아 죽지 않고 살았다면 나았다고 끝나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