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랍 C벳 까지는 당연한 라인이고, 빌런 x/r에 대응하는 액션 빈도.

콜 보다는 3벳으로 대응하는 빈도가 높은데, 탑 셋으로는 당연한 액션이기도하고, 웻한보드라 (투톤 커넥) 턴에 불편한 카드들이 떨어졌을 때 탑셋의 밸류가 죽을 수도 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99콤보여도 클로버있는 콤보로는 콜 빈도가 9s9h 보다 높은 모습이네요. 여기서 콜이냐 3벳이냐 살짝 고민했는데, SB에서 플랫하는 빌런의 x/r 레인지에 블러프가 빈도보다는 적을거같아서 콜로 따라만가자는 마인드가 강했네요.

턴에는 7h, 탑 셋 입장에서 너무 반가운 보드페어 카드. 게다가 빌런이 강하게나오니 IP입장에서 조급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콜로 따라가고 리버 액션 기다리면 되는 상황, 사실상 블랭크인 Qh가 떨어지고 빌런 벳, 이지 셔브, 빌런 콜하는 스탠다드 라인. 플랍액션 빈도가 살짝 궁금했는데 3벳 빈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이건 유의해야겠네요. 방풀이 블러프 레인지를 솔리드 한 빈도보다 더 적게, 그리고 미스한 세미블러프 드로우들로 오버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밸류로도 따라만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점은 고쳐야 할 습관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