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 신세계 경험한 글 올린 갤러다.

오늘 신호가 오는 거임.

느긋이 쌀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화장실에 앉았다.

헉. 왜 안나오지. 5일전 마그밀 먹고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느낌이 쌔함..

힘을 있는데로 줬는데.. 나올 생각 안 함

옷 됐다. 싶어서

약국가서 관장약, 푸룬쥬스 사 옴

일단 관장 실시..이때까지 관장하면 다 나왔음.

근데 헐... 나올 생각을 안 함

푸룬쥬스 먹고 재시도

똥은 싸고 싶은데 똥꼬에 막혀서 나올 생각을 안 함.

와~ ㅆㅂ ..이러다 디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임

손가락을 넣었음

안에 염소 똥 같은 것들이 만져 짐

빼 내려고 하는데..안 나옴

이러다 진짜 똥 못 싸서 디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택시 타고 치항병원에 감

똥 빼 준다고 누으래.

누웠다.. 난 손으로 빼 주는 줄 알았음.

근데 갑자기 뭔가 훅 들어오는데

디지는 줄 알았음

비명 소리 지르고 그만 하라고 난리 쳤음.

카운터 아가씨가 기계로 빼는 거였음.

와~ 진짜 2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음

마취를 하고 해야 할 거 아니냐고 따지니

다른 사람들은 잘 견딘다고..내가 예민하다고..ㅅㅂ

똥이고 뭐고 그만 한다고 함

똥 나온 것 보여 주더라. 10센치 정도 나왔음

관장만 하면 어느 정도 나 올 것 같아서

관장 해 달라하고 겨우 똥 쌌음.

실콘정,마그밀정 약 처방 받고 왔음.

ㅅㅂ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먹기가 두렵다.

똥 기계로 뺀 경험 있는 사람 있냐? 졸라 아프지?

마그밀은 처음 먹을 때만 효과 있나..왜 효과가 없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