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Holiday - Misunderstanding

미치광이 같아보였겠지만

오해임

사실 맞을 수도 있고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는다고 한 건 실제로 글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추천할만한 노래를 구한 뒤에

노래 제목이나 가수나 가사에 글을 때려맞추는거거든요

그래서 정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노래에 맞춰서 글을 쓰는 거니까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앞 글이랑 뒷 글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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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래 제목이 데드 앳 16이니까 일찍 죽었구나

나는 안죽었으니까

그리고 나 32살까진 안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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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수가 워스트 케이스 시나리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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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Chasing Chances니까

쫓아가면 잡아야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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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원래는 올릴 생각이 없긴 했음

근데 Chasing Chances 하고 있는데 이게 우연히 바로 옆에 뜨더라고

그래서 찬스를 잡아라 -> 응 늦었어로 붙여버림

이게 내가 쓴 글 중에 유일하게 전 글이랑 뒷 글이 이어지는 케이스이고

다른 글들은 전부 앞글이랑 뒷글은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괜히 무슨 의미일지 생각하면서 읽으면 개미친새끼 같이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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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퀸은 가장 아름다운 카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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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올 더 세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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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My Escape인데

가사에선 탈출을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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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교육적이어왔다고 하니까 예전이야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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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Artificial Confidence라서 피상적이라는 말을 글에 쓰고 싶었던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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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제목이 네버기브업인데

너한테 포기하지 말라고 하려면 나도 포기안하든가 이미 늦었던가 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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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팔로우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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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 네임리스인데 이름이 없어지려면

결혼하면서 성이 바뀌면 없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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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헤어는 파도머리거나 빡빡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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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제목이 좆되지 말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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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In My Attache Case - Cloud And Bird

이런식입니다

진짜 대부분의 경우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냥 노래에 글을 끼워 맞추는거 뿐

노래를 존나 추천하고 존나 올려놓는 거에는

별로 안유명한 밴드의 경우에는 올려놓고 나도 까먹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안 잊어먹고 나중에 나도 다시 들으려고 첨부해서 박제하려는 성격도 있기 때문에

글이 늘어나는거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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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정보전달할 때는

이렇게 정리해서 길게 쓰거나 알아먹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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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QUALL - For Today

나는 예전에도 아무 생각없이 들을 수 있는게 팝펑크의 장점이고

존나 단순한 팝펑크가 좋다고 글을 쓴 적이 있어

그래서 가수 이름에 문장부호 들어가거나 쓸데없이 긴 밴드 이름도 그렇게 안좋아한다고 한 적도 있고

어차피 외국곡 가사도 바로 못알아듣는거 그냥 딱 처음 들을 때의 첫 인상이랑 분위기로 좋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 적는 거도 아무 생각없이 단순하게 노래에 맞춰서 쓰는게 전부이니까

아 또 그냥 헛소리하는구나 하고 노래만 들으면 끝입니다

애초에 내용을 읽으라고 붙이는 말이 아니거든요

그냥 제목만 띡 적혀있으면 존나 정없어보이잖아

원래 아무 생각없는데

간만에 오늘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됨

No Pressure - Sour

씁쓸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