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외하고 캠페인 3개 클리어 했음. 이제 프랑스 차례..

평가부터 하자면 욕먹을만한 겜이긴 하다.

무역하고 마을키우는 재미로 하긴 했다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얼리액세스 수준임. 랜덤박스로 구했다면 적정 가격일듯 ㅋㅋ

트로피코나 anno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흥미를 느낄 수 있음.

순서 없이 떠오르는 팁을 남긴다.

난 포트로얄 시리즈가 처음이라 남들은 아는 내용일 수도 있음. 전작이 어떤지 모르겠다.

- 캐릭터는 상인이 제일 편하고 돈벌기 쉽더라. 밸런스 파괴범인듯

- 공원하고 시장은 왜 있는거냐 대체... 선술집+예배당 베이스로 병원만 간간히 해줌. 전염병 좀 막으려고,,

- 대형조선소 짓겟다고 인구 막늘리지마라, 감당안된다

- 성장은 1개 마을로 불가능하다. 주변 마을이 같이 커야 인구도 늘고 각 물품 수요량도 늘어난다.

- 각 마을마다 생산성이 다름. B 눌러서 생산모드로 들어가면 지도에서도 생산성이 플러스 인지 마이너스인지 보이고

마을을 클릭하면 100% 인지 90% 인지 110% 인지 나온다.

- 생산성은 곧 수익이다. 보통 난이도로 해도 수익 늘리기가 생각보단 어렵다.

- 생산성을 늘리는 배치가 있다.

곡물 생산이 가능한 마을에서 밀 4개를 연결하면 110% 생산이 된다.

곡물은 타일당 12개 기본생산인데 4개를 연결하면 110% 되서 13.2개가 되며

개당 단가가 40원에서 36.4 원으로 내려간다.

만약 곡물 생산성이 기본 110%인 마을에서 4개를 연결하면 120% 가 된다. 그럼 개당 33.3 원의 생산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1차 농작물이 아닌 제작품은 재료 및 주거지와 인접할 때 보너스를 받는다.

재료는 1타일 인접, 주거지는 2타일 인접조건임.

주거지와 농업지는 인접하면 만족도 불이익을 받는다.

즉,, 재료-제작소-선술집-주거지 의 순서대로 배치할 수 있다면 베스트. 마을 구조가 이쁘다면 배치 가능한 구역이 있다.

특권으로 도구 제작소를 만들면 금속, 석탄, 목재 등의 1차 자원채취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2~3차 고급 제작품의 경우는 더 복잡해지는데, 재료+재료+주거지 배치가 가능해진다. (재료가 2가지 인 경우)

페이스트리 제과점을 [곡물-제과점-설탕-주거지-선술집] 순으로 배치한다면 115%의 생산성이 나온다.

버그라곤 하던데 암튼 어떤 이유인지 5%씩 보너스 받아서 115% 라는 수치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사치품 제작은 그냥 따로하자. 씻팔.

도자기+금속 재료인데,, ㅋㅋ 이거 보너스 어떻게 주냐

- 관리하는 마을에 창고 or 마켓 건설을 할 수 있는데, 주변 인구가 늘어나면 마켓을 지어주는게 기본.

- 창고 운영은 상당히 머리가 아프다.

기본적으로 모든 도시를 무역으로 묶는건 어려우니 구역을 나누게 되는데 (조류와 위치 등을 토대로)

되도록 구역을 크게 묶고, 각 구역을 창고로 연계해줘야 한다.

1구역에서는 설탕의 생산성이 좋고, 고기의 생산성이 구리고

2구억에는 설탕의 생산성이 구리고, 고기가 안나온다면 각각 구역을 연결해주는 것.

창고를 무역경로에 끼는 순간 니 대갈통은 터진다. 경제게임 스타트.

각 구역의 인구수 비례로 인한 수요량을 생각하며 생산하고, 그걸 창고로 옮겨서 무역하게 된다.

수량 계산안하고 막 들이부으면 창고는 미어터지고, 창고용량 함부로 올리면 수익 ㅈ망된다.

창고+창고관리인 비용 엄청 비싸다. (기본료 외에 물류 보관료가 추가된다)

기본 소형창고로 최대한 운영하다가 안되겠다 싶을때 올려라.

창고 운영해보려고 스팀가이드 보다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32ykTuM7UsemK07egY4LY4amIHB-je3pmG4t_Wg_fZ0/edit?usp=sharing

이런거 있길래 조금 참고했다. 1.2 패치에선 3차 생산품 가격이 좀 바뀐거 같다.

- 총독마을에 납품하는건 필요량 기반으로 무역항로 소요일자에 맞춰서 납품하는게 가장 편한 것 같다.

e.g.) 목화 1200개 납품이고 생산지 -> 총독마을 까지 왕복 10일 걸린다면 400개씩 3번 납품하면 되겠지?

시간이 좀 지나면 2000개 납품하는데, 이걸 한번에 팔면 손해가 발생한다.

취향껏 총독마을에 창고를 건설해서 창고관리인이 팔도록 '수동' 가격 지정해줄 수 있다.

근데 대가리 아프면 걍 창고 쓰지마라. 초보때는 창고비용이 더 나간다.

- 전투는 개병신같은 게임이다. 자전비는 개씹망이라서 수동전투 강요된다. 자동돌리면 니 배는 다 쥐어 터진다.

수동전투시 그냥 난입이 최고인듯.

적당히 캐니스터로 인원 줄여서 난입하는게 제일 쉬웠다. 피해도 적고..

쓰다보니 너무 길다, 게임하러 갔다가 반응 있으면 추가할게.

반응도 없을 거 같아서 슬프지만

그림없이 가독성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