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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on Drugs - Holding on
[Verse 1]
Once I was alive and I could feel
내가 살아 느낄 수 있던 때는
I was holding on to you
네게 매달리고 있었지
And I redefined the way I learned to talk, it's only human
난 대화하는 법을 다시 알게 됐어, 지극히 인간적인 일이지
I went down a crooked highway
구불거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I went all outside the line
선을 넘어가며 나아갔어
[* line은 중앙선의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정도의 뜻으로 이를 넘었다는 의미 또한 있음]
I've been rejected, now the light has turned and I'm out of time
거절당했지만, 신호는 바뀌었고 더는 시간이 없어
[* reject는 신호가 바뀌기 전의 빨간불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거부당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상대로 인해 거절당했다는 뜻도 가능함]
[Chorus 1]
Ain't no way I'm gonna last
견뎌낼 방법은 없어
Hiding in the seams, I can't move the past
경계 사이에 숨어, 과거는 어쩔 수 없는걸
Feel like I'm about to crash
박살나기 일보 직전인 것 같아
[* crash는 차가 그런 걸수도 있고, 화자가 그런 걸수도 있음]
Riding on my line, I keep keeping on, yeah, ooh
갈 길 가며, 계속 나아갈 뿐인걸
[* 여기서 line은 도로이거나 아님 추상적인 쪽으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말하는 것 같음]
[Verse 2]
Once we were apart and I could see red
우리가 갈라서고 빨간불이 드리웠을 때
Never trying to turn back time
난 시간을 되돌리려 하지도 않았지
Never meant to bring my pain into the frame, and into your life
추억과 네 삶에 내 고통을 가져다주고자 한 건 아냐
[* frame이 만약 육체에 대한 메타포라면, 자신의 고통이 겉으로 드러난다는 뜻임. 아님 '액자'라는 뜻에 걸맞게 추억이라는 뜻으로 쓰인 것]
Now I'm headed down a different road, yeah
지금 난 다른 길로 향하고 있어
Can we walk it side by side?
우리 나란히 걸어갈 수 없을까?
[* walk it은 걸어가는 의미도 있지만, 쉽게 가자(이루자)는 뜻도 있음]
Is an old memory just another way of saying goodbye?
옛날 추억을 파는 건 작별을 고하는 것에 불과한 걸까?
[Chorus 2]
Ain't no way I'm gonna last
견뎌낼 방법은 없어
Hiding in the seams, I can't move the past
경계 사이에 숨어, 과거는 어쩔 수 없는걸
Feel like I'm about to crack
조각나기 일보 직전인 것 같아
Riding the same line, I keep keeping on, yeah, ooh
같은 길을 달리며, 계속 나아갈 뿐인걸
[Bridge]
But he never gonna change, he never gonna mind
그는 절대로 안 바뀔 거야, 신경도 안 쓰겠지
I keep moving on the path, yeah, holding on to mine
난 걸음을 계속할 뿐이야, 가진 것에 모든 걸 맡긴 채로
When you talk about the past, what are we talking of?
옛날 얘기를 하는 건 알겠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Did I let go too fast? Was I holding on too long?
너무 빨리 가버렸나? 너무 오래 매달린 걸까?
[* '너무 빨리 잊어버린걸까?'도 가능함]
Ain't no truth to someone's lie, as silent as the sea
거짓말엔 진실이란 없어 조용하지, 바다만큼이나
I've been holding on too long? But it's right in front of me
너무 오래 매달려온 걸까? 그치만 지금 당장의 일인걸
Ain't no moon is gonna cast, shadows on my scene
달조차 없어서, 내 눈 앞엔 그림자만 드리웠네
I keep moving with these changes, yeah, ooh
이 변화들과 함께 움직일 뿐이야
- 곡 전체에서 질주감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곡. 드라이브할 때 이 노래만큼 최고인 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 Verse 1의 'redefine'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재정의 내지는 재정립한다는 뜻이다. 재밌는 게 이 표현이 The War on Drugs의 곡에서 꽤 자주 쓰인 표현이라는 점이다. 또 다른 명반인 3집의 수록곡 중에서 [Burning]과 [An Ocean in Between the Waves]에서 쓰인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미뤄보면 확실히 특별한 의미를 두고 사용하는 표현 같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방식을 바꿨다는 맥락에서 주로 쓰이는 듯 보인다.
- 차를 몰고 어딘가로 향하는 상황에서 전애인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가사의 내용인데, 정말 예술인 점이 뭐냐면, 자신이 처한 상황과 느끼는 감정을 '차를 몰고 가는 것'에 비유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사에 최소 2개 이상의 의미들이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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