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제작해서 정말 열심히 만든 낙플 덱리야

초동을 확실히 잡기 위해 어둠의 유혹 채용했고 (때문에 우라라 & 증지 1장, 무지 1장 뺐어)

덤으로 데스피아안 2장을 채용해서 알베르 서치할 여지를 추가했어

융합파병은 당연히 카르테시아 특소고, 카르테시아는 공격권 추가뿐만이 아니라 후술할 전개 방법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카드야

용병으로 디드라군 채용했고, 격철룡은 묘지에 알버스가 남을때(알버스 3장 채용한 이유도 같은 이유) 다음 턴에 추가 퍼미션으로 떨구기 위해 추가했어

마스카레이드는 전개덱들 상대로 카운터치려고 채용한거라 큰 의미는 없어(증지 착지점으로도 쓸 수 있어)

추가로 특정 카드 채용이유가 궁금하면 적어줘

전개법

기본적으로 알베르 / 용마도 초동 + 패에 아무 프플 파츠 하나

1. 초동 일소나 낙인개막으로 특소하고 낙융 서치 후 알비온 소환하면서 로마린 떨구는 것 까지 동일

2. 루벨리온으로 패 한장 버릴때 패에 있는 프플 파츠 하나 떨구기

3. 비프리스프 효과로 패에 부포리큘라나 사마귀 둘 중 하나 추가

4. 루벨리온 효과로 묘지에 있는 비프리스프랑 떨군 프플 융합, 암불 소환

5. 암불 효과로 사마귀랑 부포리큘라중 패에 없는 1장 서치

6. 암불 두 번째 효과로 필드에 있는 알베르 / 용마도 릴리스, 코브라 특소

7. 코브라 효과로 패에 데퓨나 융합파병 추가

8. 부포리큘라와 사마귀 펜듈럼 존에 세팅

여기서 루트가 선/후공, 데퓨/융파로 갈림

선공 데퓨 -> 부포리큘라 효과로 융합소환, 필드에 있는 알비온과 코브라로 드라고스타페리아 소환, 디드라군 소환 후 엔드

결과물 -> 드라고스타페리아, 루벨리온, 펜듈럼 존에 안전히 놓여있는 융합 소재 2장, 세트되어 있는 낙인추방(묘지에는 알베르)

선공 융파 -> 융파 효과로 카르테시아 소환, 부포리큘라 효과로 필드에 있는 알비온과 코브라로 드라고스타페리아 소환. 카르테시아 효과로 부포리큘라와 카르테시아 소재로 혁언룡 그랑기뇰 소환, 묘지에 알버스가 있다면 린드브룸, 없다면 가루라 덤핑 후 1드로우

결과물 -> 혁언룡, 루벨리온, 드라고스타페리아, 낙인추방, 펜듈럼 존에 놓여있는 융합소재 1장, 묘지에 알베르

후공 데퓨 -> 부포리큘라 효과로 융합소환, 필드에 있는 부포리큘라, 사마귀, 코브라로 트리피오 융합소환, 사마귀 효과로 포식카운터 놓고 부포리큘라 효과로 사마귀 샐비지. 데퓨로 디드라군 소환후 트리피오로 박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턴킬

후공 융파 -> 카르테시아 특소, 부포리큘라로 똑같이 트리피오 소환 후 샐비지한 사마귀 펜듈럼 존에 세팅. 세팅한 루벨리온과 사마귀로 드라고스타페리아 융합소환

이 경우도 트리피오로 찍으면 충분히 턴킬이겠지만 대부분 각이 안 보일때 다음 턴 대비용으로 사용

이 덱리는 원핸드가 약하고, 패에 키파츠가 많으면 많을 수록 결과물이 강해짐

패에 융파나 데퓨가 미리 잡혀있으면 당연히 파워가 강해져

보통 낙플 덱리에는 알베르를 2장만 넣잖아? 일소권 의존도가 강하니까

나 같은 경우는 일부러 어둠의 유혹이나 융파같은 덱에서 내가 원하는 카드를 골라오는 카드들을 많이 채용해서

상대의 우라라를 미리 빼는 식으로 구상해서 만들었음

페이크를 치는 방법은 많은데, 기본적으로 어둠의 유혹이 많아서 낙융이나 알베르를 잡을 확률이 높고

아무것도 안하고 먼저 패에 잡힌 융파만 갈겨도 상대 우라라를 뺄 확률이 높아지거든 (결과물 파워는 조금 낮아지겠지)

요즘 환경에서 어둠의 유혹에 우라라를 갈기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어둠의 유혹만 계속 갈겨도 패에 낙융이 잡힐 확률이 높아지잖아?

그러면 알베르 일소로 페이크를 치고 우라라가 빠지면 낙융을 갈기는 방식으로 전개할 수 있어.

당연하겠지만 전개덱이 그렇듯이 니비루를 맞으면 답이 없는 건 똑같아 (사이드에 새크리파이스를 넣으면 좀 숨이 트일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