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수상쩍은 옵바가 냅다 애기 주고 런친 상황에서

몸집 작은 애들이 시터로 나서겠다고 부탁하는 요상한 현장

그 학생회장 마나니뮤의 든든한 전담 요정이니 못 믿을 건 아니지만

꼭 요정 + 응애 소재만 뜨면 사고가 끊이질 않는 게 이쪽 마당이지ㅋ

이왕 일케 된 거 멀리 떨어진 부잣집 요정도 데려오자고 제안하는 샤를

갑자기 휴대폰 모드가 되더니

당연하겠지만 통화 모드도 존재했던ㅋㅋㅋㅋㅋㅋㅋ

휴대폰 완구는 이래서 기믹이 풍부해

그니까 여아 선배들은 어서 SAYA겠지?

참고로 이거 얘네 태어난 지 9화나 지나서 알았던 거ㅋㅋㅋ

다비좌는 대체 얼마나 오래 살아온 걸까...

금수저 아가씨는 놀라지도 않고 태연히 통화하는 중

아리스는 웃는 것도 이젠 무서울 지경...

그렇게 주인의 허락을 받은 란스쟝은

무슨 슈퍼맨마냥 와주는 ㄷㄷㄷㄷ

이래도 영 믿고 맡기기엔 거시기했던 마나님

은 무슨ㅋㅋㅋ 마나님이라면 흔쾌히 오케이 내리시는 마인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또 마나님의 넓은 아량에 끌려다니게 되어 장소를 배정해 주는 릿카좌

이제부터 아이짱의 보모 역할을 맡게 될 삼총사가 뭉쳤다

마마 샤를, 파파 란스, 라켈은 음... 브라더?

난 아직도 아이짱이 귀여운지 잘 모르겠어...

암튼 우리 아가야 생애 첫 비행기 태워줄 시간이 왔어요

그것도 직접 조종할 수 있게 핸들이 되어 주는 거죠 ㄷㄷ

아빠가 되어서 그 정도도 못 참나?

니가 선택한 시터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쫀득한 귀를 보니 기내식 마려웠던 아이짱 ㄷㄷ

'아... 우리도 이건 좀...;;'

마치 엄마 밀크를 잘 먹고 잘 자라는 아가야마냥 시원하게 쭙쭙하고

그대로 가버린 란스쟝 ㅎㄷㄷ

그리고 역시나 장난꾸러기 전개 발동

사이코키네시스ㅋㅋㅋㅋㅋㅋ

효과는 굉장했다ㅋㅋㅋㅋㅋㅋ

뭘 봐

너도 해줄까?

런칠 준비하는 샤를쟝

어딜 도망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이짱의 시터가 아닌 장난감 취급을 당하는 요정들

근데 생각해 보니 쟤들 장난감 맞긴 한데ㅋㅋㅋ

수업 마치고 뒤늦게 돌아오는 마나 마망

트리플 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입장에선 자식이 건강하면 그만인 법ㅋㅋㅋ

그래도 차마 아이짱이 사고쳤다고 말할 수 없었던 마음씨 착한 시터들 흑흑

요정 + 아기 돌보미는 언제나 꿀잼을 선사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