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

첫번째는 나름 싼 가격에 구한 것 같은 아이돌 호노카.

호노카는 안경도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안타깝게도 나기사는 아직 구하지 못했다.

나중에 꼭 구해줄게 호노카야.

그 다음은 중고장터에서 싸게 팔길레 헐레벌떡 집어온 후타고 선생님의 정발책.

아무 생각없이 검색했다가 팔고있길레 잽싸게 구매함.

근데 이거 어떤 사람은 50만원에 팔고있더라.

그냥 자랑하려고 등록해둔건가.

마지막은 두 달 전 쯤에 예약해뒀던 Precure genic 피규어들.

다른 굿즈들과는 다른 이질적인 생김새로 차별점이 느껴지는 귀한 피규어다.

지금 직구 규제로 소란스러운데 발매일이 몇 주만 더 늦었다면 손에 넣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찔해짐.

직구 규제되면 택배깡도 거의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하니 어질어질하네 그냥.

상자 안에 넣어둔 채로도 너무 모습이 잘 보여서 그냥 미개봉 상태로 전시해두는 것도 생각 중.

원래 굿즈는 다 뜯어서 전시해두거나 직접 사용하는 주의였는데 말이야.

중고 미개봉이 아니라 예약 구매해서 받은 최초의 피규어라 의미가 좀 남다르네.

진짜 마지막으로 증식해가는 나기호노들을 끝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