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말하자면
프리큐어는 악당이 입체적인 느낌이 엄청강해 즉 리얼하다는거지,,
주술회전의 스쿠나 처럼 중2병 사이코패스같은 성격이 보통 악당인데,,
프리큐어 악당들은 부동산 용역깡패같은 느낌이야
재개발할려고 달동네 주민들한테 억지로 사인받아서 밀어버릴려는 느낌,,

여기서 중요한건 이 악당들이 프리큐어와 싸우면서 교화가 된다는거야 즉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식이 잘못된건지 고찰하게 된다는거지 놀랍지 않아 ??  보통 주인공이 뒤돌아보면서 성장하는데 악당이 성장한다고??
난 태어나서 이런 애니를 본적이 없어,,,

보통 악당이 주인공편에 서는경우는 처음부터 최종보스한테 억지로 부하로 부림받는경우나 최종보스한테 버림받아서 토사구팽된걸 주인공 일행들이 주어쓰는경우 밖에 없었어

그런데 프리큐어의 행동에 감화되어 스스로 선택으로 그동안 자신이 믿던 약육강식 가치관을 버리고 타인을 위한마음을 알게된다는거지 심지어 다른사람을 지켜야한다는 마음에 스스로 프리큐어가 되기도하고 ,,, 혹은 뒤에 남아 조력자가 되기도하고,,,

근데 더 놀라운건 최종보스조차 감화된다는게,,,
보통 사람이 나이들면 자신의 가치관을 바꾸기 쉽지가 않아,, 힘으로 그사람을 굴복시키는건 쉽지만 그 사람의 마음까지 바꾸는건 정말로 힘들어

왜 전대물 최종보스들은 죽을때 이 원한은 지옥끝까지 잊지않는다는둥 인간의 마음이 사악해질때 다시 부활한다는 말하면서 죽을까,,,

즉 프리큐어의 매력중 하나가 악당들이 프리큐어의 모습에 반해 개과천선하고 스스로 이타적인 사람으로 바뀐다는것이라고 생각해,,,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 이타심을 배운다 이게 사실 이 애니의 주제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