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네스트

노트레이더를 통솔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파충류가 모티브.

"강하고 무서울 것 같은 인상을 주며, 뱀 또는 도마뱀처럼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어두운 느낌을 주고자 이미지 컬러는 흑록색. 얼굴이 디스플레이인 것은 표정을 읽기 힘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미야모토)

수수께끼성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는 가공되어 있으며, 담당 캐스트도 숨겨져있다.

Q - 노트레이더의 다른 간부들에 대한 인상은 어떠셨나요.

무라카와 : 다크네스트의 존재는 계속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무엇이 목적인지, 왜 노트레이더에 있는지 등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다크네스트를 어느 분이 연기하는지도, 엔도 아야 씨에게 들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웃음) 다른 간부들도 상당히 개성적이며, 각각 모두가 재미있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간부 여러분들과 아이원이 이야기하는 장면도 더 보고싶습니다. 요즘은 아이원이 별개 행동을 하는지라 간부 캐스트 여러분들과도 좀처럼 만나지 못하지만, 아이원이 다시 노트레이더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면 그때도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 요약 : 다크네스트의 성우는 동료 성우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극비 사항"

37화에서의 어린 시절 아이원. 당시부터 고독한 상태였다.

"이 당시 입었던 옷은 어른용이라서 헐렁헐렁합니다. 결국, 함께 있었을 어른은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해보시죠." (미야모토)

Q - 노트레이더의 멤버들이 최종적으로 프리큐어들과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츠루오카 : 어디까지나 이상이지만, 화해라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가루오우거는 최후의 최후까지 신념을 부딪힐 것 같은데, 그것은 목숨을 건 것이 아닐까요? 설령 그가 쓰러진다고 해도, (그가) 무언가를 찾기를 바랍니다.

Q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츠루오카 : 항상 (프리큐어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토리는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렀고, 저희 노트레이더의 우주 지배 작전도 최종 단계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저희들의 활약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약 : "사망 플래그" 키─타

프리큐어들은 '전문가들' 노트레이더는 '유사 가족'

Q - 노트레이더의 간부들은 모두 괴로운 과거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다크네스트는 그런 그들에게 구세주였군요.

무라야마 : 노트레이더의 간부들은 사실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동지' 이며, 동료 의식도 강합니다. 다크네스트 또한 가루오우거가 실패해도 질책하지 않지요. 박해를 받아온 '각각의 사람들'이 어깨를 맞대며 함께 살고 있는 '유사 가족' 입니다. 반대로 프리큐어들 5명은 가족적인 유대가 없어도 사이좋게 지내는 '이웃들'입니다. '마호프리'와는 다른 다양성으로서, 이런 구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명확하게 짜여진 것은 10화 정도였을겁니다.

Q - 그래서 프리큐어들의 관계는 '점과 점' 인거군요.

무라야마 : 히카루도 라라나 유니에게 '같이 살자'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유지한 채로 서로의 뜻을 존중해줍니다. 하지만 유사시에는 서로 협력합니다. '마호프리'가 끝난지 3년이 지났고, 세상의 분위기는 조금 변했습니다. 이제는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결합하자"는 배외적인 사고방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 냄새가 나는 현대이기에 "각각의 사고방식은 달라도, 다같이 함께 해나가자" 라는 것을 묘사하고 싶었습니다. 이데올로기의 차이가 있더라도, 순수하게 이웃들끼리 잘 지내자는 것.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기에 가족이라는 이름의 내셔널리즘에 묶이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Q - 최종 쿨의 전개는 상당히 면밀하게 만들어져 있을 것 같네요.

야나가와 : 그렇네요. 지금까지 쌓여온 감정 묘사나 설정 등 초기부터의 구상을 향해 달려가게 되니, 부디 끝까지 봐주셨으면 합니다.

무라야마 : 다만요...... 큐어 스타는 초기 당시에 대략적으로 생각했던 도달점에 4쿨 도중만에 이르렀습니다. (웃음) "캐릭터가 바뀌었다"고 한다면 멋진 것 같지만, 흐름상으로는 "여기까지 성장해버렸네"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야나가와 : 그래서, 그곳으로부터 "한 단계 더 전개가 필요하다"가 되었습니다.

무라야마 : 저희들도 상상하지 못했던 '그 앞' 으로의 전개와 테마를 큐어 스타로부터 배웠습니다.꼭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 45화에서 이미 만렙 찍음 → 제작진들 당황 → 성장 끝났는데 "또 성장"할 예정 → 갓갓갓

Q -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료타로도 사실은 호시조라계 사람인가?" 라고 추측하던 팬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타다노 씨도 주위 분들로부터 그런 말을 듣지 않으셨나요?

타다노 : 들었습니다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궁금했었어요. (웃음)

Q - 라라와 후와, 프룬스 일행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안 뒤에도 크게 놀라지 않는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료타로의 스탠스 같아요.

타다노 : 그으렇네요오~! 찾아오는 사람은 거부하지 않습니다. 료타로는 항상 그렇습니다!

Q - 22화에서 료타로는 히카루의 할아버지 하루요시와 소꿉친구로, (서로를) '하루쨩' '료쨩' 으로 부를 정도의 관계라고 판명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주고받은 대화 씬은 겉보기에도 상당한 갭이 묻어나왔는데, 어떠셨나요?

타다노 : 너무 의식해서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투샷은 온에어로 시청하고 웃었습니다!

※ 외계인보다 더 외계인같은 "지구인" ㄷㄷㄷ

Q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타카하시 :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아서...... 지금은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앞으로) 작화 감독을 맡게 될 에피소드는 45화와 최종화 2차례입니다. 여기서부터 (스토리가) 달아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동안 그렸던 프리큐어들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최종화를 향해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29화의 서먼인 잡몹 참고 설정. 5세 아이부터 30세의 남녀까지.

그리고 여기부터 극장판 내용

유마와의 이별...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난 유마의 별, 원추리의 꽃이 만발한 환상적인 언덕에 선 5명의 프리큐어. 그리고 스타와 밀키 앞에 찾아온 그림자...... 그것은 두 사람을 닮은 모습이 된 유마였다.

"유마가 히카루와 라라와 비슷한 모습이 되는 것은 처음부터 결정되었습니다." (유우타)

"귀엽고 순수하며, 신비한 느낌을 목표로 그렸습니다." (코마츠)

유마가 우주로 돌아갈 때의 '일음 (一音)'도 녹음을 엄청 반복했다고 한다.

눈물 섞인 "키라야바...."

우주의 저편으로 돌아가는 유마를 배웅하는 두 사람. 여기서 스타가 "키라야바~"하며 울먹이는 소리로 중얼거린다. 사실 대본상으로는 그냥 감탄의 중얼거림이었다.

"히카루는 그렇게 우는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울음이 나오려는 것을 있는 힘껏 참고 있는 나루세 에이미 씨의 연기가 훌륭했기 때문에,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유우타)

그 연기에 맞추어 스타의 얼굴에 눈물이 만들어졌다.

붙잡힌 유마

헌터의 신병은 앤 경위가 확보했다. 그러나 앤의 진짜 임무는 유마의 보호였다. 그것은 프리큐어들과 유마와의 이별을 의미한다. 동요를 숨기지 못하는 라라에게 "유마를 생각한다면 떠나는 것이 좋다"라며 유니는 냉정하게 조언한다.

프리큐어의 상냥함이 가슴에 사무치는 가을 영화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합친 추억은 보물!

그리고 라스트 10화가 남은 TV 본편

모두의 마음은 우주를 비추는 빛이 된다!?

근데 극장판은 아직 안봐서 뭔 내용인지 모루겠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