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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8-02-23

[일반] 상처에 소금을 뿌려라앱에서 작성

윰넹

2024.05.16 02:47:30

조회 102 추천 1 댓글 4

7fed8272b58769f551ee82e64f827773486ad4bba924d5251d48b77f9f238e38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은 두가지의 본질이 있다

적은 양으로 재료의 맛을 끌어올려주며 부패를 막는 강렬함 그리고 상처를 소독할 때 따라오는 쓰라림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두가지의 본질을 따르는 것이 아닌 단순히 맛의 중독성을 찾고있지 않나 생각한다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고 불편해하니 이건 안돼 저건 안돼 이건 원래 이거지만 시대가 어느때인데 이런 의미가 계속되겠어?와 같은 생각으로 듣기 좋은말 마음에 편한말 그러나 현실은 바뀌지 않는 말들에 너무 집중하고있지 않나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세상은 죄악으로 상처를 입어 치료가 필요한데

치료를 해야할 기독교인들이 상처에 소금을 싸매는것이 아닌 중독의 맛에 눈이 흐려져 환자의 입에 소금을 넣고있지 않나 되돌아봐야한다

상처에 소금을 뿌리면 아프다

그러나 소금을 뿌리지 않으면 균이 상처속으로 들어가 더 큰 질병을 몰고온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소금이 짠맛을 유지하는 본질은 염분이다

이 염분이 맛을 끌어올려 인간에게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부패와 균을 막기도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소금의 짠맛은 단순히 "맛"에 국한 된것이 아닌 세상을 향하여 짜디 짠 소금을 상처에 쳐서 치유하고 회복시켜야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소금의 맛의 본질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할까 소금의 사명을 받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맛을 잃으면 그 어느 것도 짠맛을 내게할 대체품이 없다는 이야기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의 사명을 세상의 집단 중 그 어느 누구도 대체 할 수 없다는 의미임을 깨달아야한다

아픈 것은 싫다 하지만 아프다고 내버려두면 결국 환부 전체를 도려내거나 잘라내야한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세상에 쓰라림을 주고 부패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사명을 받은 것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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