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비스 타임의 개념

메이저 리그에서는 서비스 타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40인 로스터가 아니라

26인 엑티브 로스터에 등록되어있을때 채워지는 일수임.

1년에 172일만 채울 수 있고, 172일을 채우면 서비스 타임 1년인걸로 계산함.

홈화면에서 my team

roster 들어가서

니 이름에 올려두고 y키 누르면

여기서 서비스 타임 확인할수 있음. 그러니까 1.060이면 1년 + 60일이라는거지.

서비스 타임 3년차 까지는 구단에서 제시하는 최저 연봉밖에 못 받고,

서비스 타임 3년 이후부터는 연봉 조정 협상이라는게 생겨서 구단이 제시하는 금액도

서비스 타임 3년 이전까진 70만 75만 이지랄하다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아짐.

리그최고 마무리는 3백만 달러, 리그 mvp 간판타자는 500만 달러, 사이영 선발은 600만달러, 대충 이정도를 제시함.

그렇다고 3년 채우자마자 계약새로 하는거 아니고 서비스타임 3.000 이상이 되고난 후 오프시즌에 가능함.

구단에 제시한 금액이 마음에 안들면 더 달라고 지랄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데,

2. 연봉조정신청(arbitration)

나는 작년콜업에 올시즌부터 풀타임이라서 시즌 중간에 채운거라 2년 더있어야 가능한거니까 헷갈리지 말고

저 2026년, 그니까 서비스타임 3년 이후부터 있는 arb라는 란이 있을거임.

저게 연봉조정 신청이다.

구단이 제시한 금액이 마음에 안들면 그냥 더달라 하다보면 arbitration 뭐라하면서 그게 뜨면 니가 받고싶은만큼 올리고

신청하고 기다리면 될거임. 근데 너무 많이달라하면 거절당하니까,

포지션 첫조정 -> 두번째 -> 세번째 기준으로,

정상급 마무리 500만->700만->1000만

간판타자 700만->1000만->1500만

1선발 800만->1200만->1700만

이정도 하는걸 추천, 뭐 빠꾸먹으면 껏다키고 조정해도됨

3. 자유계약선수(FA)

모든 뉴비들이 가장 바라는 시간인 FA는, 서비스 타임 6년차 이후부터 시작된다.

근데 니가 정말 리그 최고의 선수라면, fa 되기 직전해에 구단에서 연장계약 맺자고 그전까진 째째하게 굴던 양반들이

갑자기 4년 8000만달러 6년 1억달러 이런식으로 제안해올거임.

구단이 양키스 다저스 보스턴 셋중 하나라면 고민해보고,

아니면 받지말고 FA 로이드를 뽐내고 돈을 받아라.

근데 가끔 FA 산정방식 이해가 안가는 경우도 있긴할텐데,

신인기간 첫 3년간 옵스 0.8대에 머무르다

그다음 3년간 1.0을 넘겨버려도

FA는 평균으로 0.9라 생각해서 연평균 2500만 달러밖에 안줌.

마무리는 신인왕 - ROTY(Reliver Of The Year) 6년간 받으면 연간 2400만 달러,

타자는 신인왕 - 실슬 - mvp5년간 하면 연간 3500만달러, 싹다 mvp면 4000만달러,

투수는 신인왕 - 사이영+mvp 6년간하면 연간 4500만달러 받음.

근데 이 위에 적어놓은 금액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 내가 믈브관련 뭐를 너무 많이봐서...

초대박퐈 하고싶으면 신인왕 받고 그다음 시즌부터 버닝해야한다.

이상임. 퐈대박기원.

+ FA 팁

텍사스가 돈을 많이쓰기 시작하고, 메츠가 돈을 뿌려대는 현 FA 시장 정세를 전혀 반영안한탓인지는 몰라도

아직도 FA 할때 돈을 많이 주는 팀들은 한정되어있는데,

가끔 다른 팀들이 많이 줄때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끝까지 있다가 미아되지 말고 

양키스 다저스 보스턴 이 세팀중 하나가 많이불렀다 싶으면

그냥 걔네랑 협상해서 계약하는게 나음. 아니면 마이너 스플릿 계약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