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플갤러리 있는거 존나 반갑다.

갑자기 큐플레이 생각나서 검색하니까 갤러리가 있네.

나도 tmi 썰 하나 푼다.

때는 바야흐로 채팅채널 윈엠프 음악방송이 유행하던 시절

큐플레이 커플이 있던 나는 자주듣던 음악방송 정모를 혼자 나갔었다.

큐플커플은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지만 애틋한 사이였고 내가 정모를 가자고 했더니 거절을 했다. 

정모는 신촌에서 떡볶이를 먹었던걸로 기억난다.

첫 이미지가 다들 순둥순둥해서 좀 신기했던걸로 기억난다.

거기서 방송하는 여자애 한명이 키가 좀 크고 몸매가 좋았다.

참고로 그 여자애 방송은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큐플레이에서 대화도 나눈적이 없었다.

그렇게 거기서 꼬셔서 사귀게 되었고 큐플에선 원래 대화를 안해봤으니까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몇일 후에 큐앤이랑 채팅방에서 대화중에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내 큐앤을 두들겨 팼다.

여자친구 있는사람이랑 왜 커플하냐면서 당장 커플해지 하라고 협박을 했는데

내 큐앤이 혼자 4:1 무쌍을 찍더라 

니들이 뭔상관이냐며 쌍욕을 하고 4:1을 이겨버림

거기서 나는 큐앤편을 들었고 현앤이랑은 헤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내가 큐앤이랑 더 애틋한 관계가 되었지만 큐앤이 날 한번도 만나주질 않았고

알고보니 사진 도용이였다.

큐앤이 더 애틋했던건 도용한 사진이 존나 이뻐서 였던것 같다.

나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