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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인트 사타닉 여학원 2 미아와 루루벨

흑묘하고싶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2.03 20:16:58
조회 287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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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q0Rc9BcVz4">https://www.youtube.com/watch?v=xq0Rc9BcVz4


어느 날 오후.

나무 그늘에 준비된 해먹에 누워, 루루벨은 편하게 쉬고 있었다.

옆에 선 미아가 청량 음료같은 악마의 거품이 이는 녹색의 액체를 루루벨에게 내밀었다.

[ 미아]

루루 벨님, 데빌 펀치 사이다입니다.

[루루 벨]

. 좋아.

루루벨은 빨대로 쪽쪽 빨아마셨다.

[ 미아]

루루벨님, 사탄 베이글입니다.

[루루 벨]

. 좋아.

루루벨은 악마같이 장식된 링 형상의 꽈배기를 받았다.

그 뒤에는 데빌 펀치 사이다를 쪽쪽 마셨다.

악마같이 상쾌한 톡 쏘는 느낌이 입을 자극했다.

[ 미아]

루루 벨님, 독독 파르페입니다.

미아는 얼음조각을 악마적인 색으로 염색한 얼음과자를 내밀었다.

[루루 벨]

. 좋아.

루루벨은 그것을 받고, 입에 털어넣었다.

머리에 띵한 느낌을 받은 다음, 다시 편하게 쉬는 모드로 돌아갔다.

시간이 적당히 지나자, 미아가 나타났다.

[ 미아]

루루벨님……이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루루벨]

. 싫어.

[ 미아]

…….

미어는 루루벨의 뒤로 가서, 가냘픈 어깨에 손을 올렸다.

[ 미아]

루루 벨님, 어깨를 주물러도 될까요?

[루루벨]

. 좋아.

[ 미아]

루루벨 님, 떠받들며 시원한 바람을 보내도 될까요?

[루루벨]

. 좋아.

[ 미아]

루루벨 님, 숙제를 봐도 될까요?

[루루벨]

, 안 돼.

[ 미아]

…….

미아는 다시 루루벨의 앞에 나타나, 양 무릎과 두 손바닥을 땅에 붙였다.

그것은 고대 마왕 두게이자와의 대면 때 마족들이 벌인 것이 유래로 전해지는, 마계 전통의 예절이였다.

그 자세의 의미는 몸과 영혼을 건 간청인 것이었다. 미아는 이마를 땅바닥에 올렸다.

[ 미아]

루루벨 님의 숙제를 보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미아]

평생 부하가 될게요.

[루루 벨]

싫어. 직접 해.

[ 미아]

루루벨님, ~, ~!

[룰루 벨]

거절한다.

미아의 이마는 아직 땅에 닿아 있었다.

[ 미아]

Mooooooooo...

[루루벨]

노는 데 방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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