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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인트 사타닉 여학원 2 당신과 위즈

흑묘하고싶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2.03 20:30:57
조회 286 추천 0 댓글 2
														

https://www.youtube.com/watch?v=cLgGuktWbSM">https://www.youtube.com/watch?v=cLgGuktW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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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위즈는 배정된 방에서 오후의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위즈]

너 좀 거기의 쿠션을 이쪽으로 던져주지 않겠나냥.

여기에 온 후, 위즈는 즐로바 모양 쿠션이 아주 마음에 드는 듯했다.

둥글게 말면, 딱 쿠션의 머리와 배에 위즈의 몸이 파고드는 것 같았다.

너는 즐로바 모양 쿠션을 집어 던지기 전에 혹시나 해서 한마디 했다.

[당신]

알았다.

[위즈]

냐냥!?갑자기 즐로바의 목소리는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냥. 깜짝 놀랐다냥.

미안 미안, 당신은 변성 기능을 끄고 사과했다.

[위즈]

하지만 방금 정말 즐로바 같았다냥. , 의외로 흉내를 잘 낸다냥.

[당신]

읏챠~ 미아 야가다야!

[위즈]

재밌다냥.

[당신]

나는 사신 루루벨이야! 존경하라고!

[위즈]

아주 똑같다냥.

[당신]

난 이디스야.

[위즈]

냐냥, 너 아까부터 이름만 말한다냥. 패러디를 아무것도 안 한다냥.

그래, 당신은 위즈와 함께 웃었다.

[위즈]

내 흉내도 낼 수 있냐냥?

할 수 있어라고 당신은 대답한 다음, 가면 뒤를 만졌다. 그리고 상상했다. 위즈의 목소리를.

이 가면이 대단한 건 그런 사고를 읽고 구현하는 것에 있었다.

간다하고 당신은 말하고, 위즈인 척했다.

[당신]

나는 위즈다냥. 보다시피 사성현 위즈다냥.

[위즈]

냐냥!?전혀 닮지 않았다냥. 난 이렇게 말 안한다냥.

[당신]

거짓말냥.

[위즈]

거짓말 아니다냥!

[당신]

사람을 죽인 적이 있냥.

[위즈]

뒤숭숭한 소리 안 했으면 좋겠다냥!

당신는 목소리를 되돌리고 위즈에게 농담이야라고 하고 웃었다.

[위즈]

어디서 그런 걸 배워온거냥. 그런데 언제까지 쓰고 있을거냥.

[위즈]

여기에는 나밖에 없다냥. 벗어도 된다냥.

그렇네, 당신은 위즈에게 그말을 듣자, 겨우 깨달았다.

그럭저럭 탈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당신은 가면을 벗었다.

[위즈]

. 전라 백작 냥.

좀 이제 그만..이라고 당신은 위즈의 지적에 웃어 버렸다.

[위즈]

냐하하, 되갚아줬다냥.

위즈와 함께한 마계의 휴가는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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