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의 서

조니 온다: 정말 좋아하는 이 만화에 관여하게 되어 마법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로 좋아하기에 자신의 세계관을 가져오는 것이 두려웠지만, 그럼에도 받아들여 주신 타바타 선생님(슈퍼 이케멘이었습니다)께, 그리고 따듯하게 지켜봐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타바타 유우키: 자신이 그린 것이 다른 사람의 힘에 의해 다르게 세상에 나오다니, 얼마나 멋지고 고마운 일인가요! 조니 온다 선생님이 펼쳐주신 세계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단의 서

조니 온다(의 애완견):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정말 좋아하는 이 만화에 관여하게 해주시다니... 전작부터 계속 마법에 걸린 듯한 기분이에요! 전작은 '이런 캐릭터들을 블랙클로버의 세계에 편입시키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썼지만, 이번에는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파헤쳐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타바타 유우키(의 애완견): 안녕하세요 아멜리입니다. 허, 여기가 소설판인가요. 이런 걸 또 써주시다니 그 아저씨도 콧대가 높아졌네요. 흠흠 어디어디... ...조니 온다 씨가 캐릭터를 움직이는 건......


유노의 서

조니 온다(의 애완견): 덕분에 소설판도 제3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스타의 영원한 라이벌, 유노가 주역인 이야기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시선으로 블랙클로버의 세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시바견 곤이라고 합니다. 동경하는 아멜리 선배와 놀기 위해 왔습니다. 아멜리 선배님 어디세요?!?! 같이 온다를 물어 뜯고 놀아요오오오오!

타바타 유우키(의 애완견): 안녕하세요 아멜리입니다. 소설판이라는 풍족한 것을 세 번 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저의 집에 가족이 한 명 늘어서, 지금 다들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자, 이제 누가 이 집의 짱인지 알려줘야지... ...어라?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놀이상대라면 기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