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일을 셋이서 나눠서 함

지금 내 포지션이 약간 변경됐지만 암튼 ㅇㅇ

A 현 파트 젤 경력자

B 현 파트 중간 경력자이나 이전 경력이 상당함

C 나 (보직변경된지 2년차)

암튼 현 직무 경력으로만 보면 난 사원급이고 나머지 둘은 과장급은 됨

팀장이 시키고 싶어하는 일이 있었음 근데 A, B 가 실무를 잘 알다보니 몇년을 반대함

근데 팀장은 너무너무 하고 싶은거임

그래서 올해 갑자기 개뜬금없이 날 시킴

나보고 경력이 짧아 변화에 적응하는 것도 빠를 것이다라는 것임

아니 존나 헷갈리고 헷갈림 어려운 건 아닌데 헷갈림

암튼 지금까지 사고없이 하고 있고 전년도 프로젝트 일보다 손이 많이 갈 뿐이지 존나 편함

아 원래 하려던 말은 이게 아니라 A 는 진짜 일 잘함

그말이 하고 싶은 거엿음

ㅋㅋㅋㅋ 딴길로 샛군..

진짜 일 잘해서 회사에서 공로상같은 것도 몇번 받음

솔직히 학벌도 그렇고 다른 회사가도 인정 받을텐데 이직을 왜 안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물어봤는데

돈을 떠나 회사에서 인정받는게 좋아서 여태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함

나도 같이 일하기 전까지 얘기만 들었는데 같이 일하다보니 진짜 일 잘함

그리고 팀장님이 무슨 지시를 내렸을 때, B 는 그냥 안된다며 징징거리는 스타일인데

A 는 우선 네. 라고 하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성과를 보여줘서 팀장을 설득시킴

아 나는 어중떠중이라 팀장이 현 직무로는 별개 일 안시키고

이전 직무 관련된거로 무조건 나만 시킴... 심사같은 것도 나보고다준비하랴 대응하랴.. 문서만들라.. 이럼.. 아 암튼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