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코 토크쇼 내용 - 라디오 드라마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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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일반] 서코 토크쇼 내용 앱에서 작성

슈윗

2023.12.16 14:51:58

조회 617 추천 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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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하지않은관계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데

그렇게 많이 기억하고있는건 아니고

으레 하는 성우지망생들 이야기…

명대사 한번씩 해주기…

관람객이 따라해보기… 이런거있었음

Q. 아마 어떤 컨텐츠에서 연기의 영감을 얻거나 공부하는편인가? 이런 질문이었던거같은데

(보나) 다양한 작품을 보라. 애니 게임에만 국한되지말고 오디오드라마나 외화

나아가 성우가 연기하는게 아니더라도 다른 영화나 공연을 보는것도 좋으니 경험을 하길

(연우) 위에 내용에 얹어서 책읽는것까지

Q.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연기와 오디오드라마의 연기를

할때 톤을 다르게 가져가시는지

(연우) 매체보다는 장르에 따라 생각하면 좋을것같다

애니메이션도 액션 전투가 있는가 하면 서정적인 장르가 있는법이고 다른분야도 마찬가지

(보나님 답변 기억안나는데 비슷한 의견이었던거같음)

Q. 일과 관계없이 즐겨보는 애니나 게임등 컨텐츠

(연우) 최근에 디즈니100주년이라고 나오는 위시… 볼예정

재즈음악영화… 이름이 블루…

(보나)블루록?

(연우) 어… 그건아마 스포츠…. ..블루자이언트…? 보고싶다

그외에 올해초부터 본건 슬램덩크 더빙판… 여러분은 그 세대가 아니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렸을때 티비에서 틀어주는거 보면서 자랐기에…

그리고 스즈메, 귀멸의칼날도 재밌게 봤다

(보나) 아무래도 직업이 이렇다보니까 일생각 없이 작품을 바라보기 어렵다

자신도 성우덕후에서 출발한만큼 선배들의 찐한 러브씬을 보는건 좋아하는데

동기들이 그러고있으면 짜증난다(웃음)

그래서 작품을 온전히 재미로 받아들이기 어려워진것같다. 선배님은?

(연우) 본인은 그냥 재밌게본다….

아그래도 립길이 안맞고 이런건 캐치하게되는듯

Q. 요즘 비협회성우로 일하는 사례도 종종 있는데 만약

본인(지망생 질문자)이 공채에 합격하지 못하면

비협회 성우로라도 녹음일을 하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나) 일단 이 주제가 쉽게 말씀드릴수있을만큼 가벼운 문제가 아니기에

제 의견이 성우협회원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는것이 아님을

소위 밑밥으로 깔고 말씀드리자면

가장먼저 첫번째로 공채에 합격하지 못한다는 가정 자체를 상상하지말라. 자신도 무조건 합격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공부했었다

두번째로 공채합격전에 짧게나마 그런 멘트녹음을 해보긴했었는데

비협회 녹음은 협회 성우와 다른 분야의 녹음을 하는게 많은것같아서 함부로 거기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어려울수도 있을듯

(연우) 우선 본인이 할수있을데까지는 온전히 공채합격을 목표로해서

공부에 몰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예를들면 다음 몇번의 시험때까지, 혹은 내 나이가 몇살이 될때까지

그때까지는 정말 열심히 노력만 하시라

김연아 피겨선수가 했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생각은 무슨 생각, 그냥 하는 거지“

Q. 끝으로

(보나) 안일했다, 서코는 처음이라 간과했다

집이 근처라서 지하철 한번, 버스 한번만 갈아타면 도착하니까

어렵지않게 도착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버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고 택시도 어렵게 겨우잡아서 타고왔다

이런 인파속에서, 심지어 눈까지 오는 날씨에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잊지않겠다

(연우) 어렸을때 참여해본행사에서 게스트로 찾아뵈니 감회가 새롭다

그땐 어디구석에서 애니메이션 노래 틀어주면

가사를따라 부르기는커녕 무슨 애니메이션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앉아서 들으면서 즐거웠던 추억이 있다

여러분도 이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스 즐기셨으먼 좋겠다

기억나는건 여까지

내가요즘 과로에 피로에

아침부터 찬바람맞았더니 온건한 정신상태가 아니라 자꾸 귀에 못담고 흘렸는데

실제 발언과 틀리거나 빠지거나 오해한 내용 있어도 그러려니 해주센

내일은 안감…. 힘드러…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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