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까지 경험한 챔들입니다.
제가 골드에 입성할 능력이 안 되서...

예전에 토르민이 엄청 유행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어요.
한때 선빵 킬러인 토르민을 방어용으로 엄청 썼는데,
승급이 걸린 테그전에서 다들 수동으로 하기 때문에 턴미터만 먼저 안 올리면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챔이 평범한 저 역시도 토르민이 있으면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죠.
역시나 한때 다들 쓰던 토르민이 이젠 거의 안 쓰고 있어요.

그 다음 또 엄청 유행했던 챔이 추기경입니다.
추기경 내세우고 딜러 3명으로 극딜하는 방식인데...
이거 한때 엄청 유행했어요. 그런데 이것 역시 수동으로하면 쉽게 이깁니다.
부활 저지 챔이 없던 시절에도 쉽게 이겼거든요.
역시나 지금은 가끔 보이는 수준이고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궁극의 해골병도 나중에 많이 줄어들거라 보는 이유입니다.
지금은 이 챔이 유행입니다. 다들 엄청 쓰고 있어요.

그런데 전 이상하게 궁극의 해골병을 테그에서 만나면 두렵지가 않아요.

토르민도 까다로운 챔은 맞지만 이기기 어려운 챔이 아닌 것처럼 궁해도 그런 느낌입니다.

즉, 방어가 생각보다 잘 안된다고 느껴지면 점점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제가 골드에서 버티지 못 하는 건...

제가 공략하기 어려운 챔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챔들은 전통의 방어챔들이죠.
골드 레벨에는 크리스크, 네크레트 같은 괴물들을 많이 씁니다.

저야 저런 괴물들이 없어서 궁해를 써도 될 것 같기는 한데, 궁해보다 브로그니, 헬리카스를 더 선호하게 되네요.

골드 테그에서 활동을 안 해봐서 그렇기 한데, 

일단 궁해 공략이 두렵지 않은 걸 보면 저만 그럴 것 같지 않아서 유행일 것 같다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