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드래곤이 좋다

나는 괴수형 포켓몬이 좋다

나는 강한 포켓몬이 좋다
나는 목호를 동경한다

강인함의 상징, 드래곤 포켓몬과 함께한 1차 전당등록

제일 중요한 액스라이즈, 무려 600족 드래곤 포켓몬이다

이 액스라이즈가 600족된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어린시절로 올라간다.
어린시절 블화를 하며 개멋진 드래곤 포켓몬을 입수했다. 이름부터 액스라이즈, 벌써 강력한 느낌이 든다
친구는 삼삼드래였고 대전을 통해 매번 개멋진 드래곤을 들고 찌발렸다
나중에 찾아보니 액스라이즈는 멋진 외형과 다르게 600족이 아니였다. 물론 훌룡한 공격을 가졌지만 그래도 드래곤전에서 속도가 딸리는건 매우 뼈아프다

나는 슬픈 이야기를 가진 액스라이즈와 전설을 쓰고싶었다
비록 이세계에서라도 600족이 되어 포켓몬 리그 챔피언이 되는 꿈을 꾸고싶었다


난 대전을 안해봤고 모르기때문에 멋대로 종족값 늘려서 밸런스를 파괴하면 안되기 에우선 600족이 되기전 먼저 선 600족짜리 드래곤을 찾는다.
마침 9세대 600족에 얼음/드래곤이라는 멋있는 타입과 고질라를 모티브로 했다는 벌써부터 멋있어보이는 포켓몬을 찾았다

?

이딴게 600족? 액스라이즈나 600족으로 다시 만들어라 미친
저 하찮은 손톱위에 단풍은 왜 달아놓은건가
미진화체부터 최종까지 모든 외형이 마음에 안든다. 그나마 드니꽁은 마음에 든다.

본래 고질라라 하면 이렇게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외모 아니였던가

저 하찮은 드닐레이브따위와 비교할수조차 없는 이 강력한 외형을 보아라
괴수들의 왕이 모티브면서 저런 나약한 몰골을 가진주제에 600족이라니 가당치도 않다

아무튼 드닐레이브의 종족값을 참고해서 액스라이즈를 마개조 한다

타입: 드래곤 단일 => 드래곤 / 땅

타입은 격투,강철,땅,얼음 4가지중에 하나로 룰렛 돌려서 정했다.

체력 76 => 86
공격 147=> 137
방어 90 => 110
특공 60 => 70
특방 70 => 90
스피드 97 => 107

내구가 올랐고 공격이 10 낮아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스피드 10이 늘었다. 이제 그를 따라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특공은 10 올랐는데 공격에서 낮아진 10만큼 올려 600을 맞췄다. 어차피 안쓸꺼라 상관없을듯 하다

147이라는 압도적인 공격력은 액스라이즈의 무의 상징과도 같지만
종족값이 늘어나면서 괴물이 되어 밸런스 파괴할것을 염려해 공격력을 낮췄다.


새롭고 강인한 육체를 얻은 액스라이즈에 걸맞는 외형을 선물해줬다.

고질라처럼 등지느러미느낌으로 액스라이즈에게 여러 장식들을 달아주었다

이건 일반 암컷 액스라이즈
이건 버닝고질라 느낌 내려고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바꿧다. 빨간색은 또 다른맛이 있다.

이렇게 600족이 된 액스라이즈를 들고 1차 전당등록을 완료했다.




이제 나머지 따까리들 소개하자면

리자몽 75lv
- 마이페이스
대격분, 전광석화, 역린, 블레이즈킥

얘는 처음 마을에서 리자몽 받았는데 맹화여서 자연공원에서 새로 잡은놈이다

그래도 근본 드래곤답게 정말 멋있고 애용했다. 특히 대격분,역린 후 교체 안하는게 정말 좋았다


갸라도스 79lv
- 위협
화룡점정, 폭포오르기, 얼음엄니, 용의춤

근본있는 분노의 호수 이로치 갸라도스
무려 화룡점정을 자력기로 배워서 정말 좋아한다. 외형부터 쌉간지
이전에 쓰던 갸라도스가 있었지만 빨간색 갸라도스는 참을수 없었기에 버리고 새로 키웠다.

나무킹 71lv
- 스킬링크
씨기관총, 록블라스트, 깜짝베기, 스케일샷

스타팅을 치코리타로 받아서 다른 풀타입 쓰려고 했는데 마침 드래곤타입이여서 잡았다
그런데 기술배치를 신경 안써서 그런지 맨날 퍽하면 죽고 딜도 약했다.
포켓몬센터에서 퀴즈풀고 받았다.


메로엣타 73lv
- 하늘의 은총
폭음파, 매지컬샤인, 나비춤, 사이코키네시스

미사에게 받았다. 환상의 포켓몬을 이벤트없이 교환해준다길래 바로 교환했다.
원래 포켓몬과의 유대감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교환npc 이용 안하는데 환포를 공짜로 준다길래 바로 교환
무려 6v짜리 메로엣타 다. 소장롬에선 종족값도 재분배되서 겁나 쌔다.

드래곤만 쓰려 했지만 용만 들고선 막히는 부분이 있고 타입도 다양하게 써보려 해서 그냥 들었다.


제라오라 70lv
- 축전
인파이트, 볼트태클, 볼트체인지, 신속

절구산에서 혼자 서있길래 잡았다. 원래 전기타입 전룡 쓰려했지만 나약하고 느려서 버렸다. 너무 귀엽게 생기기도 했고
사실 제라오라를 잡기전 라이코를 먼저 잡았었다. 전기타입 딜러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라이코 잡으려고 이리저리 뛰다녔는데
절구산에 혼자 제라오라가 서있고 퀵볼 던지니까 바로 잡혔음.. 라이코 잡으려고 엄청 돌아다녔는데..
아무튼 힘들게잡은 라이코 버리고 제라오라를 사용했다.


2차 전당등록은 새로 파티 짜서 해야겠다. 물론 액스라이즈는 끝까지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