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Rollin'이가 다시 돌아왔자나~~ 2편이야~

1. 공터

평생 아파트만 살았던 Rollin'이는 나중에 늙으면 주택에 살면서 주변에 정원 가꾸면서 사는게 꿈이었는데 나름 이 게임에서 미리 실현해봤지 뭐야. 근데 집 주변에 저렇게 수많은 인파가 와서 인스타질하고 있으면 좀 거슬릴거같긴해;; 다 만들고보니 길잃은 놈들이 많아져서 골치아프긴 했어. 왜 다른 애들이 이 맵에서 공터에 공원 조성할 때 길을 많이 안만든지 이해가 되더라구.

2. 2-1. 그냥 일반적인 숲

예전에 에버랜드 갔을 때 티익스프레스 탔던 기억으로 만들어봤는데, 물론 티익스가 더 재밌겠지만 헤헤 ㅎㅎ. 저거 만든다고 2시간 동안 고생했던 것 같애. 흥미도가 8을 훌쩍 넘어서 너무 감격했지 뭐야! 근데 저 맵에 저거 하나만 있고 다른 건 상점 몇개 말고는 없엉ㅎ

3. 2-2. 성

원래 있던 오브젝트처럼 좀 띄엄띄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만들다보니 레고랜드 정문처럼 돼버렸지 뭐야;; 암튼 고민 많이 하면서 만들었던 맵중의 하나인 듯

4. 2-3. 도시

요즘 밤에 자고 있으면 폭주족들이 시끄럽게 돌아다니더라구 ㅡㅡ 잡아서 조패버리고 싶은 마음을 참으면서 여기에 만들어봤어. 이 겜에도 바이크 라이드가 있더라구 ㅂㄷㅂㄷ

5. 2-4. 강이 있는 밀림

예전에 어디선가 타봤던 기억으로 만들어봤어 ㅎㅎ 밀림에 잘 어울릴거같더라구. 최대한 나무 훼손하지 않고 강을 따라서 가도록 만들어봤어.

6. 2-5. 화성

예전에 영화 마션에서 맷데이먼이 생존투쟁하던 기지처럼 만들어보려 했는데 너무 따분할 거 같아서 그냥 롤코하나 만들어봤어. Rollin'이(롤린이)가 만들어본 얼마안되는 롤코중에 하나인데 이것도 흥미도 꽤 괜찮게 나왔던걸로 기억해

7. 2-6. 폭포가 있는 산

이런 곳은 플럼라이드가 제격이지 싶어서 만들어봤어. 원래 풍경이 이뻐서 최대한 안가리려고 노력했구, 아래쪽에 역이랑 폭포랑 어우러지게 조성해봤어. 폭포를 직접 만들어보고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너무 맘에 들었지 뭐야 >_< 헤헤. 폭포 만들때 빙판 지형으로 만들어서 거기에 폭포수 붙여넣어야 리얼하게 구현 가능하다는걸 여러차례 삽질끝에 알게됐음!

8. 2-7. 남극

남극에서 헌신하시는 우리나라 대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세종기지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봤어. 헬기장, 선박 갑문 등등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좁은곳에 너무 우겨넣은 느낌이라 아쉬운 감은 없잖아 있네

2부가 끝나버렸네~~ 3부도 기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