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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일반] 공동번역 vs 가톨릭성경 문체 비교.txt앱에서 작성

틀니우스키케로

2020.02.11 03:42:37

조회 1143 추천 1 댓글 6

[공동번역] 신명기 10,17

세상에 신도 많고 주도 많지만 너희 하느님 야훼야말로 신이시요 주이시다. 크고 힘있으시며 지엄하신 신이시요 뇌물을 받고 낯을 보아주시는 일이 없는 신이시다.

[성경] 신명기 10,17

주 너희 하느님은 신들의 신이시고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시고 뇌물도 받지 않으시는, 위대하고 힘세며 경외로우신 하느님이시다.

[공동번역] 잠언 12,9

먹을 것 없는 양반보다는 일거리가 있는 상놈이 낫다.

[성경] 잠언 12,9

먹을거리 없이 잘난 체하는 것보다 볼품없지만 종을 거느린 자가 낫다.

(이건 말 뜻이 많이 다른데, 원문 선택 차이로 보임. 가톨릭 주석 성경에 의하면 이렇게 적혀있다: 칠십인역은 “종을 거느린” 대신, 히브리 말에서 꼴이 거의 비슷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일거리를 가진)으로 옮긴다.)

[공동번역] 에즈라 7,11

에즈라는 사제면서 선비였다. 이스라엘이 야훼께 받은 계명과 법규를 통달한 선비였다. 그는 아르닥사싸 황제에게서 아래와 같은 칙령을 받았다.

[성경] 에즈라기 7,11

다음은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사제이며 율법 학자, 곧 주님의 계명과 이스라엘에 내린 규정에 통달한 학자 에즈라에게 준 서신의 사본이다

[공동번역] 시편 45,1

내 마음에서 우러나는 아리따운 노래를 글 잘 쓰는 선비의 붓끝으로 엮어 우리의 왕에게 바칩니다.

[성경] 시편 45,2

아름다운 말이 제 마음에 넘쳐흘러 임금님께 제 노래를 읊어 드립니다. 제 혀는 능숙한 서기의 붓입니다.

[공동번역] 마카베오상 1,1-2

1절: 기띰 출신의 마케도니아 사람으로 필립보의 아들인 알렉산더는 페르시아와 메대의 왕 다리우스를 쳐부수고 그 왕권을 차지하여 그리스 왕국을 손에 넣은 다음,

2절: 수없이 전쟁을 하여 숱한 성을 점령하고 세상의 많은 왕을 죽였다.

[성경] 마카베오상 1,1-2

1절: 키팀 땅 출신의 마케도니아 사람으로, 필리포스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인들과 메디아인들의 임금 다리우스를 쳐부순 다음, 그 대신 왕위에 올랐다. 그 이전에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를 다스리고 있었다.

2절: 그는 많은 전쟁을 치르고 요새들을 점령하고 세상의 임금들을 죽였다.

[공동번역] 요한복음서 1,14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외아들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광이었다. 그분에게는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였다.

[성경] 요한복음서 1,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공동번역] 골로사이서 1,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성경] 콜로새서 1,19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공동번역] 히브리서 1,3

그 아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요, 하느님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신 분이시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성경] 히브리서 1,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공동번역] 요한묵시록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성경] 요한묵시록 22,13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공동번역] 요한묵시록 22,16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모든 교회에 이 모든 것을 증언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에서 돋은 그의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

[성경] 요한묵시록 22,16

나 예수가 나의 천사를 보내어 교회들에 관한 이 일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이며 그의 자손이고 빛나는 샛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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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번역] 로마 8,35-39

[성경] 로마 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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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갤러가 성경 문체 비교 이야기 꺼내서 나도 비교글 올려봄 ㅎ

참고로 수식어 없이 그냥 '성경'이라고 되어있는게 가톨릭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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