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4년제 대학나와서 인근 대학병원 들어갔다가 멘붕하고 한달만에 퇴사했다 인정한다 간호사 개젓같은직업인거 3교대는 오질나게 돌지 ㅂㅅ같은 태움이 있질않나 보호자한테 욕이나 처먹고ㅇㅇ 진짜 직업환경으로 봤을때 이보다 ㅎㅌㅊ는 왠만하면 없다는걸 현직도 알거다 그래서 간호사 까는글 80프로는 공감한다

근데 목표를 높게 잡지말고 애초에 중경외시급 이상으로 갈 성적이 아니면 나름 괜찮은직업이다 현재 문돌이들이 취업하는걸 보면 더욱 체감하기 쉽지 근처 지인얘기로는 서성한 중경외시도 대기업 힘들고 cpa나 7급많이 준비한다하더라 평범하게 대학 졸업해서 괜찮은회사들어간다는게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지.. 7급 안되면 서성한 나오고도 9급 보는애도 수두룩하고.. 나도 대학병원 퇴사후 바로 공시판 들어가보니까 딱 눈에 보이더라 기본 2년동안 공부하면서 방황도 많이하고 슬럼프도 많이왔다 하지만 그래도 내게 남겨진 무언가가있다는게 간호사라는 면허증.. 그게 정말 위안이었던것같다 공시판에 뛰어들고 3년아니 2년이내 붙지못하면 취업시장에서 매우매우ㅎㅌㅊ조건이라는건 누구나알거다 그래서 공시준비하는애들은 목숨걸고 하는거고.. 근데 나는 안되면 그냥 요양이나 종병이라도 가면되니까 개네들보단.마음이 좀 편해지더라 오히려 나킵요양다니면서 밤에 공부도 좀하고 돈도 버니까 부모님한테 손 안벌릴수있으니까 그게 좋았다 그렇게 2년동안 공부하니까 어느정도 감이오더라 지방직일행컷 정도 합격할수있을정도? 물론 이건 가봐야알겠지만

이리저리 두서없고 뭔말인지 모를수있는데 말해줄수있는건 하나다 면허증이있는이상 최소한 굶어죽을일은없다 설사 내가 공시실패하더라도 나는 다시 돌아갈길이있다는게 정말 메리드있다는점. 그리고 공무원이 되서 설사 정년퇴직하더라도 조그만 병원에서 계속 일할수있다는점 그러니까 간갤들어와서 방황하는애들은 내글보고 조금 위안이됐으면 좋겠다

3줄요약1.니가 중경외시 경영급 문돌이 아닌이상2. 무경력 경력단절도 커버가능한3. 간호사라는 직업도 괜찮은직업이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