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이제 진짜 산달폰이 오는구나

더이상 성정수와 천사썰을 미룰수가 없구나

근데 천사썰 풀려면 성정수썰부터 풀어야되는구나

덕분에 2편으로 쪼개져서 다써보니 2시가 넘었네 이 싯팔!

아무튼 가보자

본가) 창세신화와 별과 하늘과 달과 태양의 민족들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본가) 불용품에 특이점...섭리를 벗어난 용과 소녀...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같이보면 좋은 이야기들은 이쪽을 보시면 되겠다.

1. 성정수

패공전쟁 당시 별의 민족이 창조한 병기들은 기본적으로 하늘의 힘을 코어삼아 별의 힘으로 육체를 만든지라

하늘의 민족은 별의 짐승이란 뜻의 성정수라고 부르고 있다.

다만 본가인 개좆퐞에선 힘을 상징하는 물, 불, 바람 등등의 원소만 코어로 삼진 않고 그냥 있을법한 개념은 다 갖다쓰고있다.

당장에 리링크의 4대 성정수들이 4대원소처럼 생겼는데도 숨결, 단절, 경외, 요새의 성정수들이었지?

다른 예로 본가에 있는 펜릴이라는 성정수는 신 살해라는 개념으로 만든 성정수인데,

신이 만든 세계에서 신 살해라는건 있어선 안되는 섭리였기에 성정수였음에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미완의 존재였다.

다만 최근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면서 적들의 신격을 무찔러야 된다는 논리로 개념이 성립된건지

막판에는 신 살해의 힘을 구현하는데 성공한다. 근데 못죽이고 코어가 과부하되어 죽음ㅋ

또한 상기 언급한 기본적인 제조방법도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루틴일뿐이라 예외사항도 꽤나 많은데

그 예로 성정수 콜로서스는 별의 민족이 아닌 하늘의 민족이 만들어낸 성정수되시겠다.

패공전쟁때 인간들이 어찌저찌 획득한 공도의 조각을 코어로 만들어냈다나?

때문에 타 성정수와 달리 관장하는 개념은 불명인데

대신 별의 민족에게 시달린 인간들의 증오와 원념의 덩어리로써 활약한 병기 되시겠다.

이런것까지 만들어가면서 싸운걸보면 하늘의 민족이 정말 처절하게 싸웠다 싶다.

이오의 고향인 발츠공국에 이 콜로서스와 콜로서스를 양산하는 공장이 있어서

단쵸쨩이 콜로서스의 대가리를 으깨며 공장을 폐쇄하는게 본가 1부 중 극초반의 스토리

우리들의 이쿠죠 아레스 역시 예외사항중 하나로 이쪽은 죽은 별의 민족을 코어로 만든 성정수 되시겠다.

덧붙여 카타리나의 머나먼 조상이 살아있을적 하늘의 민족과 결혼한 아레스라는 설정이 있다.

또한 본가에서는 성정수가 소위 '진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레이드식의 전투를 벌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이름뒤에 마그나라는 호칭을 추가해준다. 영판에선 오메가라고 부름.

리링크에서 나오는 금구슬들인 마그나 아니마들도 원래는 이런 마그나급에서만 나오는 소재임

리링크에도 마그나급이 나오면 좋았으련만...

2. 원초 성정수

이 뇌절 가득해보이는 설정은 산달폰등의 천사들이 주축인 세계관 스토리 '어째서 하늘은 푸른걸까'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패공전쟁 훨씬 이전, 별의 민족이 하늘의 민족을 지배하던 시절에 하늘의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낸 성정수들이다.

이때 만들어낸 성정수들은 하늘의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4대 원소를 관리하거나 하늘 세계의 진화를 실험하는 일을 했었는데,

이런 고차원적인 업무들을 수행하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 성정수들보다 더 높은 권능을 가지고 있었고,

패공전쟁이 발발하며 전쟁병기로 투입하기 위해 열화된 성정수들을 대량으로 생산했다는게 본편의 설정 되시겠다.

사실 원초 성정수들은 여태까진 4대 천사를 위시한 천사들 밖에 나오진 않았는데,

리링크에 등장한 4대 성정수들이 뜬금없이 원초 성정수로 등장하더라고?

이것들이 원초 성정수들이어서 그 자체로 진정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마그나급은 따로 안내논것같다.

아니면 마그나 만들기 귀찮아서 대충 했을지도 몰라!

사실 여기서 천사얘기 털고싶었는데 분량도 길어졌고 얘네들도 원초 성정수길래 따로 언급해봄

천사얘기가 쥰내게 기니깐 끊어서 가벌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