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대 검마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넘긴 것.
   - 광명검은 1인으로 제한된 마검

2. 넘기자마자 급속도로 노화된 것
   - 죽어야 결속이 해제됨


이렇게 되면 우리가 아는 흔한 가족 단위의
가문은 만들 수가 없음.
왜냐면 검으로부터 시작한 마공이기 때문임.
보통 무공 -> 병장기 적용이
우리가 아는 무공의 메커니즘인데(이하 무병)
검마의 1인 전승 무공은
병장기 -> 무공(마공) 적용임.(이하 병무)

ex) 무병 : 이화접목신공 -> 철선,
               매화검법 -> 도보다는 검
               백전십단공 -> 권
      병무 : 광명검 -> 마검전혼장, 검극의

쉽게 말해서 백도의 문파나 세가는 형제들, 자매들이
무공을 익혀서 각자 병장기 하나 마련하는 형태고
전대 검마의 가문은 만일 형제나 자매가 생기면
병장기 하나를 놓고 죽자사자 경쟁을 해야 하고,
결국 결속된 부모까지 죽여야 자신에게 결속되는
패륜적 구조를 지니고 있음.


그래서 굳이 감정소모해가며 가족을 만들지 않고
고아만들어서 데려온 애들 서로 죽이게 만들고
살아남은 애가 검에 대한 재능이나
애정을 보이면 일인전승 가문의 일원으로
뽑는 형식을 택한듯 함.

그래서 검마도 마교에 있을때 장가를 가지 않고
혼자 살았던 거 같음. 전대검마도 그랬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