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칵테일에 쓰일 수 있는 효과를 지닌 음료와 멋드러진 바

그리고 손이 빠른 바텐더(전역 작업속도 500% 신형 T5 안드로이드)

바닐라 익스팬디드 : 양조 모드에는 아주 많은 컨텐츠가 추가된다. 겉핥기로 많이 본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래도 한 번 설명하자면 근접 명중률을 상승시켜주는 보드카, 전역 작업속도를 20% 증가시켜주는 숙성 위스키, 사회적 영향력을 올려주는 진 따위가 있다

물론 그 외에도 전역학습속도와 피로도를 15% 낮춰주는 차와 커피를 추가시켜주는 애드온도 있긴 하지만 이건 대충 넘어가고

해본 놈들은 알겠지만 저 양주 버프들은 칵테일로 사용했을 때 극대화되거나(진에 취함 상태는 사회적 영향력 2%. 칵테일로 복용될 경우 무려 20%)

같은 카테고리의 반대 버프를 띄기도 한다(보드카의 경우엔 근접 회피 20%, 암브랜디의 경우엔 단기간이긴 하나 정신이상 임계치 1500%를 줌.)

첫 바익 공략글은 상쾌하게 칵테일로 시작해볼까 함. 마약 쪽이 더 많이 신경써야하는 요소니까.

목차;

칵테일간의 공통점

종류, 및 분류별 필요한 재료(부연설명도 있음)

칵테일 재료별 효과: 일반 양주

칵테일 재료별 효과: 최고급 양주

눈여겨볼 주류

칵테일간의 공통점 :

기본적으로 칵테일이 가지는 효과는 미식적인 칵테일이나, 간단한 칵테일이나 똑같은 효과를 가짐. 그래서 급한대로 보드카+주스 조합해서 근접회피 버프를 땡겨쓸수도 있고

물론 미식적인 칵테일에 들어가는 향신료는 바익쿠킹 효과를 그대로 따라감.

이 두개만 이해했다면 서술할 효과들도 이해할 수 있을거임

칵테일의 종류, 그리고 분류별 필요한 재료 :

일단 덥스 민트 메뉴 기준으로 설명하는게 가장 가시성이 편함

간단한 칵테일 옆에 있는 맥주 아이콘은 음료수 - 일반 양주 카테고리의 모든 술을 포함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바이킹, 세틀러, 미디블 팩션의 특수 양조품(폭탄주나 포도주, 벌꿀주 같은거)까지 사용할 수 있어

저기 우유 아이콘은 무알코올 음료 카테고리 + 우유 라고 보면 돼. 커피 차 애드온도 무알콜 음료쪽으로 빠짐

결국 이제 간단한 칵테일 하나 만들때 필요한 재료는 알코올성 음료 하나(바익팩션 포함) + 무알코올 카테고리의 음료 or 우유 하나 정도로 나눌 수 있음

만약 바익 팩션중에 "Vanilla Factions Expanded: Settlers" 가 있다면 저 중앙 아이콘이 폭탄주로 바뀔건데.

그냥 간단하게 알코올성 음료(바익팩션 포함) + 폭탄주 or 최고급 양주 + 무알코올 카테고리의 음료 or 우유 라고 보면 돼

참고로 뭐가 뭔지 애매하다면 상세정보 눌러서 찾아볼수있음, 나같은 경우는 Simple Search Bar 모드 끼고 한다

미식적인 칵테일은 진짜 그냥 양조모드 그 본연의 술로만 양조해낼 수 있음. 폭탄주, 벌꿀주, 포도주 이런 팩션에서 딸려온 것들은 물론 바닐라 맥주까지 아예 쓸수가 없어

그래서 카테고리도 "사용할 수 있는 재료" 가 아니라 최고급 양주, 일반 양주 이렇게 나뉘잖아

그래도 커피 차 애드온에서 딸려오는 차들은 쓸 수 있음

기본적인 재료는 일반 양주 카테고리(바익 팩션 미포함) + 최고급 양주 카테고리(바익 팩션 미포함) + 무알코올 음료 or 우유 + 조미료 정도임

처음에도 말했지만 칵테일에 들어가는 조미료는 음식에 들어갈때랑 효과가 똑같아서 이번엔 안 적음, 나중에 향신료 편 낼때 함 보라고

칵테일의 재료별 효과 : 일반 양주, 그리고 바익 팩션에서 추가되는 술

나눠놓을 이유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재료별로 나눠놓는게 나중에 써먹기도 편해서 최고급 양주랑 나눴음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리시 커피와 사과주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 양조모드 단일로는 보드카, 위스키 두개만 효과를 가짐

Vanilla Faction Expanded : Vikings 에서 나오는 벌꿀주.

위는 벌꿀술 칵테일, 아래는 벌꿀주 한 잔을 마셨을 때의 버프임

칵테일로 마셨을땐 민감도를 -20% 낮춰주지만, 벌꿀주 그대로 마시면 통증감소랑 정신이상 임계치가 낮아지니까 앵간해선 벌꿀주가 더 낫다

마찬가지로 위는 보드카 칵테일, 아래는 보드카 한 잔을 마셨을 때의 버프임

칵테일로 마시면 회피를 +20(%), 보드카로 마시면 근접 정확도를 0.1 추가해준다

바닐라에 있는 Deftly Dodger 특성은 회피를 +20(%) 추가해주고, 싸움꾼 특성은 정확도를 4.0 추가해주는걸 감안하면 어떻게 봐도 칵테일로 써먹는게 좋음 공짜로 특성 하나 얻는거니까

위스키는 특이한게 아예 성향까지 반대를 띔

칵테일로 마셨을 땐 정확도 15를 주는데, 그냥 마시면 작업속도 15%라서 ㅈㄴ효자임

그리고 이거 어떤새끼가 밸런스잡은건진 몰라도 꽁으로 정확도 15? 존나큼 신중한사수 특성이 3.0정도밖에 안올려주는데 그 5배를 올리니까

꿀빨거면 일반 양주 카테고리는 위스키만 존나 뽑는걸 추천, 전투용이나 상시로 마실때나 다 좋음

Vanilla Factions Expanded : Medieval 에서 나오는 포도주.

원래라면 이거 마시고 24시간짜리 명품 포도주를 마심+10 무드 버프랑 알코올 16시간짜리 상태를 주는데

이 좆같은 지뢰는 칵테일로 마시면 대단하다고만 함 무드버프도 없어

칵테일의 재료별 효과 : 최고급 양주, 그리고 바익 팩션에서 추가되는 술

호화로운 칵테일에 들어가는 "폭탄주" 하나 말고는 외부에서 쓸 수 있는 술은 없음. 그나마도 그냥 폭탄주 상태만 부여할 뿐이지 특별한 상호작용은 없더라

물론 폭탄주 하나 그냥 들이켰을땐 폭탄주(취함)에서 시작하는데, 칵테일로 써먹으면 폭탄주(심각함) 에서 시작함

최고급 양주에 속하는 숙성된 위스키는 일반 양주의 위스키랑 똑같은 효과를 가지고, 중첩될 수 없음(위스키+숙성위스키+주스 이런거 해도 중첩안되더라고..)

이것도 위스키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해야 하겠지ㅇㅇ 딱 정반대의 작업을 높여줌.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사냥하거나 방어할때 테킬라 하나 빨수도 있고, 칵테일로 만들어서 트럼보같은 놈들 조련할수도 있는 유동적인 성능임

물론 조련 안할거면 테킬라 생으로 빨아먹는게 가장 베스트

진은 이거 그냥먹는게 병신일정도로 무조건 칵테일로 해쳐먹어야함 이거 그냥먹는게 병신일정도로

그냥 세시간정도 2% 버프 주는거에 반해서 칵테일은 120시간정도 유지될정도로 엄청 김, 거기에 20%라면 안 할 이유가 없고

사회적 영향력은 림끼리의 대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연인 하나 만들고싶다면 한 림한테 칵테일로 마시게한뒤에 둘이 같은작업보내면 될거임

물론 그런거 안할거면 ㅈ구린게맞음 거래가격개선도아니고

마지막 암브랜디 칵테일, 아래는 그냥 쌩 암브로시아 전설 들이킨거

정신이상 임계치 -1500%,

누가 눈 앞에서 폭탄주를 마시다가 터져죽어버려도, 얼마나 좆같은 상황에 처해있든간에 5일동안만큼은 미치지 않게 됨

마셨을 때 영감을 주는 암브랜디와는 반대로, 마셨을 때 절대로 미치지 않게 되지. 정착지 무드관리안될때 제동장치로 쓰거나 하루종일 굴려야할때 좋을거같다

눈여겨볼 법 한 술들 :

이미 봐서 알겠지만 접근성도 좋고 효과도 좋은건 위스키 칵테일임. 그냥 옥수수만 발효통에 넣고 칵테일로 만들면 정착민 누구든간에 사격20짜리 에이스가 되어버리니까.

사실 ㅅㅂ 싸움꾼때문에 위스키 쓸거아니면 저기서 끝나긴했ㅇㅁ 벌꿀주나 포도주가 워낙 병신이어야지

근데 그런다고 또 최고급 양주들이 교전에서 이점을 보여주는가? 그건 또 아님 죄다 작업쪽으로만 빠져있을뿐이고

그럼 결국 이상적인 미식 칵테일은 이렇게 결론이 남

보드카 + 숙성된 위스키 + 향신료(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음, 심고 베면 그대로 나오니까) + 주스 혹은 우유 정도로

그러면 조작+10%, 회피 +20, 사격 정확도 +15라는 정신나간 살인병기가 탄생함 이거 근접해도 못잡음

여유가 된다면 향신료대신 고주스스톡이나 루시페륨 분말로 대체 가능

수정: 미식적인 칵테일을 마시면 순식간에 의식을 포함한 거의 모든 행동이 41%로 깎여버린다.

전투적인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건 위스키+차, 혹은 보드카+차를 조합한 간단한 칵테일이 맞는거같음. 

소박한 바에서 무간지옥이 되어버린 마지막을 끝으로 공략 끝

각재고 향신료쪽으로도 한번 더 쓸까 생각중임 아니면 스시나 커피 차 애드온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