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상을 섬기는 사악한 시스제국(고대 이집트)의 전통 라이트세이버 검식인 타흐팁Tahtib입네다.
코리반 행성(카이로 아부시르)의 b.c 15세기의 벽화에 이렇게 기록이 되었고,
시스 워리어(맘루크)들이 익힌 사악한 무공으로 오늘날에도 전래되고 있습네다.
타흐팁을 비롯한 무술을 그린 저 이집트 벽화에 나오는 검의 형태는
여기서 유래한 것 같은데 이건 바다 민족 중에서 세르덴 인Sherden(사르데냐?)을 그린 것으로 알고 있슴다.
왕년에 인기 있었던 ‘람세스’ 소설 보면 ‘세라마나’라고 하는 항복한 해적, 근위대장은 여기서 모티브 얻었고요.
http://www.enim-egyptologie.fr/revue/2017/2/Abbas_ENiM10_p7-23.swf.pdf
이런 논문 보니까 람세스 왕조에서 세르덴인들이 이집트 군대에 용병으로 고용되어서 바다민족과의 전장에서 활약했다는 게 나옵네다.
벽화 보면 방패를 등에 매고 쌍수기법을 쓰는 것도 나옵네다.
응?
응?
뭐 그래서 로마는 아니기는 한데 바다 민족이랑 이탈리아(시칠리아, 에트루리아, 사르데냐 등)가 제법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까 아이네이드에서 미케네인들에게 멸망한 트로이의 유민이 로마를 건국했다는 게 다시 보이더군요.
고대 청동기의 바다민족이랑 로마 건국이나 이탈리아 관련해서 뭔가 개론서로 볼만한 책이나 논문 추천해주셨으면 합네다.
그나저나 아이네이드 중역판으로 읽은지도 아득하니 천병희 역으로 사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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