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프랑스의 영토로 돌아온 퀘벡에서 귀족들이 토지 측량 사업에 나섰다. 왕국 식민부 발표에 따르자면 일정 크기 이상의 토지를 소유했거나 재산을 보유한 자영농은 귀족 작위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그 외 기준 이하의 '무허가 농지'들은 장원으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한다.'

'왕국 식민부 관료들이 시나이 반도의 운하 건설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며, 국왕 폐하께 시나이 반도로 군대를 출병시킬 것을 탄원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이에 대하여 "프랑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이라며 비난하였으며 "십자군을 무찌른 정신으로 저항하자"며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나이 반도를 둘러싼 프랑스-이집트 양국의 갈등에 대하여, 세계의 군사 전문가들은 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라 가제트 1862년 4월 20일 호 / (정통주의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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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물러나지 않았으니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다

겸사겸사 배상금도 받고 이집트의 영향력도 해체해야지

지중해에도 해안이 있는데 굳이 희망봉을 돌아서 상륙하는 건 무슨 발상이냐?

이게 역돌격이라는 거임???

희망봉을 돌아서 홍해에 접안했으면서 정작 상륙전이 벌어지는 곳은 지중해

대체 뭐임;

숫자 많다고 살짝 쫄았는데 미개국은 결국 미개국이더라

시나이 반도가 온전히 프랑스의 것이 되었으니 바로 수에즈 운하 공사를 시작하겠다

후장식 화포가 개발되어 병영에서 유산탄 화포를 쓸 수 있게 됐다

빅토에서 전력차가 급격히 벌어지는 구간이며

저번 스페인 연재에서 유산탄 화포 맞고 피똥 싼 경험이 있기 때문에 포 연구는 가능한 빨리 하려고 한다......

다음 연구는 다이너마이트

마스카라 합병 중인데 영금통이 끊겨버렸다

세금! 세금을 올려라!!

"1주 1닭이라더니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오트밀이야. 에휴......"

- 자크 / (식자율 78%, 배고픈 농노)

같은 천주교 국가인 콩고를 복속했다

자연국경 수복하면 벨기에도 우리 땅인데, 그럼 콩고도 판도학적 명분이 있지 ㅇㅇ......

다이너마이트가 연구 됐다

폭약 공장을 더 짓고 조만간 사람 잡는 니트로글리세린을 대체하겠다

생활 수준 낮아서 이주를 안 오고 나가기만 하니까 인구가 팍팍함...... 귀족님들 자경농장도 다 못 채움......

이런 상황에서 니트로글리세린의 사망률 패널티는 뼈아프다

이민자를 부르는 방법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건설을 증폭하기 위해 다음 연구는 강철 골조 건물

기술 전파로 들어온 증기 권양기

일터에 사람 한 명이라도 줄여야 한다

한 편, 아이티에서 귀족 봉기가 일어났다

아마 저번에 농노제 츄라이 한 것 때문에 일이 커졌나보다

한 동안 안 뜨다가 지식인 탄압 재게하니까 뜨는 거 보면 지식인 탄압 전용 이벤트인듯

강철 골조 건물이 연구됐다

당장 건설 부문에 전부 적용하고 싶지만

건설자재 공급이 딸리니까 천천히 바꿔야겠다......

건설 부문 3티어는 강철 퍼먹는 괴물이니까 다음 연구는 평로 공정

영금통도 받을 겸, 프랑스계 문화권을 완전히 평정하기 위해

뉴브런즈웍 명분으로 영국에게 시비를 걸어본다

수도 점령 안 해도 되는 명분으로 선정

종속국 양도 명분이 옛 버전에서는 수도 점령 필수였을텐데, 1.5에서는 그 종속국을 점령하는 걸로 바뀌었다

아마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댓글좀

오스만 제국의 기습 참전!

아직 처칠이 태어나지 않은 영국이라 전함사기티배깅갈리폴리~같은 짓은 없었나봐

수에즈 운하 뚫어서 이제 희망봉 안 돌아도 됨

뚫고 시비걸길 잘했다......

아군는 막바지에 불러주자

AI들은 불리하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우방국을 호출하는 성향이 있는데

외교전 2단계 끝나기 하루 전에 호출하면 AI가 대응할 틈도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우방국은 멀쩡히 호출된다

싸우려고 군대 100대대 동원했더니 폭약 공장 일지 달성됨......

전쟁 초읽기인데 외인 부대 장군이 천국으로 탈영을 해버려서 새로 뽑았다

영화에 조예가 깊을 거 같은 이름의 쿠엔틴 장군 섭외

묘하게 전쟁 직전에도 장군이 많이 죽는 것 같더라

아무튼 시즌 18671028호 영불전쟁 발발

서아프리카의 부드러운 아랫배인 감비아를 이참에 먹어버려서 전선을 하나 없애겠다

감비아 점령하고 돌아가는 길인데 오스만이 빈집털이 상륙 시도

다행히 아프리카군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호출했다

그냥 여기 주둔시켜 놔야지

아니 시발 왜 지금 홍수가

전쟁 목표들이 전부 육로로 이어지는 곳이라 손쉽게 점거 완료

무슨 깡인지 전선도 안 채우고, 룩셈부르크에 40개 대대 보낸 게 전부더라

농노(식자율 72%)의 서러움

영금통 받으면 세금 낮춰줄테니 기대하고 있어라

"농노 여러분, 터널 안에서 빛은 더 밝게 보이는 법. 프랑스의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의 근면한 노동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모든 일을 하느님께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시길. 온유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저 년도 한 달 내내 오트밀만 먹다보면 십자가 부수고 빨개진다에 내 불알을 걸지."

목표 다 점령해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 영국이 산동 반도에 빈집털이 상륙함

하지만 어림 없지, 기니랑 카르타도 점령하고 와라

평로 공정이 연구됐으니 제강소 업그레이드 하고

건설 부문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준다

다음 연구는 이동 수단을 늘려줄 강철 철로 차량

기다리면 이기는 전쟁이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니까

산동 반도에 40개 대대 상륙 출발

본토에는 상륙할 낌새가 안 보이고

동원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1군단 100개 대대는 동원 해제

군대를 지나치게 크게 키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인구에 허덕이는 나라에 단비 같은 기술 전파

전쟁 지지도 마이너스 되어서야 본토 상륙을 시도하길래

해제했던 1군단을 다시 동원해서 막았다

고작 10개 대대로 프랑스 북부에 상륙을?

다-삿♡ 요-왓♡ 갈리폴리~!

결국 오스만이 먼저 탈주해서 배상금을 물었고

뒤 이어 영국이 평협에 동의하며 전쟁이 끝났다

"엄마! 엄마! 삼촌이 돌아왔어요! 터키 이교도들을 혼내주러 간 삼촌이 돌아왔어요!"

전쟁 결과창이 종종 빈칸으로 뜨거나 하는데 신종 버그인듯

결과창엔 안 떴지만 모든 목표 달성한 게 맞음

캐나다 식민지를 내가 두 개 갖고 있으니까 캐나다 연방 수립이 나한테 넘어옴 엌

근데 퀘벡은 합병하고 편입할거라 의미 없다

통일 된 퀘벡의 모습

뉴브런즈웍 식민지 자영농 A씨, 토지 몰수 후 장원 입주 소식에 '감동의 눈물'......

강철 철로 차량이 들어왔으니

모든 철도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동 수단 값이 똥값인 곳은 생산 방식에 철도 운송을 써주자......

사람이 없네 장원 농장을 못 채우네

많이 먹고 많이 낳으라고 다음 연구는 개량형 비료

아이티가 또 혁명이 터졌는데

아무래도 세습 관료제를 츄라이 한 게 폭발했나보다

그리고 미국한테 받던 재정 지원이 끊어짐

끄아아아아아악

순식간에 적자로 돌아선 프랑스 재정

세금을 더 높혀야 하나? 아니면 다른 수입원을 찾을 수 있을까?

앙리 5세는 모든 백성들에게 1주 1닭을 먹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다음 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