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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Gary Grigsby 동부전선 1941 독일 플레이 -5

ㅇㅇ(1.226) 2019.04.19 03:57:53
조회 958 추천 24 댓글 15
														

Gary Grigsby 동부전선 1941 독일 플레이-1편

Gary Grigsby 동부전선 1941 독일 플레이-2편

Gary Grigsby 동부전선 1941 독일 플레이-3편

Gary Grigsby 동부전선 1941 독일 플레이-4편



지난 이야기 - 총통이 지휘하는 현실의 독일과는 다른 노선을 걷고있는데다가 최초의 목표는 고사하고 스몰렌스크 하나조차 간신히 점령하는데 성공한 패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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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4달째 10월초 현재 북부의 상황. 핀란드 군에 빨간불이 붙엇다. 빨간불은 두가지 상황에 붙는데 하나는 포위당해서 아군과 단절됬다는 뜻이고

나머지 하나는 5턴 이내로 철수해서 게임에서 영원히 빠진다는 뜻이다. 핀란드는 그 중 후자에 속하는데 어짜피 레닌그라드는 커녕

카렐리야와 콜라반도만 처먹고 만족해서 내려오지도 않기 때문에 별 상관도 없다.


그리고 프스코프 방면에서 북진으로 소규모의 군을 포위해보려고 했지만 기갑군도 보병도 턱도없이 부족한데다 지형까지 불리한 북부군이 포위는 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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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는 모든 땅이 뻘로 변해버리는 라스푸티챠 기간이 끝나면 동계공세로 모스크바까지 진격해야하기 때문에 포위망을 정리하고 기갑군을 가다듬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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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기갑군의 정비를 위해 중부의 진격이 멈춰버린 탓에 소련군에 여유가 생겨서 견고한 방어선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군을 정리해놓아야 동계공세때 결정적인 타격을 입힐수 있으니 일단 전진하는걸 멈추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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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4달

이때까지 입에 닳도록 말해왔던 단어인 라스푸티챠 기간이 드디어 찾아왔다. 온 동부전선이 진흙탕이 되버리기 때문에

여러가지 패널티를 받게된다. 이동력 소모 증가,지휘부가 영향을 끼칠수 있는 영역 축소,보급도 원활하게 되지 않고

덕분에 라도가 호수 너머에 핀란드군과 최북부에 있는 독일군 보급에 주황불이 켜졋다. 이제는 독일은 진격을 멈추고 군과 철도를 가다듬을 때이며

소련군에게 시간을 줄수밖에 없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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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서는 기갑사단의 정비 중남부에선 스몰렌스크를 포위한 기갑사단으로 남부군과 협력해 전선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동부전선 전체가 진흙탕이 되버렸기때문에 그것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래도 체르니고프에서 소련군을 쫓아내는데에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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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부군 중부 기갑군과의 합동작전으로 군을 포위하는데에 실패. 포위한 병력을 정리하고 전선을 가다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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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에 주황불이 들어온건 최전선의 군에 보급을 하고있던 슬금슬금 기어올라오는 파르티잔이 수리가 완료된 철도를 박살냈기 때문이다.

독일은 어디까지나 소련을 침략하는 중이기 때문에 점령지에 숨어있던 공산주의자들이 소련군이 버린 총을 들고 파르티잔으로서

보급을 방해한다.


그래도 진격을 어느정도 멈춘 상태인데다가 겨울에 들어가지 않는 라스푸티챠 초이기 때문에 큰 손해를 입지는 않았다.

만약 파르티잔이 철도를 끊은게 군을 무리하게 진격시킨 이후거나 겨울이거나 했으면 군이 입을 타격은 어마어마 햇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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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도 공산주의자들이 총을 들고 봉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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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에서 일어난 파르티잔의 봉기는 북부뿐만 아니라 중부의 사단 대부분을 보급으로부터 고립시켯고 덕분에

모스크바를 공략할 기갑사단은 제대로된 보급하나 받지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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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은 박살난 철도를 수리하는데 완료햇으며 중남부군과 함께 조금이나마 전선을 밀어내는 중이고 그 와중에

헝가리의 기병사단과 독일의 차량화사단이 보급이 끊겻음에도 불구하고 진흙탕을 밟고지나가 영웅적인 분투로 남부의 근위사단 하나를 포위하는데 성공했다.

최남부에선 오데사의 포위를 먼 옛날에 완료했지만 흑해의 재해권이 전무하기 때문에 항구로부터의 보급을 끊지 못해

포위아닌 포위를 하고 있는 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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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4달하고도 2주째 손실비교. 소련군 손실이 300만에 달한것에 비해 우리군은 40만밖에 손실을 입지않았다.

미래가 밝다. 이런 상태로 전쟁이 계속된다면 내년엔 천만명 정도의 소련군을 죽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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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전황에 대해서는 별로 말할것도 없다. 몇몇 파르티잔들이 봉기하고 있지만 금방 진압되고 있고

독일군 최전선은 보급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 소련군 또한 소모된 전력이 없기때문에

어느센가 불어서 중북부와 남부에는 소련군의 두터운 중심이 펼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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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5달하고 1주째 지겨운 진흙탕이 얼어붙는 겨울이오자 독일은 동계공세를 시작했다. 북부의 기갑전력은 전부 중부로 돌리고

북부는 보병만으로 공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을 세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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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일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전선인 중부방면. 모스크바로 향하기위해 소련군을 포위하면서 진격하고자 했으나 어느정도는 실패해

어느정도의 차량화보병사단을 포위에 노출시켜버렸으나 금방 회복시킬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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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파얏습지를 점령하자 남부는 독소전에서 제일 큰 전선이 되버리고 말았다. 사실상 최남부인 드네프르 강 안쪽 방면군은 루마니아나 헝가리같은 동맹군 군대로만

공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남부 기갑군은 중부군 공세의 지원 형식으로 진격해 나가고 있으며 근위사단을 또하나 포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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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5달하고 2주째. 이게 나폴레옹을 물리친 소련의 동장군의 실상이다 전근대적 군대정도만 추위에 벌벌 떠는것이지

철도로 충분한 연료와 식량,물을 보급받는 독일의 군대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소련군을 쓰러트려 나가고 있었다.

중부를 담당하는 소련군중에 강하다고 말할정도의 수치가 2사단과 1연대가 모인 3스텍의 1헥스가 4=18인데

독일군의 가장강한 전차사단과 차량화사단이 모인 3스택의 1헥스는 그 몇배가 넘는 45=X라는 수치를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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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 또한 중남부군과 합세해 적 병력을 포위하는 포위망을 구축중이다.

현재 소련군은 추축국 전부를 합쳐도 많은 숫자를 지니고 있지만 독일의 기갑사단은 그 숫자를 무력하게할 전술을 펼치고 있다.

압도적인 유리함. 이대로 가면 모스크바를 함락시키는 것도 시간문제다.


독일군 총사령부에선 차라리 내년 하계공세까지 모스크바와 하르코프라는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고

하계공세때 소련군을 마무리 하도록 하자는 낙관적인 의견이 나왔을 정도로 전황이 흘러가고 있었다.

패붕이 또한 그 의견에 찬성하며 군을 운용하고 있었으니 아무리 늦어도 43년도까진 전쟁이 끝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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