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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답은 '초즌 원'이다-4

MR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2 22: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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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년이 되어서도 아직까지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이도는 원래라면 수명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할 수 없었던 일을 추진하고자 했다.


법전을 정리하고자 한 것이었다.


물론 조선경국전이나 경제육전 같은 법전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으로서 대송과 대원 그리고 지방의 관습이 뒤섞여 혼재되어 있는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치세 초기 법전의 반포에 실패하면서 법사정이 더욱 퇴보한 전례가 있었지만 지난 여진 정벌의 위업은 다시 한 번 중앙정부가 통일된 법의 구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경국대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법전이 편찬되고 도입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지겠지만, 통일된 법체계의 확립에 성공한다면 지방의 혼란을 가라앉히고 체제를 안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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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언젠가 한 번 실패했던 법에 다시 도전하고 있을 때, 바다에서는 조선 최초의 원양 탐험대가 조직되었다.


김보라는 자가 통솔하는 이 탐험대는 기술적, 시간적 한계에 가로막혀 동아시아 근처만 한번 돌아보고 오는 것 정도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라 평가되었지만, 원양에 대한 정보가 소실되고 대명은 정화의 원정에 대한 어떠한 기록 열람도 허락하지 않고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억지로라도 생각의 방향성을 틀어버린 성과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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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의 탐험대가 가져온 가장 큰 성과는 야마토가 그들이 생각했던 작은 섬 네 개로 이루어진 땅이 아니라 –어림짐작이 제대로 되었다는 가정 하- 한반도 보다 더 큰 땅덩어리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조정에 알렸고, 또한 북쪽의 아이누라는 새로운 오랑캐들을 발견한 것이었다.


이 새로운 오랑캐는 조선의 탐험대를 경계하며 맞아주었으나, 당장 남쪽의 왜인들이 위협적이었기 때문인지 조선이 남쪽의 왜인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리자 태세를 바꾸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였으나, 일개 탐험대인 그들에게 그럴 권한은 없었고, 조정은 당장 여진족에 모든 신경이 쏠려있었으니, 이들의 우호접촉은 그저 듣기 좋은 공허한 말들만이 쏟아지다가 성과 없이 끝나버렸다.


조선과 아이누의 접촉은 다음을 기약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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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새로운 정보들이 수집되고, 또한 전에 듣지 못한 이들과 만나고는 있지만, 그 대부분이 오랑캐에 조선이 뭔가를 주면 그에 합당한 무언가를 되돌려주지도 못한다는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지면서 해양 무역에 대한 기대가 천천히 식어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력을 떨치고 있는 관허상인 집단이 있으니, 애초에 한양에서의 활동을 허락받은 시전 상인들과 지방을 돌아다니던 보부상이었다.


조정이 대명을 상대로 국뽕을 팔아치우고 벌어온 돈으로 원주-동래, 전주-경주를 잇는 도로를 정비하면서 보부상들은 그들의 고객을 향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적어도 국내에 한해서는 물류의 이동이 이전보다는 원활해지는 것으로 이어졌다.


물론 이것만으로 조선의 침체된 상업에 뭔가 전환점을 만들어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첫 삽을 떴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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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한편 군사적인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발전이 일어났는데, 작은 통에 발사체를 넣고 화약을 격발시켜 쏘아 보내는 것은 과거 중국에서 이미 개발된 무기였다.


하지만, 이 무기는 조준에 어려움이 있으며, 원하는 때에 발사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 전장에서 활을 대체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유목민의 기병을 대처하는데 중기병이 유용하다는 것은 이전의 토벌전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지만, 진정으로 정주국가와 유목국가의 국력차를 벌려놓는 것은 화약 무기에서 비롯한다는 믿음 아래 조정에서는 총통위에 자원을 몰아주어 전장에서 어떻게 개인용 화기를 개선할 수 있지 않은가 알아보게 하였고, 결국에는 그 믿음이 보답 받았다.


쇠뇌에 사용하던 방아쇠와 총통의 접합은 실험삼아 한 번 만들어보던 장인들도 예상치 못한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왔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화승총은 기존의 총통에 비해 교육하기가 쉬웠고, 이전보다는 사용자의 근력에 의존하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특히 조준하고 있다가 원하던 때에 발포할 수 있다는 점은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보병을 농락하는 유목민의 기병을 상대로 할 때 엄청난 장점으로 받아들여졌다.


물론 실험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전장에서 실제로는 어떻게 적용될지 단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화승총은 보병의 일부에만 실험삼아 적용해보고, 백작의 양도 이후 조선과의 접촉이 까다로워져서 조선에 귀를 대는 것이 어려워진 대명에게는 조선이 화약무기를 개선해보고자 뻘짓을 하고 있다는 것 정도로 헛소문을 퍼트려두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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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의 상인들에 비해 매우 뒤처지는 바다로 뛰쳐나간 이들은 지금까지의 성과없음에 상당한 조급함을 느끼고 있었다.


육지는 대명의 성은으로 길도 닦고, 간도도 안정화시키고, 백작도 되찾아오고 했는데, 지금까지 바다에 나가서 한 일이라고는 고작 일본이 생각보다 땅이 크다는 것을 알아오고 도움도 안 되는 여러 오랑캐와 마주친 것뿐이니까.


따라서 이들은 조정에서 그들에게 관심을 끊어버리기 전에 어떠한 성과라도 내고자 적극적으로 원주민들과 거래를 시도하고 본토에도 이주를 홍보하여 결국에는 추가적인 개척지를 설립할 여유를 얻게 되었다.


대정 개척지 역시 이러한 이주에 적대적인 원주민들이 많아 정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성과를 정리해서 조정에 올리고 난 다음 관료들의 표정을 봐서는 조정에서는 어느 정도 그들이 거둔 성과를 인정해 주는 것 같았다.


당장의 성과로 안도의 한숨은 쉬었지만, 다음에는 어떻게 성과를 내야 할지를 생각하면 그저 앞이 깜깜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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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쯤 무로마치 막부에서 일방적으로 조선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조선을 적대하기 시작했다. 전혀 예기치 못하게 벌어진 일인데다가 아직 서로 교환한 인질이 모두 멀쩡히 살아있을 때 벌어진 일이었기에 이것과 연관된 이들은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무로마치 막부는 이제 더 이상 해적의 억제에 한 발을 보태지 않을 것이었고, 실제로 지방에서는 그동안 없었던 왜구의 습격 소식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었다.


예조에서는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여러 사람들이 갈려나갔고, 당연히 밑도 끝도 없이 뒤통수를 친 무로마치 막부에 적대적인 이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나갔다.


여진을 치는 동안 후방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조선에서도 사신을 보내는 등의 행위가 시작된 이래 그 낌새조차도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은 예조를 평가할 때 오랫동안 남을 것이었고, 비록 책임자가 갈려나갔다고 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무로마치 막부에 적대적인 것이겠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자 무로마치 막부가 보낸 인질이었던 여인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 옳은지 잠깐 화제가 되었으나, 부부간의 금술이 좋고 본인도 본인의 처지는 안중에도 없이 일방적으로 관계를 끝장낸 친정에 대해 정이 다 떨어진 모양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무로마치 막부의 여식은 조선으로 그 근본을 완전히 갈아타버렸다.


뭐, 언젠가는 이것을 가지고 명분을 주장할 수도 있겠지. 모계 혈통이라 계승권을 인정 안 해? 보통 그건 적당한 힘과 함께라면 해결되는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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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방으로의 진출을 멈출 수는 없었다. 이미 조선은 간도의 여진족을 말 그대로 갈아버리면서 힘의 균형을 깨뜨려 버렸고, 여기서 조선이 주저앉는다면 상당한 도박 수 까지 써 가면서 끌어들인 건주여진이 이탈하거나 무너지면서 감당할 수 없는 유목제국이 튀어나올 테니까.


이제 조선은 간도를 전장으로 삼아 두만-압록강 이남의 본토를 철저히 보호하고 건주 여진의 군세가 주변의 남은 여진족들을 숙청하고 굴복시키는 것을 도와야 할 것이었다.


이쯤 되면 명나라에서도 간섭이 들어오겠지만, 건주여진은 철저히 대명과의 전투를 피하며 원정이 소소한 성과만 거두고 끝나게 할 것이었고, 언젠가 조선이 건주 여진의 뒤에서 그들을 조종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겠지만, 그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난 다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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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은 말 그대로 여진족들의 거점을 기병으로 갈아버리고 진격해나갔고, 실전에 도입하기에 앞서 여러 우려가 있었던 화승총은 기병이나 보병을 상대로 매우 우수한 살상능력을 지닌 무기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물론 비가 오거나 습기가 너무 많거나 하는 악조건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그건 다른 총통기 역시 자유롭지 못한 문제니까.


어쨌든 해서 여진족의 군세는 조선군이 비밀리에 후원하는 건주 여진의 군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말 그대로 밀려나버렸으며, 건주가 통제하지 못하는 서간도는 완전히 불타올랐다. 그제야 후방에서 군대를 정비하고 야인여진과 함께 후방을 위협해 보고자 하나, 조선은 여기서 쐐기를 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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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친을 끌어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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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친이 들어온 시점에서 해서여진과 야인여진은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건주 여진군을 압도할 수 없어졌고, 주전장에서 떨어져 있던 야인여진의 땅 마저도 건주에 의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조선은 어차피 당장 야인여진에게서 뭔가를 받아낼 수도 없으니 그냥 전장에서 꺼지기를 바랐고, 한 대 제대로 얻어맞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야인여진은 그 성과를 내고도 그냥 꺼지라는 조선이 조종하는 건주측의 요구에 기꺼이 화이트 피스를 띄우고는 뒤로 물러났다.


그러면, 뭐. 전쟁의 결과는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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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여진은 완전히 몰락하여 건주여진에 무릎을 꿇었고, 건주여진은 서간도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만주의 힘의 균형은 완벽하게 무너졌다.


단순히 건주여진 하나만 있어도 나나이나 야인여진 따위가 홀로 맞설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 조선이 뒤를 봐주며 후원하고 있으니, 만주에서의 이해관계가 직결된 여러 유목민들이 힘을 합쳐 저항하고자 해도 조선의 땅에 닿을 수 없으니 조선이 일방적으로 유목민들을 후려 패는 구도가 그려진 것이다.


조선의 의지로 전쟁이 일어나는데 유목기병+정주민 군대에 맞서서 정작 조선은 못 때리고 어쩌면 조선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간도밖에 못 때려서 간도만 불타오르는 틈을 타 온전한 한반도에서 군수물자와 병력을 쏟아 붇는다?


뭐, 전쟁의 결과를 굳이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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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북방으로의 진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선은 바다 쪽에서 새로운 두 가지 소식을 들었는데, 둘 다 나쁘지는 않은 소식이었다.


하나는 대만의 개척지가 오랜 갈등과 원주민들의 오랜 교역 끝에 도시가 자체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를 채우고 요새화에 들어갔다는 것이었다. 원래부터 개척자들이 숙이고 들어간 것이라 죽이고 죽는 수준의 관계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된다고 해도 항구-요새라는 근거지가 생겼으니 내쫓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었다.


그렇게 자신감이 생긴 바다 맛을 본 사람들은 기꺼이 더 멀리 있는 땅으로 나서기 시작했는데, 하나는 저기 동남아시아의 팔라완 지역이었고, 다른 하나는 일본의 밑에 있는 오가사와라 제도였다.


팔라완으로 내려간 쪽은 동남아시아의 무지막지한 해적 세례에 고통 받아야 했으나, 향신료와 열대 나무라는 상품을 확인하고는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끈덕지게 버티기로 했고, 오가사와라로 간 쪽은 나름 살만한 땅이 인적 없이 고요하다는 점에 쉽게 개척지를 설립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뭐, 오가사와라쪽은 당장 관계가 악화된 야마토 말고는 거래 상대가 없지만, 뭐. 원양 함대의 기항지로는 쓸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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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사신을 보내면서 틈틈이 무로마치 막부 내에 심어놓은 사람들로부터 온 것이었는데.


무로마치 막부가 결국에는 계승문제로 터져버렸다고 한다.


당분간은 혼란스러운 왜지 사정으로 인해 해적의 수가 많아지겠지만, 일방적으로 우호관계를 끝장냈던 과거 때문인지, 저 땅이 불탄다는 소식이 들어올 때 마다 예조의 사람들이 웃는다는 소문이 성을 넘어 한양에 퍼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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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백지도, 기반 백지도가 빅토 꺼라서 적당히 그림판으로 갈라쳐 봤음.


그리고 일본은 이제 교토가 조선군에 의해 불타고 쇼군이 종로에서 모가지 날아가도 신경안쓰는 '독립열망!' 상태라서 그냥 다 색칠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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