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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임롬 인빅터스 교육 연재 #1 시칠리아 통일 전쟁

팰퍼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15 00:24:22
조회 1427 추천 22 댓글 13
														




임롬 교육 연재 시라쿠사 연재 2편 스타트


후반에 예수 탄생이랑 기독교 발흥 모드랑 불가사의 몇 종류 더 추가해주는 모드, 그리고 clear sky 2.0 모드 넣었으니 참고바람
임롬 시작 시점의 시라쿠사는 역사의 굉장히 흥미로운 시점 중 하나다.
현 시라쿠사의 참주인 아가토클레스는 임롬 시작 시점 약 6년 전에 군대를 끌고 카르타고 본토를 침공하여
카르타고의 수도를 공성한 적이 있던 대단한 인물이다.
임롬 시작 시점에서는 아가토클레스의 카르타고 침공이 실패하고 시라쿠사와 카르타고 간의 전쟁은 멈춘지 몇년 된 상황이다.
하지만 당연히 아가토클레스의 아프리카 정복의 야망은 아직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가토클레스는 이미 58세의 고령인 상황..

과연 그는 죽기 전에 평생의 소원인 카르타고를 정복하고 죽을 수 있을까?
실제 역사에서는 아가토클레스는 카르타고를 정복 못하고 죽었으며
자기의 자식한테도 왕좌를 못 물려주고 죽었다

이제 역사를 새로 써나갈 차례다.


이번 교육 연재의 목표로는

1.카르타고 및 북아프리카 정복
2. 마그나 그라키아 통합
3. 마케도니아인들로부터 그리스 해방
4. 자원이 풍부한 이베리아 정복 및 개발
5. 레반트 장악을 순서대로 하는 것이 목표이다.





(대충 역사 설명하는 뽕차는 문구)


시작하자마자 일단 미션부터 선택한다.
밑에 있는 '참주에게 죽음을' 미션은 공화정 복구 미션트리인데 나는 공화정으로 복구할 생각이 없으니 패스




일단 미션을 시작하면 바로 우리의 주인공 아가토클레스를 전 시칠리아의 왕으로 선포하면서
10년 동안 무력 +1 웅변력 +1의 좋은 보너스를 준다.
어차피 10년 뒤면 68세이니 사실상 종신 보너스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시칠리아 내 그리스인들과의 교섭 미션을 바로 눌러주자
일단 다시 카르타고 본토를 공략하기 전에 외교적으로나, 무력으로나 시칠리아 본토를 통합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제 국가 아이디어를 선택할 차례다.
사실 처음에는 국가 아이디어 선택할게 3개 밖에 없어서 별로 선택지가 없다.
나중에 기술 4렙, 6렙 그 이상으로 뚫으면 아이디어 선택지가 더 많아지니 그때가서 더 좋은 아이디어 쓰면 된다.
일단 현재 시칠리아에게는 군사 아이디어 1칸, 웅변 아이디어 2칸이 있으니 그거에 맞춰서 쓰자
아이디어 칸 종류와 다른 아이디어 종류를 쓸 수 있기는 하나
그러면 정부 체제 보너스를 못받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걍 아이디어 칸 종류에 맞춰서 쓰는게 좋다.

일단 군사 아이디어 칸에는 육군 사기를 5퍼 더해주는 아이디어를 넣는다.
임롬 전투는 기본적으로 유로파 전투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그리고 웅변에서는 특권허용 아이디어를 찍어서 부패도를 감소시킨다.
특권허용 아이디어는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로 후반가서도 충분히 쓸만한 아이디어다.
임롬에서 공짜로 부패도 줄일 방법이 몇개 없는데, 이 아이디어는 공짜로 매달 부패도를 감소시켜줌.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별로 찍을게 없어 걍 관계 개선 최대치 올려주는 아이디어 찍는다.


이렇게 현재 귀족 군주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넣으면
정부 체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소소한 보너스를 안챙길 이유가 없으니 꼭 챙기자


그리고 기술 찍는다.
기술은 보통 문명국은 처음에 8개가 주어지고 시작하는데
나는 보통 4개는 군사, 4개는 웅변 기술 찍음
군사 기술 4개 찍어서 바로 수도 군단병 제정 가능한 법률 찍는데
이것의 목적은 군단병보다는 초반 전쟁할 때 높은 규율 확보를 위해서임.
임롬에서도 전쟁할 때 규율이 높으면 더 많이 적군이 갈리기 때문에 규율은 매우 중요한 수치임.




그리고 돈 벌기 위해 웅변 기술도 찍어준다.
임롬에서 무역력 증가는 무조건 좋은거임


그리고 종교탭가서 신도 선택해주는데 예언 효과가 아주 맘에 드는 신은 ㅇ없으니
대충 적당한 놈 하나 골라서 예언받자


그리고 이제 수도의 무역품을 수입할 때임
임롬에서의 무역품은 간단하게 말하면 수출, 수입 무조건 다 양쪽에 다 이득임
즉 니가 무역품을 수출하던 수입하던 어느쪽도 손해보는건 전혀 없고 모두 다 돈 버는 그런 아주 윈윈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음
무역품은 여러 모디파이어로 보정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비싼 무역품일수록 수출/수입할 때 너랑 상대국한테 더 돈을 많이 줌
그래서 무역품 옆에 적혀있는 가격이 높을수록 이득임

근데 무역품은 그것만 따지는게 아님
임롬 무역품은 돈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수도에 같은 무역품이 2개 이상 있으면 국가 전체에 보너스를 주는게 있음
예시로 수도 프로빈스에서 포도주가 하나 생산되는데, 너가 다른 나라에서 포도주를 하나 더 수입하면
수도가 총 포도주가 2개가 됨
그러면 너는 포도주 보너스인 군단병 유지비 -5퍼라는 강력한 효과를 국가 전체에 줄 수 있는거임

무역품마다 주는 보너스 효과는 다 다르니 그건 각자 읽어보길 바람.
근데 뭔가 수입하기 애매하면 걍 가장 비싼거 수입하는 것도 괜찮음




또 바로 정치력 30 써서 외교 태도를 상업적 태도로 바꾸는게 좋음
국가 상업 수입을 무려 25프로나 올려주고 기본 의견 +20이나 해주기 때문임
이것만 써도 턴당 5,6골을 7,8골로 만들 수 있다.


대충 기본 설정이 끝났으니 이제 게임 진행을 해보자
일단 가장 먼저 할거는 혈통 수집임

시칠리아의 참주 아가토클레스는 이제 슬슬 60세가 넘어가 후계 문제에 관심이 많다.
그는 다행히 적장자인 아들 아가토클레스가 있고 아들은 마침 19살이라 딱 결혼 적령기다.
그는 아들과 결혼시킬만한 참한 귀족부인을 찾다가
에피루스 왕국 위의 타란툴리아 왕국의 딸이 미인이고 똑똑하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아들과 결혼시키기로 결심한다.
요즘 세상에 이런 인재가 아직 시집가지 않은 것은 귀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결혼을 위해 타울란티아에게 소정의 선물을 보낸다.
임롬에서는 국가 간 왕실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관계가 25 이상 높아야 하기 때문임





바로 아들과 타울란티아 왕의 둘째 딸과 결혼을 요청한다.






타울란티아의 왕은 부유하고 강력한 시라쿠사의 적장자와 자신의 딸의 혼인에 대해
크게 만족하면서 바로 혼인을 승인하기로 한다.
결혼식은 바로 시라쿠사에서 성대하게 치뤄질 것이며
타울란티아의 위대한 혈통 또한 이제 시라쿠사 가문의 피에 흐를 것이다.


아들의 결혼식이 끝나자 왕은 이탈리아 남부의 삼니움 부족과 바로 동맹을 맺기로 결정한다.
삼니움 부족과의 동맹은 시라쿠사의 궁정과 대신들 사이에서도 의문이 많이 제기된 결정이다.
하지만 아가토클레스는 '로마'가 훗날 강해질 것이며
로마인들의 흉포함은 카르타고 인들보다도 더하다고 궁정에 호소하였다.
로마인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삼니움 부족과의 동맹을 필수적이다.


한편 몇달전 살라미스 해전에서 프톨레마이오스조의 해군을 상대로 대승을 한 안티고노스는
기세등등하여 그리스 세계 이곳저곳에 자신의 대신을 보내 허울 뿐인 작위를 뿌리기 시작했다.
안티고노스의 사신은 시라쿠사에도 와서
우리의 주인공 아가토클레스에게도 '시칠리아의 총독' 작위를 주겠다고 제안을 하겠다는 것이다.
아가토클레스는 그말을 듣고 궁정이 떠나가도록 웃음 다음
스스로를 '시칠리아의 왕'이라고 선포하기로 하였다.



안티고노스의 사절이 시라쿠사를 방문하고 며칠 뒤
마케도니아가 안티고노스를 침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안티고노스의 오만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한편 시칠리아의 그리스계 도시들을 설득하러 간 사절들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카르타고 본토에 대한 전면 침공 전에 그리스계 도시들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궁정에서는 갑론을박이 며칠간 벌어졌다.
결국 아가토클레스는 그리스 형제들에게 돈을 조금식 주면서
그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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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달 뒤 우리가 제안을 보낸 그리스계 형제 도시 세 곳 중 2곳이

우리와 다시 '함께'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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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중에서도 도시국가 아크라기스가 다시 우리의 품으로 들어온 것이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크라가스는 오랜 기간 시칠리아의 큰 도시 중 하나였는데 이제 누가 더 우위인지 명백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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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하는걸 거부하는 형제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펜보다는 칼로 대화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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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시작하자마자 수도 옆에 부대를 대기 시켜두다가 선포 걸면 바로 적군 끊어먹어야한다.

이렇게 해야지 적군끼리 합치지 않고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그리고 특히 이번 전투에서는 초반에 미리 규울 관련 기술 개발해둔 덕을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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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적군도 계속 각개격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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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도자, 규율, 숫자 모든 면에서 앞서기 때문에 딱히 꿀릴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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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적의 인력 소모 많이 시켰으면 이제 공성 시작한다.

동맹국인 삼니움군이 메시나 해협을 건너오는 것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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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수도 공성 성공 후 뜨는 이벤트다.

우리는 지금 미션 깨기 위해 건물도 지어야하고 나중에 카르타고와의 전쟁을 하기 위해 용병도 뽑아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약탈 옵션으로 돈을 땡겨주기로 한다.

팝 죽는게 좀 아깝긴 하지만 일단 급전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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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급전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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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또또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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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3번 땡기고 전부 공성 성공했으니 싹 다 합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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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라 멸망시키고 망한 나라 귀족들 처리하는 방안인데

AE가 너무 높을 때는 AE 감소시켜주는 옵션을 선택하는게 좋지만

아닐 때는 이렇게 망한 나라의 인재 수급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무려 9899의 젊고 뛰어난 수재를 영입할 수 있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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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칠리아 통일 전쟁이 끝나면서

일단 아가토클레스 왕은 카르타고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서부를 제외한 모든 그리스계 시칠리아 국가를

통일하는데 성공하였다. 수백년간 서로 싸우고 갈라지던 시칠리아인들을 통합한건 아가토클레스가 처음이기 때문에 시라쿠사에서의

그의 인기는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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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정복한 곳에서 희귀한 특산품인 황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바로 개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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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복전에서 승리한 후 첫 올림픽을 시라쿠사에서 출전하게 되었다.

이런 올림픽 이벤트는 그리스계 전용인데

사실 모든 능력에서 10 이상인 캐릭 아니면 우승하는거 보기 매우 어려움.

귀찮긴한데 그래도 보내주면 인기도 5 오르니 꼬박꼬박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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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승은 다른 사람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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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칠리아 동부를 통일한 이후 아가토클레스는 동쪽의 에피루스 왕국과 동맹을 맺기로 한다.

에피루스 왕국은 최근 몇년 사이에 이탈리아 남부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고

에피루스 또한 페니키아인들의해상무역 독점을 싫어했기 때문에

공통의 관심사 아래 동맹이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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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 체결되고 나서 아가토클레스는 바로 마그나그라키아의 소국인 브룬티움에게 명분을 조작하기 시작한다.

일단 에피루스 마그나 그라키아의 동쪽을 차지하고 우리가 서쪽을 차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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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제 개혁을 통해 군사법을 용병 계약에 유리하도록 개혁한다.

그동안 시라쿠사는 귀족들의 사병에 의존하여 전쟁을 치뤘지만

몇년 전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도 느꼈지만

아직 카르타고에 비해 체급이 작은 시라쿠사는 귀족들의 사병만 가지고서는 전쟁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용병을 더 싼값에 고용할 수 있다면 전쟁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임롬은 용병 좆망겜이기 때문에 초반에 소국일 때 용병 적극적으로 쓰는게 매우 좋다.

돈 좀 모아서 용병만 뽑으면 너 체급에 몇배되는 나라도 이길 수 있음

사실 후반가서도 용병 쓰는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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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법을 개혁하고 강력한 동맹을 맺은 후

왕은 수도의 시라쿠사의 복구를 명령한다.

시라쿠사는 수년전 카르타고인들의 침공으로 여러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명백히 복구가 필요한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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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마의 남하를 막기 위해 동맹을 했던 삼니움은 아풀리아한테 털렸다.

동맹 가치가 없으니 바로 동맹 끊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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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로마의 남하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체급이 되는 루카니아랑 동맹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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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에피루스의 신임 왕이 피로스는 왕의 장녀와 결혼하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무려 지참금 100골드를 요청했다.

에피루스와 동맹을 더 돈독하게 하는건 좋은 일이겠지만

지금 100골드는 너무 큰 돈이기 때문에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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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동부의 복원이 끝났으면 이제 다음 미션인 카르타고와의 경쟁을 택한다.

이제 10년 전 카르타고의 성문 앞에서 후퇴해야 했던 수모를 갚아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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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본토를 다시 침공하기 위해 해군도 다시 재건하기 시작한다.

해군이 비싸긴 하지만 분명 돈값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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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칠리아 서부의 그리스계 카르타고 속국들의 반란을 유도해 본다.

그들도 우리의 형제이긴하니 분명 우리의 제안을 수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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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르타고와의 전쟁을 준비하던 중

수도 시라쿠사에서는 카르타고의 수도에 있는 거대한 항구인 코톤을 질투하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

왕은 이러한 여론은 교묘하게 조작하여

카르타고의 수도에 약한 정복 명분을 날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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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의 속국인 그리스계 도시들은 우리의 편이 되길 거부했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결국 그들도 우리의 밑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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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준비하던 중 카르타고에서 대규모 반란이 터졌다.

그리고 반란군은 우리가 원하던 시칠리아 서부도 장악했다.

왕은 최대한 빨리 용병과 군사를 소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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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충성파 군대가 시칠리아 반군을 공격하기 전에 빨리 점령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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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을 못 찍었는데 카르타고 군이 너무 빨리 반란 진압해서 땅은 몇개 못먹음

그래도 요새 있는 프로빈스 먹었으니 나름의 성과가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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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내전은 빨리 끝났다.

카르타고의 국력이 조금이라도 소모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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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본토 침공 준비가 착착 진행되던 중 아키아 왕후가 왕에게 갑자기 와서

그에게 그녀가 지금까지 혼자 독학해온 군사학 기술을 실전에서 적용해 볼 수 있냐고 제안했다.

왕은 수십년간 함꼐한 그녀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았고

다음 전쟁에서는 전투에 그녀를 데려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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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본토 침공이 결정되고 나서 2년 뒤

시라쿠사의 전함은 14척에서 30척으로 2배 넘게 증가하였다.

아직 카르타고의 막강한 해군을 이기기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전력과 우리의 육군을 카르타고 본토로 수송하기에는 충분한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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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본토 침공 전 우리 군의 역량을 시범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옆 나라 브루티움을 공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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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티움과의 전쟁 중 우리의 해군은 브루티움 해군의 배을 몇촉 나포하여

함선의 수가 40척까지 증가하였다.

그래서 나포한 배 몇척을 분해하여

기함인 거대 오단노선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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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배를 준 브루티움은 간단하게 멸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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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정복하면서 이제 지역 강국이 되었다.


임롬에서는

특정 프로빈스 수를 넘을 때마다

국가 랭킹이 바뀌는데 그체계가

도시국가->지역 세력->지역 강국->강대국->열강 순임

랭킹마다 할 수 있는 외교적 행동이 다 다르고 랭킹이 올라갈수록 국가 단위로 받는 버프랑 디버프가 있음

사실 딴거보다 랭킹 올라가면서 가장 체감되는건 쓸 수 있는 용병이 +1된다는 것이 가장 체감이 큼

그래서 나도 랭킹 올릴려고 브루티움 공격한거임

용병 하나 더 뽑아서 카르타고 공격할 때 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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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부르티움도 먹었으니 이제 뽑을 수 있는 용병이 2개가 되어서 카르타고를 공격할만해 졌다.

그렇다 해도 우리 체급으로는 카르타고와 1대1로 싸우는건 절대 안되기 때문에

카르타가 다른 나라랑 전쟁하길 기다려야함.


대충 5년 정도 드르렁하면서 카르타고가 다른 나라랑 전쟁하길 기다렸는데

드디어 카르타고가 서쪽 끝에 있는 누미디아 부족과 싸운다는 소식이 들려옴.

소식을 듣자마자 전군 소집하고 용병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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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가자~




카르타고와의 전쟁은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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