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 재밌음

처음에 할때 전법 한번 쓰면 끝이네 이게 뭐야 했는데

몇번 해보니까 전법이 유용하기도 하고 쓰는 재미도 있다

밸런스 안맞긴 하지만 뭐 항상 그랬으니

솔직히 삼8리메의 80%는 전투하는 재미 같다

2. 기재 시스템 괜찮음

근데 기재가 너무 적고 밸런스도 안맞음

기재 편집기 정도는 나올거라 기대하고 있음

위명까지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기재시스템이 보강되지 위명은 안나올거 같음

3. 그래픽은 그냥 저냥 괜찮음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삼국지에 익숙하면 보기싫을 정도는 아님

4. 시간이 휙휙감

평정은 3개월이고 1개월단위로 행동력이 130정도만 주어져서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고 느낌

시스템도 간단하고 고민할게 없다보니 더 그런거 같음

그러다 보니 뭔가 실제 시간도 휙휙 간다

5. 3D조형 이따위로 할거면 걍 2D로 해라

배경이나 인물이나 3D조형 몇개 있지도 않은거 퀄리티도 그지같아서 이게 2024년 게임이 맞나 싶음

이럴거면 걍 예쁘기라도 하게 2D로 하지

6. 일기토, 설전 진짜 운빨 개심함

능력치 차이나도 패빨이 안받으면 걍 져야함

이건 내가 능력치 낮은 장수로 할때는 어떻게 비벼볼 구석이 생기니까 좋긴한데

S급장수로 B급장수한테 일기토 질때는 좀 짜치긴함

7. 이동제한 걸린거 진짜 개빡침

ㅅㅂ 진짜 난 솔직히 이게 제일 짜증남 

왜 옆집밖에 못가게 해놓은거야

재야때는 명성이 낮아서 애들이 만나주질 않으니 임관했는데 임관했더니 옆집밖에 못가서 저 옆에 있는 만나고 싶은 무장을 못 만나러감

8. 장수제의 장점이 없음

장수제의 장점이 재야플레이와, 친목질, 성장 등으로 RPG의 느낌을 추가되는 거라고 생각함

13PK 위명이 좀 노가다긴 해도 성장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재야 플레이하면 할 것도 없고, 친목질 하기도 힘듬

못해도 태수정도는 해야 게임이 뭔가 돌아감

9. 소속 변경할 때 짜증남

전선 반대편에 있으면 전투도 못하고 강건너 불구경해야 하는데

이동하면 일반 장수되고 데리고 가고 싶은 무장들도 다 두고감

하다보면 태수도 다시 시켜주고 상생무장은 자동으로 이동시켜주기도 하는데 바로 바로 안되는게 좀 별로임

특히 세력바꿀때는 더 심함

10. AI시대가 왔는데 코에이 이놈들은 발전이 없음

전체맵에서나 전투때나 AI가 ㅄ같음

특히 옆집밖에 공격안되는 거랑 연계되니까 AI가 자기가 유리할 때 말고는 공격안하는 성향이랑 합쳐져서 평화의 시대가 와버림

전투때는 방어용 건축물이 의미가 없음 

벙커를 지었으면 거길 들어가야지 왜 뛰어나오는 거냐

11. 친구 만드는 건 노가다에 술래잡기

항상 그래왔지만 호감도 올리는게 재미 1도 없는 노가다임

그래서 긴장감을 주려고 했나 8리메에서는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는 애들이 찾아와서 4개 밖에 없는 친구자리에 자기 넣어달라고 아우성임

별생각없이 견문눌렀는데 3공명 뜨면 여포가 나한테 차현쓸 때 만큼이나 무섭다

12. 상성 영향이 너무 높은거 같음

이건 좀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는데 

내가 노가다하면서 쌓은 친분보다 그냥 가지고 태어나는 상성도가 더 영향이 큰거 같음

내가 유비 상성이고 친해지고 싶은 장수가 조조상성이면 아무리 친구친구해도 의형제 급이 아닌이상 너무 쉽게 넘어가버림

13. 연의전 패스 좀 하자

뭐하러 만들어놓은 거야 이건 대체

사마휘가 싫어지려고 함

쓰다보니 불만사항만 가득인데

삼국지 처음 나오면 항상 그렇듯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만들다만듯하다

덜익은 느낌

PK나 DLC로 낼건 많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