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마을 케냐 이텐으로 여행가보고 싶다..

직항기 없음

인천공항 > 케냐 엘도레트 > 이텐

중국 광저우나 방콕 경유해서 가야함

비행기값만 왕복에 170~180만원 정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달리기 마을 이텐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자동차로 6시간 정도 떨어진 곳

나이로비에서 이텐 가려면 가장 가까운 도시 엘도레트로 가서 택시타고 가야함. (택시비 30~40달러)

가끔 카타르 -> 케냐 나이로비 -> 비행기타고 엘도레트 -> 이텐으로 가는 사람도 있음.

근데 경유를 2번을 해야해서, 경유 1번(방콕 또는 광저우)으로 엘도레트로 가는게 개인적으로 속편하다고 생각함.

<이텐에 도착하면 가고 싶은 곳들>

-킴비아 훈련장

-고지대 훈련센터

이 2곳에 가서 마라톤 선수들 훈련하는 거 보고 나도 한번 러닝 ㄱㄱ

통상 아침훈련/오후훈련으로 나눠서 하고 매일매일 훈련이 바뀌는데 뭘 하는지 보고 싶음

-살라바 아카데미

ㄴ이텐 최고의 사립학교

<이텐 외에 케냐에서 가고 싶은 곳들>

-나쿠루 국립공원

ㄴ케냐의 대자연을 볼 수 있는 곳.

ㄴ이텐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케냐에 오면,, 대자연은 봐야지

-모솝글로리 사립학교

ㄴ2003년 당시 마의 2시간 5분을 깼었던 전직 마라토너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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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게 될까...

가고 싶다

++++ 막간으로,

케냐 칼렌진 부족이 잘 뛰는 이유 (킵초게 부족)

오래전부터 먼거리를 여행했어야함.

가진게 없어서

자주 걸어야 했고 뛰어야만 했기에

시합을 위해 특별한 훈련이 필요없었음

(학교나 농장은 집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음)

자연환경 때문임

이텐과 같은 고지대에 살기 때문

고지대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음

그들은 달리기에 많은 시간을 쏟으며 몰두

그들은 사냥을 하러 다님

동물을 찾으러 다니며 칼렌진 부족들은 달리는 것을 즐김

고지대에서 동물을 사냥하려고 달리는.

그들에게 달리기는 놀이이자 생존이었음.

먹을 것을 구하러 먼거리를 이동해야했고 이런 어려움이 칼렌진 부족을 최고의 마라토너로 만들어줌.

전문 마라토너로 성장한 원동력은 지독한 가난

케냐 교사들이 30년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마라톤에서 우승하면 한 번에 벌 수 있음

그래서 케냐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훈련해서 마라톤에서 우승을 해서 인생을 바꾸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