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식스 슈퍼블라스트 : 처음으로 산 러닝화이고 가민 워치 사기 전에 나이키 앱으로 마일리지를 저장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총 420km 정도 썼습니다. 이 러닝화가 달리는 맛이 정말 좋고 안정적이고 편하게 밀어주기도 해서 첫 러닝화로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깅일때도 쓰고 LSD용으로 쓰는 중입니다. 구매는 아식스 공홈이 품절이었던 때라 플릿러너가서 정가로 249,000원 주고 샀습니다.

2. 나이키 페가수스40 : 슈퍼블라스트가 신기 아까울 때 사려고 산 러닝화입니다. 딱딱한 쿠션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현재는 헬스장에 두는 신발로 사용중입니다. 트레드밀 탈때 씁니다. SSG 어플받아서 7만원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3. 나이키 베이퍼플라이3 : 대회용으로 마련한 카본화입니다. 카본화로는 이걸 처음으로 구매했는데 슈블만 신다가 이거 신었을 때 첫 느낌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페이스를 15~20초는 당겨주어서요. 하프 이하의 대회에 사용했으며 지속주를 할 때도 사용합니다. 구매는 나이키 앱에서 이벤트로 30% 할인할때 샀습니다.

4. 아디다스 타쿠미센9 : 휴일에 아울렛 갔다가 할인을 많이 하길래(83,500원) 급 사게 된 신발입니다. 느린 속도에서는 오히려 힘이 들고 잘 안나가는데 빠른 속도에서는 엄청 잘 밀어주어서 인터벌 연습을 할 때 사용중입니다.

5.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 : 제일 많이 신는 신발이고 조깅 할때나 빌드업, 지속주 할 때 사용중입니다. 이 신발이 정말 신기한게 조깅속도에서도 편안하면서 또 속도 내려고하면 엄청 잘 밀어줘요. 보통 일을 시작하기전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 거의 이 신발을 신어서 벌써 500km가 넘었네요. 구매는 일본 나고야에 갔을 때 ABC마트에서 우리 돈으로 13만원 초반 정도에 샀습니다.

6. 아식스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스 : 베이퍼플라이3이 하프 이상의 장거리에서 쿠션이 꺼지는 느낌이 있다고 하여서 카본화를 하나 더 영입하려고 했는데 이게 마침 출시가 되어서 구매했습니다. 첫 풀코스를 이걸로 나갔는데 이거 덕분에 개인적인 목표 기록도 세웠습니다. 안정적인 베이퍼플라이3의 느낌이고 편하게 엄청 잘 밀어주는 신발이라서 정말 아끼는 신발입니다. 롤링이 아주 편하게 잘 됩니다. 구매는 아식스 두타점에서 5만원 할인받아서 샀습니다.

7. 아식스 트라부코 맥스3 : 여름에는 트레일 러닝을 해야한다고 하여서 구매한 신발. 아식스매니아님의 추천으로 샀습니다. 이제까지 한 번만 달려보았는데 접지력이 상당히 좋으나 발목쪽이 낮아서 산 다닐 때 조심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공홈 구매.

8. 나이키 알파플라이3 : 아직 안신어 봐서 모르겠네요. 드로우 당첨으로 나이키 강남점에서 산 신발. 가을 풀 나갈때 신으려고 합니다.

너무 지네가 되어버려서 이제 당분간은 신발 안살거 같은데 아디오스 프로4 나오면 또 지를거 같은 느낌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