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ГЛУ의 어학당(예비 학부)의 첫 수업입니다.
아... 비염 수술을 잘 못해서 빈코증후군 때문에 못 살겠네요.
어릴적 2015년(중학교 2학년: 15살 한국나이)에 수술 이름이랑 자세한 병명도 모르고 일시적인 비염인데, 강남 세브란스에서 큰 수술을 받아버렸습니다.
비중격이 태어날 때부터 약간 휘어있는 상태로 태어났습니다.
비중격 만곡증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천적인 비중격 만곡증은 저에게 큰 어려움은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비중격이 선천적으로 많이 휘어있지 않고 약간만 휘어있으면 성장할때 코의 살들이 약간 휘어진 비중격을 중심으로 자라기 때문에 비염과 코막힘과 호흡 곤란이 생기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비염을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너무 과한 진단을 하고 병원에서 2023년인 현제는 작은 수술이지만 2015년 당시에는 큰 수술인 비중격 만곡중 수술로 많은 비갑개와 비중격을 뜯어낸 것 같았어요.
수술 후에 이상하게도 솜을 재거한 양쪽 코에서 많고 심한 고름과 피가 굉장히 나오더군요.
지금 다시 생각만하면 탄식이 나오고 괴롭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받으라고 떠밀은 엄마와 의료 사고를 낸 의사를 원망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그냥 나에게 잘못을 한 사람들을 원망해버리면 쉬운데, 원망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품으면 그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아마 하비갑개와 비중격을 전부 뜯어낸 것 같아요.
2020~2023년도에 다른 개인 병원인 이비인후과에서 제 코를 검사할때 비중격이 전혀 없다고 거의 2번 이상 진료 결과를 알려줬어요.
이때만 해도 저는 비중격과 비갑개가 뭔지도 몰랐고 저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료 사고를 당했고 수술 부작용과 후유증을 매일 앓고 살아요.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만 구강 호흡합니다.
학생들이 제 구강 호흡을 자꾸 흉내내니까 스트레스 받네요.
그래서 한국에서 빈코증후군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구글에서 자료가 전혀 안나와요.
근데 러시아에 모스크바랑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성형 외과인 'For Me'와 에서 빈코증후군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의사가 있고 수술도 해주네요.
러시아에서 빈코증후군 임플란트 수술의 비용이 6~80,000루블(대략 100~120만원)입니다.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다시 러시아로 오묜 에어 차이나 비행기 왕복 값이 최소 94만원(편도 47만원)입니다.
그래서 비자가 단기적으로 2개월간 연장된 2024년 1월까지 러시아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한국으로 러시아까지 왕복하는 비용과 러시아에서 수술 받는 비용이 같아서 그냥 러시아에 있고 러시아에서 수술을 받으려고 합니다.
러시아는 빈코증후군 임플란트 수술 비용이 6~80,000루블(대략 100~120만원)이고 한국은 빈코증후군 임플란트 수술 비용이 최소 300만원(이비인후과 보다는 성형 외과에 가까워서 보험이 안 될 가능성이 커요.)일 거에요.
러시아에서 비용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한탄스럽습니다.
빈코증후군은 의인성 질병(의료 사고)에 해당하는 자연적인 질병이 아닌 인위적인 질병입니다.
질병은 장애이고 장애를 가진 사람은 장애인으로 분류됩니다.
질병인 장애는 정상이 전혀 아니고 비정상으로 분류 됩니다.
질병인 장애를 가진 사람은 바정상인 사람입니다.
빈코증후군을 겪은 많은 사람이 자살을 택했습니다.
빈코증후군을 겪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즉. 삶을 포기했다는 거에요.
저는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꼭 러시아에서 의료사고를 당하지 않고 성공적인 수술을 받으려구요.
러사아의 추운 날씨에 있다가 따뜻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호흡 곤란이 엄청 심해지네요.
제가 생각을 해보니 코로 숨을 쉬는 것 자체가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절대 비염 수술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지 마세요.
생각 보다 대학 병원을 포함한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코에 대해 정확히 잘 몰라서 비갑개를 많이 잘라냅니다.
지금은 고주파로 많이 바뀌고 칼을 대는 수술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파도 절대 함부로 충동적으ㅗ 수술을 받지 마세요.
생각 보다 실력있는 의사분들도 의료 사고가 꽤 생겨요.
사람이 아무리 실력이 좋고 수술이 정교해도 사람은 불완전하고 불완벽한 존재에요.
실력있는 의사 선생님들도 실수를 하실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모든 게 너무 힘드네요.
빈코증후군 때문에 НГЛУ의 직원분들과 여자 교장 선생님이 제가 정신 질환자(정신 병자)가 아닌지 물어봤어요.
제가 "하... 하..." 하는 한숨을 많이 쉽니다.
근데 제 한숨 소리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많이 웃긴가 봅니다.
들으면 다 낄낄 거리고 따라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목격을 하니 부정을 할 수가 없네요.
한숨을 많이 쉬고 싶어서가 아니라 의료 사고를 당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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