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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스압] 구소련 시절 시베리아철도 환경 (기행문)

1(222.99) 2023.06.06 17:05:20
조회 209 추천 0 댓글 0
														



백남운 <쏘련인상> 





<쏘련인상>(북한책)이란 책이 있음. 1949년에 나옴.

2000년대 들어 한국에서 리바이벌되기도 함.


1949년에 북한 정부 대표단(김일성 이하 장관 여러 명)이

쏘련 갔던 이야기.


이 북-소 회담이 일명 '6.25전쟁 허락 얻기 회담'이었다는 게 통설.



여튼, 이때 이 회담에 갔던 일행 중 하나가 

당시 북한 교육상이었던 백남운.

그가 남긴 여행기가....어쩌면 여러가지를 발굴할 만한 거리 같아서

메모를 남겨봄.


독후감 겸해 뭐라도 남겨 놓고 싶어 이하, 작성.



(참고로, 월북 인사들 저서 및 일부 북한 문헌은 대개는 해금된 상태! 

이거 좀 봤다고 시비 말 것!)

( '김일성 개새끼!' )






((내용을 다음과 같이 구분. 


ㅁ은 철도 얘기.

ㄴ은 나의 느낌, 코멘트))




이하, 내용 소개



----------------------------------



사전정보: 


백남운(및 북한 수뇌족속) 말고도 그즈음에 시베리아 열차 탄 사람이 또 있음.


작가 이태준. 1946년에 모스크바 방문 후 귀국길에 시베리아 열차 탐.

<소련기행>이란 기행문 작성.

근데 이태준은 <소련기행>에서 시베리아 열차 내에서의 10일간을 대폭 생략.

너무 지루해서 지쳐서 아무것도 안 쓴 듯.


근데 백남운은 시베리아 열차 운행 스케줄을 자세히 기록.

이 점에, 즉 당대 시베리아 철도 상황을 좀 엿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有?  





1949년.


ㅁ 2월22일. 오전 8시. 평양에서 비행기 탑승, 이륙.

10시50분에 소련 극동지방인 보로시로프(현 우수리스크) 착륙.


ㄴ 이 비행기는 아무래도 소련측이 제공한 걸로 뵘.

그리고 2차대전 때 미국이 소련에 c47 수송기를 많이 제공했다는데....

김일성 일행이 탄 비행기는 아무래도 c47인 듯.


평양-우수리스크 거리는 732km. 

이 거리를 약 3시간에 걸쳐 갔으니, 

이 여행 때 평균 운항속도가 244km/h였던 듯.


c47은 최고속도가 360km/h라니까, 대략 무난한 속도였던 듯.




ㅁ 당일, 2월22일 13시30분에 보로시로프에서 기차 탑승.


ㄴ 이 기행문에서 시간 묘사가 좀 부실.

해당 시각이 한반도 시각인지 소련 시각인지 부정확.

백남운은 그저 자기 손목시계 보고, 혹은 안내원이 알려주는 대로

시간 고쳐 가며 쓴 듯.

이하, 걍 기행문에 나온 대로 시각을 기재함.




ㅁ 시베리아 철도 특실 묘사:

(ㄴ 묘사만 보면 현재 여행 블로거들이 소개해주는

시베리아 철도 특실과 비슷한 풍경)


(장관급들이 탑승한 열차니....1인당 1개씩 칸이 제공된 듯)

2평가량의 독방.

한쪽엔 침대(길이 6척=180cm가량)가 가죽끈으로 매어 거의 천장에 붙어있음.

반대쪽엔 푸근거리는 좌석이 놓임.

좌석 길이는 3척(90cm)가량.


좌석의 옆엔 높이 6척 넘는 목제 문짝 有.

그 문 열면 세면소. 

세면소 안쪽엔 또 다른 문짝 있음.

그건 옆칸의 객실로 가는 문짝.

(ㄴ즉, 각 1인실들은 2실당 1개씩 세면소를 공유하는 것.

그래서 세면소엔 문짝이 두 개.

이론상으론 세면소 통해서도 옆칸 1인실에 갈 수 있는 것)




ㅁ 15시30분. 기차 식당칸서 식사.


ㄴ 기행문에서 종종 걸게 먹는 장면 묘사.

위화감이 느껴짐.....

사회주의 공화국의 내각 각료들이라면서....

식사를 걸게 하는 데 위화감도 못 느끼는지, 

식사 장면을 먹방급으로 묘사.


ㄴ 한편, 이 여행에서 식사 패턴이 현대, 요새의 패턴과 많이 다른 듯.

예컨대 11시 아침, 17시 점심, 20~23시에 저녁 먹는 경우도. 

(취침을 24시 넘어서 하기도)

러시아의 생활.식사 패턴이 이런가?....

아님, 시차를 맞추기 위해 10일간의 기차 여행에서 일부러 이런 식으로 시간을 조절한 거?


ㄴ 기행문 내내 한자어가 빈발.

독서가 어려울 정도. 백남운은 원래 교수 출신이라서....어쩔 수 없는 건가?


ㄴ TMI.

백남운은 스스로 '술 잘 못한ㄷㅏ'고 언급.

더불어 함께 여행 중이었던 부수상 홍명희도 술 잘 못한다고.

(그래서 회식 중 술 나오면 곤란했다고. 러시아의 술 문화....참....)




ㅁ 기차 안에서 이발,면도 서비스.

객차가 요동칠 때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이발사가 '교묘한 수법'으로 잘해 줬다고. 


ㄴ 정부 대표단이 있는 기차여서 특별 서비스를 한 거?

여튼 이발사 솜씨는 좋은 듯.




ㅁ 2월23일 23시 "부쉐뜨" 착.

(ㄴ 여기가 어디?)


ㅁ 차내엔 '스팀'이 잘 돼 훈훈.

외려 종종 선풍기 돌렸다고.


ㅁ 주요 역에서 1시간씩(혹은 그 이상) 정차하는 경우.

그땐 대표단이 플랫폼으로 나가서 역 밖으로 멀리 가진 못하고 플랫폼만

오가는 산책.

백남운은 이걸 '진자식 산책'이라고 언급.



ㅁ 2월24일 9시. '우루샤' 역 착.


ㄴ 우수리스크~우루샤는 1967km.  43.5시간 소요.

표정 속도 45.2km/h


( ㄴ 본인은 나무위키에 나온 시베리아 철도 자료를 이용, 거리.속도 등을 계산해봄.

당시의 시베리아 철도 노선과 오늘날의 노선이 좀 다르지만....

정밀한 자료 구하기 힘들어 편의상 나무위키 것을 사용함)


(ㄴ 또 표정속도는 그냥 기행문에 언급된 시간만을 토대로 계산.

각 역에 몇 분, 몇 시간 머물렀는지 일단 무시.

정차 시간이 다 안 나온 경우도 있고, 부정확한 경우도 있어서)




ㅁ 우루샤부터는 앞뒤로 기관차를 달고 65km/h 내외로 달린다고.




ㅁ 그 기관차 두 종류에 대한 제원 언급:


쓰호 기관차- 1933년 건조. 구조상 속도는 130km/h.

견인력 22톤, 화물 적재량 1000~1200톤.


쏘호 기관차- 1935년 건조. 구조상 속도 85~90km/h.

견인력 20톤, 화물 적재량 2000~2200톤.

물을 갈지 않고 응기기(凝汽器) 작용으로 1000km를 달릴 수.


ㄴ 위 두, 기관차들...증기기관임?

증기기관차가 130km까지 가능?(이론상 속도라 할지라도?)

(안내원의 선전을 그대로 받아 적은 듯한데....)




ㅁ 2월25일 12시. 치타역 착.

(ㄴ 우루샤~치타는 1011km.  21시간 소요.

표정속도 48.1km/h.)

(ㄴ 응? 표정속도가 아직도 50km 안 넘었는데? 중간역들 정차 시간 때문?)




ㅁ 2월26일 8시. 바이칼 호반 착.

12시 바이칼역 착.

15시 이르쿠스크 착(여기선 20분 정차).


ㅁ "이르쿠스크는 모스크바에서 5031km,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139km"라고.


(ㄴ 나무위키 자료를 토대로 하면

이르쿠스크~모스크바는 5184km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스크는 4104km)


( ㄴ 아무래도 진짜, 당대의 노선과 현대의 노선이 약간은

달라진 듯. 일부 구간 직선화/우회?)



ㄴ 치타~이르쿠스크 구간.

거리는 1012.5km.  27시간 소요.

표정속도 37.5km/h.




ㅁ 2월27일 17시40분. 크라스노야르스크역 착.


ㄴ 이르쿠스크~크라스노야르스크 거리는 1087.5km.  약 26.5시간 소요.

표정속도 41km/h.




ㅁ 2월28일 8시40분. 노보시비르스크역 착.

역사가 8층짜리 큰 건물이라고.


ㄴ 크라스노야르스크역~노보시비르스크역 거리는 761km.  15시간 소요.

표정속도 50.7km/h.



ㅁ 당일, 22시30분. 옴스크 착.


ㄴ노보시비르스크~옴스크 거리는 627km.  약 14시간 소요.

표정속도 약 44.8km/h.




ㅁ 3월1일 12시30분. "쭈메니"(튜멘) 착.


ㄴ 옴스크~튜멘 거리는 571km.  약 14시간 소요.

표정속도 약 40.7km/h.




ㅁ 시베리아 철도 선로 양쪽 10미터씩에 꽤 폭이 있는 

소나무.전나무 숲 조성.

선로가 눈에 파묻히지 않도록 한 것.

(ㄴ 지금도 있나?)




ㅁ 3월2일 16시. 키로프(구 뱌뜨까) 착.


ㄴ 튜멘~키로프 거리는 1183km.  약 27.5시간 소요. 

표정속도는 약 43km/h.



- TMI. 백남운은 금연자라고....


- 이 지역 주변 풍경: 눈 쌓인 농가 지붕에서 스키 타고 뒷마당으로 뛰어내리는 꼬마들....

(ㄴ 마당에도 눈이 가득한 거?.....

후....나이 먹고 이 장면 상상하니 위험해 뵈는 듯.

러시아니까 가능한 풍경? 러시아다운 맛?

그 꼬마들, 남자애들인가? 소련인 같은 상남자 스타일....?)




ㅁ 3월3일 13시. 알렉산드로브 역.(모스크바서 얼마(?) 안 되는 곳)

여기서 주영하 대사 등 소련 주재 북한 공관원들이 열차에 탑승.

(ㄴ 원거리(?)에서부터 김일성 일행을 마중 나온 것)



ㅁ 당일, 15시10분. 야로슬라브스크 역 도착.(모스크바)

여기에서 소련측 고위 인사 다수, 환영식.




ㄴ ㅁ주행거리 종합 계산:

2월22일 13시30분~3월3일 15시10분. 즉 약 217.5시간.

보로시로프(현 우수리스크)~야로슬라브스크(모스크바) 거리는 9175.5km.

...종합적인 표정속도는 약 42.2km/h.


ㄴ 소련측이 '우루샤부터는 모스크바까지 65km/h 내외로 달린다'고 선전했는데....

그럼 계산해보자.


우루샤~모스크바 거리는 7208km.

이 거리를, 2월24일 9시~3월3일 15시10분 동안 주행. 즉 약 174시간 주행.

.....이 구간의 표정속도는  약 41.4km/h.........



ㄴ 후.....설마 공산당 선전이 역시 거짓이었나?

아님, 역에 머무는 시간, 지역별 시간대 시차, 

과거 실제 철도 선로와 내가 계산한 나무위키 자료의 차이 등등....

이런 것 때문에 이상한 계산이 나온 거?



ㄴ 이태준의 경우 이 구간을 비행기 타고 4일에 걸쳐서 갔는데...

그땐 여름이어서 그렇게 간 듯.

겨울엔 기상 악화로 비행기의 장거리 운항이 불안하고,

남의 나라 대표단이 비행기 사고라도 당하면 안 되니, 그나마 안전한 철길로 간 것?


한편, 평양~보로시로프(현 우수리스크) 구간만 비행기로 간 것도 특이.

당시, 이 구간만 항공로가 개척돼 있었던 것? 

더불어 당시에 평양-청진-온성으로 가는 북한 국내선 철길이 미비한 점이 많아서

소련측 제공의 항공기를 이용한 거?




ㅁ3월4일. 모스크바 지하철 견학. '뽀으로브선'을 타 봄.

(ㄴ이게 지금 모스크바 지하철의 어느 노선인진 모르겠음)


전동차가 시속 60km로 달린다고.

각 역이 화려다다는 언급. 제일 깊은 곳은 지하 75m.




- 3월4일 ~ 3월19일.

모스크바에서 다양한 외교활동(+6.25 전쟁 준비 공작)




ㅁ 3월20일 21시. 

모스크바의 '레닌그라쓰끼복살'역으로 감.

모스크바->레닌그라드(페테르부르크) 이동.


특별열차가 21시25분에 역을 출발. 

모스크바~레닌그라드 거리는 700km.



ㅁ 3월21일 11시30분에 레닌그라드역 착.


ㄴ 표정속도가 약 50km/h였단 거.

 (이보다 앞서 1946년에 작가 이태준이 이 구간 열차를 탔을 땐,

그의 기록을 토대로 보면 표정속도가 45.92km/h.

3년 사이에 열차 속도가 개선된거?

아님 정부 대표단의 열차여서 좀 더 빨리 굴린 거?)




- 3월22일~3월24일. 레닌그라드 곳곳 견학.

(ㄴ 무슨 패키지 관광?)





ㅁ 3월25일 15시45분. 레닌그라드 출발, 귀국길.

2차대전 때의 '레닌그라드 포위전'의 흔적이 그때까지도 有.

철도 주변으로 토치카, 파괴된 철교가 있었다고.


ㅁ 3월26일 12시20분. 볼로그다역 착.

(ㄴ 레닌그라드~볼로그다의 거리는 도로 기준으로 654.4km.

편의상 위 거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5시간 소요.

표정속도 31.9km/h....퍽 느린데...?)



ㅁ 3월27일 08시10분. 끼노브(표기는 '끼노브'. 근데 여기, '키로프'로 추정됨) 착.

여기서 7시간 정차.


- 머무는 동안 시 당국 안내로 연극 관람.



ㄴ 한편, 이 도시가 '키로프'라면....

볼로그다~키로프 거리는 도로 기준으로 737.5km.

기차, 20시간 소요.

표정속도, 36.9km/h 



ㅁ 3월27일 15시20분 끼노브 발.

'여기서부터는 기차 시속이 65~75km라고'.


ㅁ 기차 내에 비치된 '신소장'(교통이용불편 신고 엽서.카드 ?) 얘기.

'무슨 서비스가 맘에 안 들어 신소했는데, 그게 안 고쳐지면

이 일이 신문에까지 나고, 신문에선 기일을 정해 [그때까지 고치라]고 요구.

이런 압력이 있으므로 서비스 개선을 안할 수가 없다'고.


ㄴ 위 말은 소련측 인사가 한 말인데...

글쎄, 과연? 말이 너무 화려해서 믿을 수가...



ㅁ 4월4일 14시. 아무르강 철교 통과.


ㅁ 4월5일 18시30분 보로시로브(현 우수리스크) 역 착.


ㄴ 키로프~우수리스크 거리는 현재의 시베리아철도 자료 기준으로 8219.6km.

이 거리를 195시간 소요.

표정속도는 42.2km/h....

(역시 아까 공산당이 한 말이 또 틀림....?

물론 각 역 정차 시간 등등, 시차 계산 등이

기행문에 정확히 안 나와서 이론의 여지는 있으나...)


ㅁ 보로시로프부턴 비행기로 평양까지.

4월6일, 악천후. 비행 불발. 대기.


ㅁ 4월7일 13시45분, 이륙.

'275km/h로 날았다'고.


17시에 평양 착륙.


ㄴ 전체적으로 갈 때 속도나 올 때 속도나 비슷한 듯.

뭐, 다 같은 c47 수송기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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