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클 수도 있는데 일단 분석 드가겠음 케틀이 레오나한테 물릴 각을 줌

궁 떨어지고, 살상연회 들어가는데 브라움이 시팅해주면서 뺄 시간 벌어주지?

앞에서 브라움이 딜 버텨주니 케틀은 무난히 세트랑 합류

 세트가 2차 진입하는 에코랑 볼베를 막아준 덕분에 케틀은 무리없이 타워에 안착하면서 충분한 거리를 만들었고, 본격적인 딜링을 시작함 

이후 케틀은 아지르와 붙어서 딜링에 박차를 가하고, 앞라인이 진격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하나를 따냄

예시 하나만 보여주면 우연의 여지가 있으니 같은 경기 다음 장면

레오나랑 볼베가 쪼이는 상황

설상가상 오른이 늑대 쪽으로 빠지고, 봇듀에게 딜포화가 시작됨 하지만?

고릴라의 "불굴" 루트 반피로 살아 나가고, 역으로 늑대쪽으로 빠졌던 서밋과 궁진입한 온플릭이 진을 따내고 빠졌던 뒷라인이 레넥톤을 잡음

이후 무난하게 바론 버스트 하고 넥서스 펑 하는 경기

같은 세트에서 두 번이나 비슷한 구도가 나왔단 건, 야마토 캐논이 노렸다는 거겠지? 

나는 이게 최소한의 생존기만 있는 원딜로 로트 앞대쉬 뇌절 막고, 사거리 긴 원딜로 루트의 부족한 위치선정 커버치고,

보험삼아 준비한 브라움이 원딜 완벽하게 살리면서 우리 주력 라인인 상체가 상대 딜러진을 먼저 녹이는 그런 구도라고 봄  

실제로 저당시 루트 좀 괜찮네? 했던 게 다 상체가 상위권에 썰릴 때도 고릴라 시팅으로 딜그래프 우상향 그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조금 이따가 스프링 레오나낀 경기도 대충 분석할 건데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