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금챙잦캐였는데 하루종일 히키짓한다고 앰앱이 정병에 넣어버렸다 병원은 15~16층정도 종합병원이고 정병은 14층 폐쇄병동이었다 1인실에 들어갔는디 대충 병실 여러개 있고 가운데에 간호새들 카운터가 타원모양으로 있었다 계단은 있었는데 문이 잠겨있었고 엘베 두개가 유일하게 밖으로 갈수 있는수단 이었는데 직원 카드찍어야 작동되는거였다 병실에 들어가서 밥주면 안먹고 몰래 식판 도로 돌려보내고 만나는 의새간호새마다 나는 정상인데 억울하게 들어왔다 나를 내보네달라고 울면서 빌고 미친듯이 문두들기고 가끔은 탈주도 시도했다 치료 안받으려고 갖은 발악을 했던거같다 탈주 성공은 한번도 한 적 없고 난동 피울때나 말 안들을 때마다 안정실에 끌려가서 팔다리 묶이고 이상한 주사를 맞았다 아무래도 진정제 같았다 그렇게 거의 매일매일 난동을 부리다 안정제 맞고 정병약을 먹었다 약의 부작용으로 정신이 몽롱하고 시간개념도 이상해졌다 날짜와 시간을 알려고 해도 생각이 안났다 그때부턴가 방에 벌레가 끓기 시작했다 침대에는 진드기 구더기 파리가 가득했고 개미 좆퀴부터 한번도 본적 없는 주먹만한 벌레들도 있었다 벌레는 잡아도잡아도 계속 나왔다 간호새에게 벌레때문에 못살겠으니 울며불며 병실을 바꿔달라했다 간호새는 벌레 하나도 없는데 뭔 소리냐고 했다 억울해서 한번 있어보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계속 좆레 하나도 없으니 진정 하라고 했다  결국 간호새한테 화낸 죄로 안정실에 끌려갔다 그때부터 주사가 수면마취처럼 이상한기분 들면서 잠드는 약으로 바뀌었다 희한하게 약을 바꾸고 좆레는 보이지 않았다 가끔 복도 산책하다 다른 정병 환자들도 많이 만났다 정병 ㅂㄹ 없어보인다고 좆같아도 하라는대로 해야 빨리 퇴원한다고 알려준 환자도 있었다 얼마뒤 친구들이랑 앰앱이 면회왔다고 했는데 정병에 입원한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일부러 링겔뽑아던지고 난동피워서 또 안정실에 가 주사를 맞았다 그래도 ㅅㅌㅊ병원이라 그런지 아무리 지랄발광 해도 때리진않았고 팔다리만 묶은채 안정제만 놔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