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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입니다. 진짜 저는 미칠거같습니다. 도와주세요모바일에서 작성

yAnde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03 11:23:30
조회 611 추천 0 댓글 6

현재 저는 17살입니다.
저는 현재 저의 가족들 일 때문에 많은 힘듬을 겪고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예기하기 전에 먼저 말해둘건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신지 초4때 이혼하셨으니
꽤 되셨습니다.
저는 이혼 사실을 중1때 알았구요

아버지가 초졸?중졸에다가 돈도 안벌어오시며
가정에서 무능력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가정환경속에서 묵묵히 돈을 벌고 있었구요
그리고 저는 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희가족은 많이 불안했어요.
아버지는 무뚝뚝하셨고
어머니는 아버지에 쌓인걸 저에게 풀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천천히 저를 괴롭혔을 뿐이죠.

엄마는 조금이라도 꼬투리를 잡아서 성질을 내셨습니다.
밥그릇 긁는 소리가 시끄러우면 불만이 있냐고 그러시며..등등
말 한마디에 계속 물고 넘어졌습니다.
그렇게 결국 억울한 저가 폭팔해서
방안에 혼자 들어가서 울고있으면

아버지가 쾅하고 발로 문을 차시고는
대화를 하자며 강요를 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이야기가 아니라
점점 이야기가 새더니 자신의 힘든점부터 계속 계속
예길 이어나갔고 이를 거부한다면
팍 씨 이러면서 손이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4학년까지 그리 지내다가
아버지가 일하러 내려가셨고
결구 5학년때 올라오셨는데
어디 허린가 다리가 다치셨대요

어머니는 예전부터 술을 좋아하셨지만
그 시기 이후로 부터 술을 매일 달고 사시더군요
아버지는 하루종일 티비만 보다가 엄마가 오면
이불안으로 들어가서 숨만 죽이고 있었고
기분좋다며 술마실때면

서로 욕하면서 싸우고 있고
정말 힘들고 지쳐서 이제는 큰 소리가 나면
저절로 뒤돌아봐서 불안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중1이 되고서 완전히 아버지는 폐인이 되셨습니다.
맨날 게임만 하시고 담배만 피시며 일을 구하지도 밖에 안나가시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여름이였습니다.
이어폰끼고 선풍기소리 때문에 아버지가 부르는 소릴
못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들려
아버지에게 다가가서 "불렀어 아빠?"라고 하자

아버지가 부르는데 불렀었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도통 이 상황이 이상했으니 저는 억울했고
이를 예기하니까 저를 밀치면서 가슴쪽을 쿠쿡 밀며
벽으로 밀착시켰습니다.

저는 쓰러지는 몸을 일으켜 자세를 잡았을 뿐인데
아버지 키 170 저의 키 175 어디서 아버지에게 위협하냐며
뺨을 때리셨고 안경이 부서졌습니다.
그리고 절 잡으시고 침대쪽으로 던지며
아버지는 이새끼가 버르장머리가 없다며
폭언은 2~3시간 하셨고
저는 그때 한번 정말로 죽고싶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가 돌아왔고 아버지와 저가 이렇게 된
상황을 아버지에게 듣고서 저랑 또 예기를 하더라고요
어머니는 저의 편이실줄 알았습니다.
그럴게, 맞을 만한 이유도, 잘못하지도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어머니는 자신도 너 때문에 피곤하다며
저게 반대로 잘못했다 빌라면서
"너는 아빠가 힘조절 안했음 죽었다"
라고 말하셨고 결국 저는 폭팔해서 엄마를 째려봤습니다.
그러자 칼로 자신을 죽이라며 저의 머리를 밀면서
다시한번 저에게 편이 없다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후 저는 죽은사람처럼 가만히 허공만 바라보고 있자
아버지가 그때서야 저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셨는데
그 사과 역시 점점 자신의 힘듦을 얘기하시더군요
누가 누구한테 사과하는건지..ㅎㅎ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아버지는 그동안 방송이든 뭐든 돈벌려고
저의 공부하던 PC까지 가져가서 그걸로 하루종일 겜하고
집에와서는 절 무시하고는 잠만자다가
엄마 오니까 일찾는사이트 켜놓고있는 나날이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잔뜩 취해가지고
엄마랑 찜방다녀오란 말에 가기 싫다고 하자
두분의 표정이 싸늘해졌습니다. 저는 무서워져서
간다면 샤워정도 하고 가겠다 전하니
아버지가 버럭소리지르면서 넌 아빠와 연을 끈자며 소리치셨고
어머니와 저는 결국 찜방에 나가려고 집을 나갔는데
도대체 엄마는 또 어디가 불만인지,

저를 보면서 잔뜩 노려보고 화를 내시고
부자 둘이서 쌍으로 지랄한다며
16년동안 내가 왜저런 키웠냐는 말을하자
저는 울거같았습니다.
도대체 저가 무슨 짓을 했기에
어머니는 버스안에서도
저를 죽일듯이 몇번 노려보미 쯧쯧 하고있었고
결국 버스에 내리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니아빠랑 끝이라고 소리질렀고
길 한가운대에서 너희 아빠한테 갈래? 이런 예기를
버럭버럭 하시고는 울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가출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지하철쪽으로 아예 가출하려다가
불안한 어머니 혼자 냅두기에는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결국은 식당까지 갔습니다.
식당에서도 이혼이혼이혼이혼이혼애비애비애비애비
나나나나내너내내ㅕㅓㅓㅓㆍ 이런 예기만 하시고
찜방에서도 역시 너무 싫었습니다.

그후로 결국 아빠는 쫒겨났고
아버지는 몇달 뒤 짐을 두고왔다며
집에 있다가 2주까지 안나가자 술 먹고
버럭버럭 싸우고
아버지는 니 자식인데 니 자식의 슬픔을 이해못하냐며
가족의 불화는 자식이 힘들다며
ㅈ같은 이유로 뺨때리던 아버지는
결국 저를 무기로 삼아 엄마에게 소리쳤고
어머니는 저도 아버지도 둘다싫다며 집을 나가려고할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시고 얼굴 어깨를 때리시더니
욕하시면서 계단에서 미셨습니다.
다행히도 크게다치지는 않았지만
이런 사람이 저의 아버지인가 무섭고 혐오했습니다,

결국 경찰에게 신고했고
어머니와 저는 강원도로 도망갔고
아버지는  집에왔으니 문열라는 욕설이 담긴 전화만
해대다 이제는 엄마에게 바뀌겠다며 장문의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아버지는 현재 돈벌고 계시고
엄마랑 저랑은 같이 안살아요.

이런 일상이 결국 오늘날까지 왔는데요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왔으며
점점 우울해지기만 하네요
어떻게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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