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ind power 모드는 다른건 전부 직관적으로 굴러가지만

(높은데 있어야 제대로 작동하는 풍력발전,물떨어지는데 있어야 되는 수력발전등등)

유난히 불친절한 계열이 있는데

핵융합계열이 유난히 불친절하고 복잡함

설명도 두루뭉실해서 뭐 어쩌라는건지 싶고

그래서 핵융합 계열만 먼저 설명을 적어봄

7티어에 올라오면 핵융합라인 연구가 풀림

여기서 전자는 토카막 구축과 관련된 설비고

뒤에것이 연료관련된 마일스톤임

사실 일반적인 전력공급에는 뒤의 연료공급과정에서 얻을수있는

마이크로 리액터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우리가 원하는건 커다란 토카막 공정이니까...

융합로를 건설할 토대를 깔고

그위에 기본뼈대를 잡아준다

보는것처럼 뼈대는 5개까지 중첩도 가능함

그리고 본격적으로 챔버를 건설해준다

뼈대 하나당 챔버는 10개가 들어감

이렇게 만들어진 융합로를 들어가면 이제 뇌정지가 시작되는데

반응하는것도 없고 뭘 어쩌라는건지 싶어진다

일단 멈추고 M.A.M에 새로생긴 연구를 확인해보자

뭔가 많이 생긴걸 볼수있는데

저기서 우측으로 분가된 한개를 제외하고선 모든연구가 융합로 구축과 관련된 연구다

심지어 모든 연구가 전부 필수적인 요소라는게 문제임

융합로에 동력공급및 액체 입력에 필요한 리액터 IO

저 핵전지 같은걸 만들기위한 공정이 좀 귀찮은 편임

파묻어 버린 원재료 채굴라인 제외하고 가공처리 하는 라인의 전경임

그나마 바닐라 핵발전 라인에 따라오는 폐기물 처리라인이 없어서 매우 단순하지만

전부 액체를 다뤄야되다보니 액체공포증 있는 사람에게 권장할만한 공정은 아님

그리고 쿨링 관련 액체임

저게 왜필요하냐고?

그럼 다시 핵융합로에 IO를 달고 핵연료를 넣고 동작시켜보자

핵융합 공정특성상 초기 전력이 필요해서

모듈에 전기를 공급해줘야된다

부팅과정에서 100정도의 전력이 소모됨

일단 왼쪽의 스위치를 전부 온으로 바꿔준다

코어에 전부 녹색불이 들어왔으면

잠금버튼을 눌러서 락을 걸어준다

그뒤 코어에 전기를 인가시킨뒤

(이과정부터 코어는 전기를 계속 소모한다)

밖에서 바닥에 궤도 엘리베이터마냥 모니터가 있는데

거기서 버튼을 25%까지만 올려서 시동을 건다

그뒤 크고 빨간 버튼을 눌러서 발전을 시작한다

다시 모니터로 돌아와서 버튼을 100까지 올려준다

이제 핵융합로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물을 오지게 처먹다가

5분정도 뒤에 긴급정지를 할거임

왜?

다시 모니터로 돌아오면 6개의 작은 상태창을 볼수있는데

맨아래 가 연료,물

중간이 온도,전기생산량

맨위가 위험도,증기생산량이라 보면됨

근데 물만 집어넣어서는 중간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게되고

위험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됨

그럼 어떻게 해야되느냐...

이런 공정을 거쳐서

쿨링 용액과 물을 같이 넣어줘야된다

이렇게 하면 물과 쿨링용액의 소모량이 분당4로 고정되며

바닐라 원자력 공정에 비해 압도적인 이득을 가져갈수있음

이제 핵융합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으로는

1.공정의 단순함

2.나쁘지않은 발전량

3.낮은 물 소모량

4.리액터 껍데기는 재활용이 가능함(소모하는건 코어의 액체만 소모하고 껍대기는 방출함)

단점으로는

1.토륨주괴 이후 과정은 전부 액체로 이뤄져있다는것

2.토륨주괴를 가공하는 괴정에서 쓰는 오리지널 액체가 포장이 불가능해서 액채운송을 해야된다는점

3.액체를 주로다룬다는 특성상 혼합기에서 대부분 과정이 굴러간다는것

4.리액터는 물을 적게먹지만 재료가 물을 먹는다는점

정도가 되겠다

사실상 단점중에 2번째 오리지널 액체가 무조건 액체로만 운송해야된다는게 가장큰단점임

나머지야 그냥 해안가에 만들면 무지성 확장이 가능한데

저 액체가 추출정을 통해서 생산하는데 이송도 골때려서